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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2018년 초부터 TV패널 면적 수요 회복 기대 - 한국투자증권

9월LCD TV 완제품평균사이즈올해들어가장커져

9월 전세계 LCD TV 완제품의 평균 사이즈가 44.0인치로 작년 12월 44.7인치 이후 가장 커졌다. 2016년과 달리 2017년 LCD TV의 평균 사이즈는 43인치대에서 정체상태였다. 9월에 44.0인치로 다시 회복되고 연말 선진국 성수기 시즌 가격인하로 인해 평균사이즈가 커지는 점을 고려하면 평균 사이즈의 추세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TV 완제품의 평균 사이즈가 다시 커지기 시작하면 지난 2월 이후 정체되어 있는 TV패널의 평균 사이즈도 다시 커질 수 있다. 2018년 1분기부터는 TV패널의 면적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TV패널평균사이즈는아직정체

TV패널의 평균 사이즈는 지난 5월 42인치 아래로 내려 온 이후 지난 9월까지 아직 42인치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6년 패널가격의 상승과 이로 인한 TV 완제품 가격하락 둔화로 대형TV 수요증가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6월부터 TV패널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을 시작해 고점대비 9~20% 하락해 TV 완제품업체들의 TV가격 인하 여력이 생기고 있다. 연말 성수기 시즌에 가격인하를 통해 대형TV 수요가 회복되면 2018년 초부터는 다시 대형TV 패널수요가 회복될 것이다.



3분기OLED TV OLED TV OLED TV 완제품34.1만대, OLED TV , OLED TV , OLED TV패널46.5만대출하

3분기 OLED TV 완제품 출하량은 34만대로 전분기대비 21%, 전년대비 139% 증가했다. OLED TV패널 출하량은 47만대로 전분기대비 23%,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OLED TV완제품의 점유율은 지난 6월 0.72%까지 높아졌다가 LCD TV업체들의 가격인하를 통한 경쟁심화로 7월 0.55%까지 하락했지만 9월 다시 0.66%로 회복하는 모습니다. 4분기에는 유럽지역 판매 확대 등으로 OLED TV의 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




2018년1분기비수기지나면LCD패널수급안정화예상

아직 LCD패널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2018년 1분기말이면 LCD패널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대형 LCD TV 수요가 회복되면서 패널의 면적수요 회복이 예상된다. 또한, 완제품업체들의 재고도 조정이 되면서 완제품업체들의 패널수요도 회복될 수 있는 있다. BOE의 10.5세대 가동으로 공급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TV패널 면적수요 회복과 재고조정 이후 패널수요 회복 등으로 2분기 이후 패널수급의 회복은 뚜렷할 것이다.



2018년LG디스플레이주가반등의기회있다

2018년은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2017년에는 OLED사업에 대한 기대감의 긍정적 영향보다는 LCD패널가격 하락으로 인한 실적둔화가 주가를 결정했다. 하지만, 2018년에는 LCD패널가격 안정화와 더불어 OLED패널사업의 수익성 개선도 나타나 주가 상승의 기회가 있을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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