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를 소유하고 있는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업체인 폴스타(Polestar)와 스팩 GGPI(Gores Guggenheim Inc)가 합병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합병 규모는 $20B 수준이며 폴스타는 GGPI로부터 $800M을, PIPE로부터 $250M의 받아 약 $1B의 현금을 확보하게 됩니다.
루시드모터스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이 될만한 뉴스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그렇게 뜨겁지 않네요.
장전 주가는 약 2%오르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폴스타는 원래 볼보의 자회사였고 현재는 지리와 볼보의 합작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폴스타를 볼보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볼보 또한 지리의 소유이므로 사실상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회사로 볼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물론, 볼보와 마찬가지로 폴스타의 본사 또한 스웨덴이며 스웨덴 자동차 회사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소비자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향후 회사의 포지셔닝, 실적 그리고 주가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진 유럽에서 폴스타가 선전하고 있으므로 주의깊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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