SPAC Investment
스팩 투자 블로그
바이오 (8)
헬스케어, 바이오: 열심히 달렸으니 잠시 쉬어가야 - 신한금융

4분기 이후 글로벌 하락 흐름과 달리 큰 폭 상승한 국내 헬스케어 업종

3분기까지는 국내외 주요 헬스케어 업종 지수 모두 16년 부진에서 벗어나며 양호했다. 작년 21.7% 하락하며 크게 부진했던 나스닥 바이오 지수는 올해는 3분기까지 26.0% 상승하며 크게 좋았다. 국내도 다르지 않았다. 작년 10.1% 빠졌던 KOSPI 의약품 지수의 3분기 누적 수익률은 40.9%다.

하지만 4분기 이후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 바이오(-6.7%), 유럽 빅파마(-2.4%) 등 해외 주요 헬스케어 업종의 수익률은 부진하다. 국내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R&D 성과 기대감 등으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4분기 수익률은 코스닥 제약은 +29.0%, KOSPI 의약품은 +9.0%다.




중장기 상승 추세 유효하나 단기 과열에 따른 냉각 기간 필요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선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헬스케어 업종의 중장기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 내년에도 녹십자의 혈액제제와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품목 승인도 기대된다. 하지만 최근 주가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져 잠시 쉬어가는 용기도 필요하다. 상위 제약사의 업종 PBR(주가순자산비율)은 현재 2.1배로 (7건의 대규모 기술 수출이 있었던 15~16년을 제외하면) 사상 최고다.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체를 선호한다. 대형 제약에서는 종근당(185750), 중소형 제약업체는 대원제약(003220)이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코스닥 바이오 유망종목 - NH투자증권

연초부터 10월까지 Big 4 종목의 효과를 배제하면 헬스케어 업종 시가총액 -2.9% 감소. 종목 편중 심화.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 실적 모멘텀 및 R&D 모멘텀 보유 업체 매수 추천


코스닥 바이오 확산의 시기

− 2017년 YTD 기준 주가 수익률 상위 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152.7%), 셀트리온(+71.2%), 한미약품(+91.0%), 신라젠(+548.8%) 순. 이 Big 4 종목의 효과를 배제하면 헬스케어 전체 업종 시가총액은 오히려 -2.9% 감소(10월 31일 기준). 종목 편중 현상 심화.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코스닥 바이오 종목으로 확산을 기대할 시점으로 판단됨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주목

−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이 12월까지 마련될 예정. 연기금의 코스닥시장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등 코스닥 활성화 정책 포함. 코스닥 내 비중 높은 제약/바이오 섹터 관심 확대


케어젠, 차바이오텍, 오스코텍 주목 권고

− 케어젠은 3분기 매출액 +66.1% y-y, 영업이익 +157.2% y-y 성장 시현. 내년 4월 신공장 모멘텀까지 보유. 현재 주가는 2018년 예상 PER 22.8배 수준

− 차바이오텍은 QAF(저소득층 환자에게 지급되는 미국 정부 보조금) 승인 지연으로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 전망. 12월에 5차 QAF 최종 승인 가능성 높아 2014년 데자뷰. 최근 뇌졸중 환자 대상 성공적인 임상 1/2상 결과 발표로 R&D 모멘텀 또한 보유

− 오스코텍은 4분기 폐암 치료제 YH25448(GNS-1480)의 임상 1/2상 part A 종료, 류마티스 치료제 SKI-O-703(SYK 저해제) 미국 2a상 IND 신청,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SKI-G-801(FLT3 저해제) 미국 1상 개시 기대 등 R&D 모멘텀 다수 보유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합리적 투자 방식 - 하나금융투자

2017년 제약 바이오 섹터 지수 회복

2016년 한미약품의 기술반환으로 무너진 제약바이오 섹터는 1년만에 완전히 회복하였다. 1월 7,590.71였던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현재 11,734.22로 2016년 한미약품 사태 직전인 9,915.64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 신약개발 회사들은 한미약품을 비롯 라이센싱 아웃 기대감이 있는 회사들이, 그리고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도 래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의 주가 흐름이 양호하다





섹터의 대형화

2016년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하면서 코스피 내 제약바이오 섹터 종목 중 본격적인 대형주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약 25조원의 시가 총액으로 코스피 내에서 10위 권이며, 내년 초 셀트리온 마저 코스피로 이전 상장된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버금가는 대형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라젠이나 바이로메드, 곧 상장 예정인 티슈진 등 신약개발 회사 중 글로벌 임상 3상을 진

행하고 있는 회사들도 조 단위의 시총을 형성하며, 신약개발 회사들도 본격적으로 대형주로 올라서고 있다.



제약바이오 섹터 합리적인 투자 방식

신약개발 회사들에 대해 단순히 라이센싱 아웃과 관련된 루머나 기대감 보다는 임상데이터 결과에 기반한 합리적 투자방식을 제안해 본다. 1) 글로벌 제약사의 수요가 있는 후보물질인지, 2) 경쟁사의 임상 진행정도 등 글로벌 역학관계에 있어서 우리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물질의 포지셔닝이 어떠한지, 3) 향후 상용화되었을 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만한 임상결과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제약바

이오 신약개발 회사들도 합리적인 방식으로 접근해 보자.


Top picks로 임상진행에 따른 R&D 모멘텀을 보유한 한미약품, 내년 미국 IVIG를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녹십자, 병용투여 항암제 개발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제넥신을 추천한다. 





신약개발 회사에 대한 합리적 투자방식: 임상데이터와 결과


1. 신약개발회사들의 주가 움직임은 아직도 루머에 따라…

8월 중순 이후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일부 신약개발 회사들의 기술이전 관련 루머가 확산되면서 이들의 주가가 단기간 급상승했었다. 신약개발과 관련 센티멘탈 회복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도 있으나, 여전히 우리나라 신약개발 회사들의 주가 움직임은 아직도 근거가 모호한 대규모 기술이전이라는 루머가 크게 작용했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2. 루머보다는 임상결과, 경쟁사 파악을 통해 합리적으로 투자하기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이유는 대부분 글로벌 제약사로 라이센싱 아웃하기 위함이다. 당연히 언젠가는 그들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들의 기술이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단순히 ‘~카더라’ 라는 루머로 판단하기 보다는 우리가 수행하고 있는 임상 결과와 우리의 경쟁사 및 피어 그룹의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활용한다면, Long term,High risk라는 신약개발 사업의 특성 상 시간은 좀 더 걸릴지라도 보다 합리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3. 국내 지속형 인슐린을 개발하고 있는 펩트론

펩트론의 경우 SmartDepot라고 하는 마이크로스피어 방식의 지속형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로 아직 지속형 인슐린의 경우 전임상 단계에 있지만, 전임상을 거쳐 가장 효능이 좋은 후보 물질 하나가 도출되어 임상에 진입한다면, 임상 단계에 있는 지속형 인슐린 제형의 희소성을 고려할 때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회사의 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국내 지속형 성장호르몬 개발기업은 제넥신, 한미약품, 알테오젠

국내에서 지속형 성장호르몬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은 제넥신, 한미약품, 알테오젠이 있다. 제넥신은 Hybrid Fc 기술을 적용하였고, 한미약품은 LAPS, 알테오젠은 NexP 기술을 적용하여 지속형 성장호르몬을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성인 대상 임상 2상이 완료된 상태로 소아대상 임상 2상을 수행할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있으며, 알테오젠의 경우 국내에서 임상1상을 완료 현재 성인 성장호르몬결핍증 환자 대상의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5.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제로 주목받는 신라젠의 펙사벡

신라젠의 항암 바이러스인 펙사벡의 경우 바이러스가 암 세포에 침입하여 암세포를 직접 살상하는 효과도 있지만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된 암세포의 잔해가 암 특이적 항원으로 작용함으로써 암 특이적 면역반응이 유도된다는 점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시 효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젠의 유럽의 파트너사인 트랜스젠(Transgene)사가 현재 면역관문억제제인 옵디보와 병용투여 방식으로 간암, 여보이와 병용투여 방식으로 고형암을 대상으로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6. 제넥신의 자궁경부전암 DNA 백신 면역관문억제제와의 훌륭한 병용투여 타겟

제넥신도 자궁경부전암으로 현재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DNA 백신인 GX-188E와 키트루다의 병용투여 임상을 자궁경부암을 타겟으로 국내에서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항암 바이러스가 암 특이적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GX-188E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의 항원을 근육세포가 표지(display)하게 함으로써 자궁경부암 특이적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항암 바이러스와 DNA 백신 모두 암 특이적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기전은 같다고 볼 수 있다. 



7. 제넥신의 하이루킨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 임상 예정

제넥신은 이와 더불어 Hybrid Fc가 결합된 IL7인 하이루킨(Hyleukin)도 IL7 분자 특성 상 T 세포의 숫자를 증가시키고 공격성을 강화시킨다는 관점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병용투여 임상은 현재 제넥신의 미국 법인 자회사 NeoImmuneTech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 종근당의 CKD-516, HLB의 아파티닙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임상 기대감

이 외에도 종근당의 CKD-516 대장암 치료제의 경우 단독으로 국내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향후 이 역시도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임상을 고려 중에 있다. VEGFR2를 타겟으로 위암치료제로 개발된 아파티닙을 보유한 HLB도 최근 병용투여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9. 국내에서 글로벌 임상 3상 중인 회사 신라젠, 바이로메드, 티슈진

현재 국내 신약개발 회사들 중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는 신라젠, 바이로메드, 그리고 청약 경쟁률 300:1을 보이며 공모가 상단인 27,000원(시총 약 1.7조원 규모)공모가가 결정된 티슈진사가 있다. 이들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물질은 각각 항암 바이러스, 유전자치료제, 그리고 세포치료제 겸 유전자치료제 기술로써 우리가 흔히 아는 의약품, 즉합성의약품이나 단백질의약품이 아닌, 의약품이라기 보다는 다소 tech에 가까운 그런 물질이라는 특성이 있다. 임상 3상 이후 상용화되었을 때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존 단백질 의약품이나 합성의약품과 경쟁하여 얼마나 시장에 침투할 수 있느냐가 제품 출시 이후 성공 여부와 매출액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제약, 바이오 - 어르신들의 영수증을 보자 - 한국투자증권

고령인구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가장 큰 고객군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속도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들보다 빠르다. 고령인구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 고객층인 만큼 고령인구 증가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있어 긍정적이다. 월평균 보건비를 가장 많이 쓰는 50~59세 가구주 그룹의 2016년 보건비를 세분화하면 외래의료서비스(31%), 의약품(22%), 입원서비스(21%), 치과서비스(18%)로 이루어져 있어 관련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




고령인구 증가로 임플란트. 의약품, 보톡스산업 수혜 


임플란트 산업은 초고령 사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업종이다. 우호적인 국가보험정책으로 수요확대가 기대되며 해외 시장에서도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어 수출확대에 따른 수혜도 함께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약품은 외래의료서비스에 이어 보건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경제수준 향상으로 건강은 물론 외모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면서 보톡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젊은층 혹은 여성뿐 아니라 노년층과 남성층에도 확대되고 있어 수요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과 품질로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Top Picks: 덴티움, 녹십자, 대웅제약 제시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임플란트 top pick으로 덴티움, 의약품 top pick으로 녹십자, 보톡스 top pick으로 대웅제약을 제시한다.

그 외 오스템임플란트, 휴젤, 메디톡스,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에 대해서도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바이오시밀러, P와 Q에 대한 치열한 눈치싸움 - 미래에셋대우

열리기 시작한 바이오시밀러 시장, 우리나라가 제일 잘한다 


시장이 너무 좋다.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된 지 2년 만에 점유율 40%를 달성했고, 미국 시장도 작년 12월에 열렸다.

미국에서 잠시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내년부터 점유율은 서서히 상승할 전망이다.

아직 글로벌 1위 의약품인 휴미라를 비롯해 다수의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나라 업체가 1,2등을 다투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투자자의 고민은 ‘유럽에서 시장점유율이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 미국에서는 언제부터 점유율 반등이 나타날 것인가, 바이오시밀러의 가격은 어디까지 하락하고, 이에 따라 수량은 과연 증가할 것인가’이다.




유럽은 언제까지 좋고, 미국은 언제부터 좋아질까? 


유럽에서의 가파른 점유율 상승세가 둔화되지 않고 있다.

1세대 바이오시밀러인 G-CSF와 EPO의 점유율이 각각 88%, 62%에 달하고, 유럽 주요 국가에서 케미칼 제네릭의 점유율도 60% 수준이다.

각국 정부에서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 정책을 시행하기에 바이오시밀러도 60%의 점유율은 무난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오리지널사의 방어전략으로 고전 중이다.

하지만 최근 보험사 커버리지가 계속 늘고 있으며, 오리지널사와 사보험사의 독점공급 계약 만료 시점이 순차적으로 도래하고 있고,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기에 내년부터 점유율은 서서히 상승할 전망이다.



P는 어디까지 하락하고, Q는 어디까지 증가할까?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은 심하지 않다.

임상 및 생산 비용이 크게 소요되기에 개발사가 많지 않아 소수의 업체가 과점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한 이 사업은 명백한 속도전이기 때문에 신규 업체가 진출하기에 매우 불리하다.

따라서 가격 인하는 심하지 않을 것이다.

1세대 바이오시밀러의 할인율이 35~40% 수준이라는 점을 상기하자. 오히려 가격 인하에 따른 사용량 증가로 전체 시장이 커졌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된 지 2년이 채 안된 항 TNF-α 제제도 사용량이 19% 증가했다.



국내 3사 모두 '매수' 의견 제시, Top pick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빠른 시장 침투, 미국에서 인플렉트라의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다.

과도한 재고자산과 재고의 유통기한 논란이 있었지만 연 매출액이 1조원까지 상승한 현 시점에서 이러한 논란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이다.

국내 상위 바이오 


시밀러 3사 중 리스크가 가장 낮고, 주가부담도 작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생산공정의 효율화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코스피 이전 상장에 따른 KOSPI200 편입 이슈도 긍정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매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아직 절대 이익은 크지 않지만, 바이오 CMO의 수요 확대로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다.

3공장 완공 시 총 CAPA 36만 리터로 명실상부한 바이오 CMO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바이오 시밀러 개발 경쟁에서 앞서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삶의 질을 높이자! 바이오시밀러 - SK증권

2020 년 대규모 특허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시장 고성장세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상위 100 개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이 점진적인 상승 추세에 있다.

2008 년 기준 상위 100 개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은 30%에 그쳤으나 2016 년에는 49%까지 상승하였으며, 2022 년에는 52%로 상승할 전망이다.

그런데 이러한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2020 년까지 800 억 달러(90 조원) 규모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이 특허만료가 예정되어 있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높은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료비 절감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 중 


바이오시밀러는 전세계적인 트렌드이다.

환자입장에서 오리지널 약가 대비 평균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제를 투여받을 수 있어 부담이 줄기 때문이다.

2016년부터 2020 년 사이에 특허권이 만료될 주요 8 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들의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약제비가 30% 인하되었을 때 EU 5 개국과 미국의 의료비 절감 규모는 최소 490 억 유로(67 조원)에서 최대 980 억 유로(132 조원)에 달한다.

따라서 전세계 의약품 주요 시장인 유럽과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용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업체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동향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은 2016 년 연간 매출액 69억달러(7.8 조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2016 년 10 월 유럽 EMA 에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 허가를 신청했으며, 2017 년 7 월에는 미국 FDA 에도 허가를 신청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가 곧 시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Top Pick: 셀트리온헬스케어 


당사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셀트리온헬스케어(BUY, TP: 67,000 원), 셀트리온(BUY, TP: 172,000 원), 삼성바이오로직스(BUY, TP: 390,000 원)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이 중에서 Top Pick 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선정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판매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직판체제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JV 설립, 바이오텍 M&A 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제약/바이오에 대한 시선 -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최근 글로벌 신약 Pipeline 보유 제약/바이오주 크게 상승

8월부터 최근까지 글로벌 신약 Pipeline을 보유한 제약/바이오주의 주가상승이 뚜렷하다. 그렇다고 바이오기업의 가시적인 신약개발 결과(발표)에 따른 것은 아닌 듯 하다. 비슷한 모델의 신약이 해외에서 개발된 경우나 임상 진전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현상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지금은 신약 Pipeline에 대한 투기적 심리가 살아난 구간

작년 하반기 한미약품의 기술수출품목 반환 이슈 이후, R&D베이스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대다수 제약/바이오기업 주가가 대폭 하락했다. 그 여파로 금년 상반기까지 주가 조정이 이어졌다. 이 구간에서는 실적호전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금년 하반기에는 한미약품의 주요 품목 임상재개,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임상 진전 등의 뉴스로 투기적 심리가 살아있을 것이다. 물론 9월, 10월은 3분기 실적시즌이라 실적호전 제약주가 잠시 주목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길게 보면 4분기까지 R&D차별화 구간이 지속될가능성이 있다. 다만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한 만큼 신약관련주의 변동성(속성)을 감안, 매수타이밍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3분기 실적주 유망, 글로벌 신약관련주는 바스켓 매매 유효

최근 유나이티드제약, 휴온스, 환인제약, 대웅(대웅바이오) 등은 영업실적이 좋아 강세를 보였고, 녹십자와 대웅제약도 이러한 부류이다. 글로벌 신약개발 관련주로는 한미약품이 강세를 선도한 가운데, 신라젠, 메디포스트, 지트리비앤티, 바이로메드, 제넥신, 아이진, 펩트론, 인트론바이오 등도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시밀러주도 상승세다. 글로벌 신약의 임상과 상업적 성공에는 너무나 다양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현실적으로 바이오기업의 개별 Pipeline에 대한 상업적 가치평가가 어렵다. 따라서 글로벌 임상2~3상 단계에 있는 제약/바이오기업을 하나로 묶어서 바스켓으로 매수하는 방법을 다시 한 번 제안한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제약/바이오 흙속의 진주 찾기 - 하나금융투자

기술특례 상장 기업들 중 숨어있는 보석 찾기

- 2014년 이후 비교적 최근 상장된 기업들 중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 2의 바이로메드나 제넥신처럼 주가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

-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한 펩트론

- 해외 임상진행 정도 및 결과에 따라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아이진

- 확실한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산업용 효소개발 기업인 아미코젠과 제노포커스 주목


펩트론

- 서방형 방출기술인 SmartDepot 플랫폼 기술기반으로 약효의 지속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는 플랫폼 기술 보유

- 단백질의 변형없이 일정한 속도로 약물을 방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Safe한 방식의 지속형기술

- 기존 방식 대비 미립구의 크기를 작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 확보

- 당뇨와 비만질환을 대상으로 각종 호르몬 유래의 펩타이드 제제들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할 때 플랫폼 기술의 확장 가능성 충분

-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평가협약 체결 이후 본물질에 대한 계약이 이루어진다면 펩트론의 기업가치 제고 기대



아이진

- 자체 연구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을 임상 1~2상 진행 후 글로벌 제약사로 기술수출하는 비즈니스

- 핵심경쟁력은 RGD motif를 포함한 폴리펩타이드 성분

- 허혈성질환으로 파생되는 비증식성 당뇨망막증과 욕창치료제 파이프라인 보유

- 비증식성 당뇨망막증은 현재 유럽에서 임상 2a 진행 중 빠른 임상 환자 모집만 된다면 2018년 상반기 가시적 성과 기대

- 욕창치료제는 국내에서 임상 1/2상 진행 중으로 2018년 상반기 종료예정


제노포커스

- 맞춤효소 개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 수요에 맞는 효소 개발

- 현재 상용화된 3개의 효소와 6~7개 이상의 효소를 개발하여 상용화 목전

- GOS 생산용 락테이즈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 성공. 올해 상반기에만 20억원 매출 달성. 올해 전년대비 60% 이상 성장한 50억원 달성 예상

-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카탈레이즈는 반도체 3D NAND 공정에 적용. 글로벌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에 공급되고 있으며, 3D NAND 캐파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카탈레이즈 매출도 꾸준히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글로벌 제약사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페이즈 개발. 2016년 하반기 공급자로 등록되면서 2018년부터 매출 발생 예상


아미코젠

- 미생물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통해 원하는 효소를 개발하는 유전자진화 플랫폼 기술 보유

- 2015년 중국의 루캉리커 회사를 인수하면서 영업이익률 훼손

- 이것은 중국의 환경규제 정책으로 조업이 중단, 공장가동률 50% 이하로 떨어지면서 발생

- 환경설비 보완 완료, 공장조업 정상화 기대

- 항생제 중간체 생산을 위한 CX 효소의 꾸준한 매출과 아미코젠차이나의 조업 정상화

- 프리미엄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건강기능 식품 소재 다량 보유

- 항체시장의 Q 확대로 촉발된 Protein A 레진과 같은 신성장 동력 확보

- 아미코젠의 본격적인 성장 예상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