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년 대규모 특허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시장 고성장세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상위 100 개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이 점진적인 상승 추세에 있다.
2008 년 기준 상위 100 개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은 30%에 그쳤으나 2016 년에는 49%까지 상승하였으며, 2022 년에는 52%로 상승할 전망이다.
그런데 이러한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2020 년까지 800 억 달러(90 조원) 규모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이 특허만료가 예정되어 있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높은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료비 절감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 중
바이오시밀러는 전세계적인 트렌드이다.
환자입장에서 오리지널 약가 대비 평균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제를 투여받을 수 있어 부담이 줄기 때문이다.
2016년부터 2020 년 사이에 특허권이 만료될 주요 8 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들의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약제비가 30% 인하되었을 때 EU 5 개국과 미국의 의료비 절감 규모는 최소 490 억 유로(67 조원)에서 최대 980 억 유로(132 조원)에 달한다.
따라서 전세계 의약품 주요 시장인 유럽과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용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업체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동향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은 2016 년 연간 매출액 69억달러(7.8 조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2016 년 10 월 유럽 EMA 에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 허가를 신청했으며, 2017 년 7 월에는 미국 FDA 에도 허가를 신청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가 곧 시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Top Pick: 셀트리온헬스케어
당사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셀트리온헬스케어(BUY, TP: 67,000 원), 셀트리온(BUY, TP: 172,000 원), 삼성바이오로직스(BUY, TP: 390,000 원)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이 중에서 Top Pick 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선정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판매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직판체제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JV 설립, 바이오텍 M&A 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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