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410)
SK하이닉스 - 레버리지까지 생각한다면?

1Q20 실적 -5.5% 전망: SK하이닉스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8조원(+0.5%, YoY/ -1.8%, QoQ) 영업이익은 5,140억원(-62.4%, YoY/ +117.9%, QoQ/ OPM 7.6%)으로 기존 추정치 (5,440억원)를 5.5% 하회할 전망이다. COVID-19 영향으로 스마트폰 및 PC등 IT세트 판매 부진에 따른 DRAM 출하가 감소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향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하기 때문이다. 1분기 동사의 DRAM 및 NAND 출하는 모바일 부진 영향으로 -9.4%, +9.3%로 다소 감소하는 반면, 평균 ASP는 +1.7%, +6.6%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실적 하락을 방어할 전망이다.

 

 

2020년 연간 실적 -1.3% 전망: SK하이닉스의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2.6조원(+20.8%), 영업이익은 7.17조원(+164.3%)으로 기존 추정치(7.26조원)를 1.3% 하회할 전망이다. 비수기에 COVID-19 영향까지 받는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이후 메모리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연간 DRAM 출하량은 기존 추정치(+19.6%) 대비 3.1%P 하락한 +16.6%를 기록하고, ASP는 오히려 2.0%P 상승한 -4.2%를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5,000원으로 하향: SK하이닉스에 대해 COVID-19 이슈에 따른 실적 하향분과 주가 급락에 따른 목표주가 괴리율 과다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05,000원으로 하향한다. 동사의 주가는 최근 지수 급락 영향으로 고점대비 단기 40.4% 하락했다. 반면 COVID-19 이슈에도 최근 데이터센터향 수요 회복으로 메모리 업황 반등이 지속되면서 동사의 실적 하락은 제한 적일 전망이다. 현시점 동사의 2020년 기준 PBR은 1.0배 수준으로 역사상 저점 수준이다. 이에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출처: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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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목표주가 하향

1Q20 실적 -8.9% 전망: 삼성전자의 1Q20 영업이익은 5.9조원(-4.6%, YoY/ -16.9%, QoQ)으로 기존 추정치(6.5조원)를 8.9% 하회할 전망이다. COVID-19 영향으로 스마트폰 및 가전등 세트 사업부의 판매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에 따른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분의 실적 하락도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1분기 DRAM 및 NAND 출하는 모바일 부진 영향으로 -9.2%, -5.4%로 하락폭이 확대되는 반면, 평균 ASP는 +1.8%, +6.0%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실적 하락을 방어할 전망이다.

 

 

2020년 연간 실적 -7.1% 전망: 삼성전자의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38.2조원(+37.5%)으로 기존 추정치(41.1조원)를 7.1% 하회할 전망이다. 비수기에 COVID-19 영향까지 받는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이후 메모리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연간 DRAM 출하량은 기존 추정치 (+20.2%) 대비 3.9%P 하락한 +16.3%를 기록하고, ASP는 오히려 4.6%P 상승한 -5.7%를 기록할 전망이다. Data Traffic 증가에 따른 서버향 DRAM 수요 증가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COVID-19 이슈 해소에 따른 IT세트 수요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5,000원으로 하향: 삼성전자에 대해 COVID-19 이슈에 따른 실적 하향분과 주가 급락에 따른 목표주가 괴리율 과다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65,000원으로 하향한다. 동사의 주가는 최근 지수 급락 영향으로 고점대비 단기 37.4% 하락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우려감에 투자를 더욱 조심스럽게 집행하여 공급 과잉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문화의 변화에 따른 컨텐츠 수요 증가 등은 데이터센터 및 AI 등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을 촉진 시킬 것이다. 현시점 동사의 2020년 기준 PBR은 1.1배 수준 으로 역사상 저점 수준이다. 이에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출처: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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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 불안심리에 올라탄 투매

10년 전으로 사업가치를 돌려 놓는 과매도 평가: 한 달간 시가총액이 10조원 줄어듦. 이를 20년 이익규모로 환산하면 70% 가까이 영업이익 증발했음을 의미함(P/E 20배로 10조원 가 치를 순이익 환산 후, 법인세 감안 역추정). 현 주가는 동사의 소형전지와 EV배터리를 포함한 중대형 2차전지 가치를 4조원대로 평가하는 셈. 2차전지 사업가치를 4조원대로 본다는 것은, 중대형 사업이 존재하지 않고 소형전지 2조원 매출과 영업마진 10% 하던 10년전의 평가.

 

 

유럽의 코로나 영향 장기화 우려 선반영: 최근의 주가 급락을 동사의 20년 기대 이익으로 평가해 보면 코로나 이슈 피크아웃을 3개 분기 이상 넘어가는 것으로 보는 셈. 여기에는 전방시장인 스마트폰, 전동공구 및 전기차 수요 침체에 더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유럽지역의 2030-2040년의 장기 친환경 정책의 변화 우려까지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됨.

 

 

20년 매출 11조원, 영업익 6,648억원으로 27% 하향 조정: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수요 차질이 2분기에 집중되고 상반기내 상황이 진정되어 3분기부터는 IT와 전동공구 및 전기차 수요는 서서히 개선되어 4분기는 Pent up 수요까지 일정부분 들어올 수 있다고 봄. 이에 따라 매출은 11조원, 영업이익은 6,648억원으로 새롭게 제시.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익 기준 27% 하향 조정하는 것.

 

 

목표주가 260,000원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가 260,000원은 20년 영업익 하향 조정을 반영해 산출. 2차전지 부문에 가치 산정에 적용한 EV/EBITDA배수는 최근 글로벌 주가 조정에 따라 기존 8.7배에서 7배(CATL 제외)로 하락한 값. 향후 전방 수요의 불안감이 주가 패닉 국면으로 몰아가고 있지만 한 달 동안의 주가 급락은 연내 가장 부정적인 시나 리오를 상당부분 반영했다고 판단됨. 코로나 이슈의 장기화보다 상반기 중 진정세의 시나리오를 따라간다면 현 주가 시점에서 매수 대응이 합리적.

 

출처: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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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 가벼워진 성장주

최근 주가 급락세의 3가지 배경: 최근 2주간 동사 주가는 43%하락하며, KOSPI 지수(-30%) 대비 크게 하회. 첫 번째 배경은 글로벌 전기차 관련주의 Valuation premium 소멸. 올해 1~2월 re-rating 가속화를 경험했던 글로벌 peers는 선진시장 코로나-19 확대로 인해 조정. Tesla는 올해 2월 고점대비 59%하락(동기간 Nasdaq 지수는 29%하락). 두 번째는 유럽 코 로나-19 확산에 따른 폴란드 공장 생산차질 우려. 실제로 최근 유럽 대부분의 완성차업체는 단기 공장 가동중단을 발표. 세 번째는 순차입금 증가에 따른 크레딧 리스크 우려.

 

 

유럽공장, 2Q20까지 영향 예상: 2019년 증설할 라인에 대한 수율은 대부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증설라인에 대한 수율 작업 계획대로 진행 중. 최근 발표핚 유럽 완성 차업체의 가동중단은 당사 출하량에 제한적 영향 예상되나, 2Q20 일부 EV 판매감소영향 발생 가능. 추후 폴란드 정부차원에서의 공장 가동중단 명령 발생 시, 출하량의 의미있는 하 향조정 필요. 당사 가정은 2Q20까지 유럽 코로나-19로 인한 EV 판매부진영향을 반영.

 

 

크레딧 리스크, 선제적 자본확보와 비핵심자산 매각완료: 2019년 순차입금은 6.48조원으로 전년(2.81조원) 대비 크게 증가하며, 일각에선 재무부담에 따른 크레딧 리스크 제기. 당사는 1Q20 북경 트윈타워 등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0.5조원 확보. 또핚 작년 12월 산업은행과 배 터리 해외증설에 금융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최대 50억달러까지 원할 때 차입할 수 있는 계약으로 당사 유동성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

 

 

출처: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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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미국 고용시장 리스크

 글로벌 금융시장 붕괴와 함께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특히 우려되는 것은 코로나19에 의한 미국 고용시장 위축 가능성

 

 지난해 무역분쟁 속에서도 미국의 성장을 뒷받침한 것은 민간소비였고 그만큼 고용시장이 견조했음. 하지만 코로나19로 고용시장 불안이 점증하고 있음. 소매업에서는 유통 구조 변화로 고용이 축소되고 있었는데, 이동제한과 소비심리 위축이 이를 가속화할 수 있음. 자동차와 항공 등 산업에서는 이미 인력 축소나 무급휴 가가 진행 중임. 또한 유가 급락이나 자금조달 문제로 신용리스 크가 확대된 업체들의 구조조정 가능성도 고용시장에 부담 요인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신용 리스크 급등과 함께 실업자가 급격히 늘었고 소비 감소로 이어졌음. 현재 유급휴가와 실업보험 강화, 피해기업 지원 등 고용시장 보호를 위한 조치들이 나오고 있으나, 유의미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면 가계소비라는 미국 경제의 주축이 급격히 무너질 수 있음. 이 경우 단발적인 현금 지급 정책의 효과도 상쇄될 수 있다고 판단됨

 

 

 

출처: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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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 현황및 임상 진행 일정

COVID-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 및 임상 일정

-> 현재 COVID-2019에 대한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여러 제약사들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상태이며 현재 미국 ClinicalTrials에 등록된 임상은 110개로 파악되고 있음

 

Gilead Science(GILD): Remdesivir(렘데시비르)

-> Remdesivir는 nucleotide analogue약물로 바이러스 RNA에 결합하여 바이러스 복제를 막는 기전

-> 본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된 RNA바이러스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했으나, 치료효과를 입증하는데 실패함. 하지만 사스나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에서는 효과를 보임.

-> 현재 등록된 임상은 총 5건으로 Moderate 환자군 600명과 Severe 환자군 400명을 대상으로 2건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음. 1월 31일 발표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를 통해 미국 첫 번째 COVID-19환자에게서 Remdesivir 투여 후 효과를 확인함.

-> ClinicalTrials 기준으로 살펴보면, Severe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의 중간 결과(Primary End date)는 2020/04/03, Mild/Moderate 환자군을 대상으로 중간 결과는 2020/04/10에 확인 가능할 것

 

 Toyama Chemical: Avigan(아비간)

-> Avigan은 RNA-dependent RNA Polymerase (RdRP) 저해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함

-> Avigan(Favipiravir)은 중국 우한과 선전 시에서 3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임. 선전시에서 진행된 임상에서 Avigan을 투여하지 않은 환자가 음성이 되는 기간은 11일이었으나 Avigan을 투여한 경우 4일 후 음성이 되어 치료 기간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증상 개선 여부도 Avigan이 91.43%로 대조군 62.2% 대비 뛰어남을 증명함.

 

AbbVie(ABBV): Kaletra (칼레트라)

-> Kaletra (Lopinavir + Ritonavir)는 3월 18일에 발표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따르면 COVID-19에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표준 치료제 투여군 대비 치료기간을 단축하지 못하여 임상적 이점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함 

 

Moderna(MRNA): mRNA-1273

-> Moderna(MRNA)의 mRNA-1273은 NIAID(미국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와 공동 개발 중인 백신으로 COVID-19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같은 유전자를 담고 있는 mRNA를 주입하여 우리 몸이 스스로 항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 즉, 가짜 스파이크 단백질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 시킴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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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 기대에 못미치는 중국 기지국구축 계획

차이나 모바일 실적 탑라인 정체된 가운데 경쟁 심화로 순이익 감소

● 차이나 모바일은 어제 2019 연간 실적을 발표, 매출액 7,459억위안(yoy +1.2%), EBITDA 2,960억위안(yoy +7.4%), 순이익 1,066억위안(yoy -9.5%)를 기록

● 매출액 중 통신 서비스 매출액은 6,744억원으로 전년대비 0.5% 증가 모바일 홈 광대역 고객은 1.2억명으로 yoy +17.1%증가, ARPU는 5G영향으로 2.62% 증가한 35.3위안에 도달

 

 

CAPEX 집행계획 발표: 5G향 1,000억 위안

● 어제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5G인프라 관련 투자 커멘트. 차이나 모바일의 2020년 CAPEX투자 계획은 약 1,798억위안(약 32조원)으로 2019년 1,659억위안 대비 +8.4% 증가한 수치

● 이 중 차이나 모바일은 약 1,000억위안(약 18조원)을 5G 관련 인프라 투자 계획이라 언급하며, 금번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부양하기 위해 자극책의 일환으로 기지국 투자를 가속화 할 것이라 밝힘. 이는 전체 CAPEX 금액에 53% 수준

● 추가적으로 동사는 상반기 약 5만개의 기지국이 건설 중에 있으며 하반기 내로 30만개 기지국을 추가로 건축할 것이라 밝힘

 

 

기지국 투자속도 예상대비 슬로우 할 가능성

● 당사가 기존 추정하고 있던 2020년 중국의 기지국 구축 전망은 약 70만 사이트로 M/S 감안 시 차이나 모바일은 약 40만 사이트 를 전망

● 차이나 모바일이 금번에 발표한 수치는 경기침체 부양을 위한 자극책의 일환이라 언급하기엔 사실상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 판단.

● 참고로 당사 추정치는 연초 중국 언론사 및 정부 발표수치와 비슷한 수준. 일부 중국 증권사(ex. 평안증권, 平安证券)들은 약 100사이트까지 전망하고 있음.

● 만일 차이나 모바일이 금년 연말까지 약 35만 사이트를 구축하게 되면 중국의 5G 기지국 구축 계획은 약 55~60만 사이트 수준 으로 하향조정이 불가피 전망.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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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 2020 년 뚜렷한 상저하고 실적 예상

COVID-19 여파로 상반기 실적 불확실성 확대

올해 동사의 실적은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1Q20 실적은 시장 기대치(매출액 2.4 조원, 영업이익 712 억원)를 하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소형전지부문은 Power tool 수요 둔화로 전방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나타나고 있으며, COVID-19 영향으로 삼성전자 Galaxy S20 신제품 판매가 부진해 원형전지와 Polymer 전지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약 2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중대형전지 부문은 국내 ESS 화재 발생으로 안정성 강화 조치가 이어지면서 수요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되고,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기차 배터리 출하향도 전분기 대비 약 3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재료부문의 경우 반도체 소재 출하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COVID-19 사태로 인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세가 크게 나타나면서 편광필름 가동률 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한 1Q20 매출액은 2.2 조원(YoY: -5%, QoQ: - 22%), 영업이익은 380 억원(YoY: -68%, QoQ: +8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전기차 수요의 회복 여부가 관건

최근 경기 부진, Codeless 기기 침투율 확대로 Power tool 수요 부진에 따른 원형 전지 부문의 성장 둔화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의 ODM 생산 확대로 인한 Polymer 전지 부문 실적 불안 요인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COVID-19 사태로 미국, 유럽 등에서 상반기 동안 자동차 수요가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전기차 판매도 큰 폭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동사 실적과 주가의 방향성은 COVID-19 여파로 인한 전기차 수요 침체가 언제 회복될 것이냐가 관건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COVID-19 사태가 2Q20 내에 진정되어 하반기 IT, 자동차 등의 Pent-up 수요가 강하게 발생할 경우 실적 개선세도 가파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반영한 2020 년 동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 조원(YoY: +14%), 7,420 억원(YoY: +61%)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럽의 친환경 정책인 자동차 CO2 배출량 감축안 계획에 변화가 없다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 확대에 따른 동사의 중대형 전지 부문 성장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당사는 차후 국내 주식 시장 안정시 목표주가를 추가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최근 주가는 COVID-19 사태로 인해 2020 년 예상 실적 기준 P/B 1.1 배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현 시점에서 단기적인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기 쉽진 않지만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동사 중대형 전지에 큰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또한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도 하반기 출시 예정인 iPhone 신제품에 OLED 패널이 전량 채택되면서 실적 성장이 예상되어 동사의 ROE 가 전년의 2.9%에서 5.6%로 개선될 전망이다. 2017 년 이후 주가 흐름이 P/B 1.1 배와 1.6 배 사이의 Box 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 기회로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출처: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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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치료제 3~6개월 내 출시 예상

트럼프 대통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 촉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의 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3/19(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 바 이러스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FDA가 불필요한 과정은 생략하고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며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 발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FDA 국장인 스테판 한(Stephan Hahn)은 말라리아치료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 (hydroxychloroquine)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에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하여 조사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언급하였으며, 또 다른 치료방법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치료된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면역치료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는 3~6개월 내로 개발이 가능할 것이고, 백신은 1년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COVID-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동향

백악관의 브리핑에서 언급한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은 우리나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1차 치료제로 사용이 권고된 제품이다. 임상적으로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지만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경제적인 약가에 수급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규제기관의 정식 승인을 받은 COVID-19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미국 에서도 널리 사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국에서는 항바이러스제인 파빌라비르(fapilavir)가 중국 국가약품 감독관리국(NMPA)의 승인을 받아 임시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애브비의 HIV 치료제 칼레트라(kaletra, lopinavir +ritonavir)도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초 신약은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될 가능성이 높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이 중단된 항바이러스제로 중국정부가 경증(mild/moderate)환자 308 명과 중증(severe)환자 453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길리어드는 경증환자 600명, 중증환자 400명을 대상 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결과는 5월로 계획되어 있어 FDA가 신속하게 승인을 내어 준다면 상반기 내 출 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사노피/리제네런도 COVID-19 치료를 위하여 케브자라(Kevzara, sarilumab)의 임상 2/3 상을 개시하였다. 임상은 환자 400명 대상으로 진행되고 2021년 종료 예정이다.

 

출처: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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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 코스닥 폭락을 싸게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삼아야

매수/TP 10만원 유지, 3월 이후 매출 회복 추세에 주목

KMW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0만원, 네트워크장비 업종 내 Top Picks 의견을 유지한다. 1) 시장 우려와는 달리 3월 이후 당초 하나금융투자 예상대로 매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고, 2)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1분기 흑자 전환, 2분기엔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놀라운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3) B2B 비즈니스라는 사업 특성상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을 전망이고, 4) 미국 통신사 ZTE 장비 사용시 미국 FCC 제재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에 치중해 있는 KMW의 피해는 미미할 것이며, 5) 빠르면 3월 중으로 일본 라쿠텐 RRA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투자전략상으론 코스닥 시장 급락으로 인해 주가 하락이 나타난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은 수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주가는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Q부터 점진적 실적 회복 전망, 단기 중국/일본에 큰 기대

아직까지도 KMW 실적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하지만 다행히 1분기 실적이 지난 4분기보단 개선될 전망이다. 일회성비용 반영이 없는 가운데 국내/중국 매출이 서서히 재개되는 양상이며 일본 매출도 일부 잡힐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 전망은 여전히 장밋빛이다. 국내/중국/일본 매출이 당초 예상대로 증가 양상을 나타내고 있고 빠르면 6월부터 미국 매출 반영이 예상되어서 그렇다. 19.4Q -2억원 → 20.1Q 125억원 → 20.2Q 574억원으로 가파른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코로나19/도쿄올림픽 영향 미미, B2B 사업구조란 점에 유의

일부 투자가들은 코로나19 사태와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 때문에 중국/일본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지 않겠냐고 우려하지만 그 타격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훨씬 더 중요한 중국/일본 내 통신사 간 경쟁 상황이 어느 때보다 뜨겁고, 국내/중국의 경우엔 정부가 통신사 5G CAPEX 조기 집행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주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5G 기지국 23만개 입찰 공고를 낸 데 이어 금주엔 차이나텔레콤이 장비 입찰을 예고하였다. 곧 ZTE/노키아/에릭슨 공급 물량이 확정될 것으로 보여 KMW의 수혜가 예상된다. 여기에 4월 서비스 예정인 일본 라쿠텐이 본격망 투자에 나서고 있다. 곧 KMW 수주 소식이 들릴 전망이다. 국내 에선 과기부장관 5G 투자 권고로 올해 8.5조원 규모 CAPEX 중 상반기에만 통신 3사가 4조원 CAPEX를 조기 집행할 전망이고, 실제 일부 업체들에 대한 장비 발주 이야기가 들리는 상황이다. B2B 사업 구조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내수 침체에도 국내 5G 장비 업체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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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 업황 업데이트

코로나 사태에 따른 영업환경 변화 -> 외형 및 수익성 하락 불가피

전문의약품(ETC)이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즉, ETC 부문의 실적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얼마나 처방을 받는가(Q)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게 되는 데, 2월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함에 따른 여파로 동사의 ETC 부문 매출액의 yoy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처방건수 감소와 더불어 영업사원들의 병원 방문 자체가 어려워지며 영업환경 역시 지난 4분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동사의 경우 2019년 말에 개량신약 2개가 출시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초의 영업환경 악화는 기존 2020년 매출액 추정치 하향의 근거가 된다. 결론적으로 2020년 연간 매출액 과 영업이익은 각각 2,185억원(-1.3%yoy)과 300억원(-13.1%yoy)이 될 것으로 예상한 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6,000원 -> 20,000원’ 하향

이러한 추정치 하향 조정, 그리고 영업환경 변화를 고려한 Target P/B 멀티플 하향 조정 (1.5배 -> 1.2배)으로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6,000원에서 20,000원으로 하향한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근거는 1) 일반 재화와 달리 전문의약 품의 경우는 영업 환경이 정상화되면 과거의 수요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게 되고, 2) 동사 는 올해부터 시행될 제네릭 허가/약가 제도 개편방안 등의 단가 인하 압력에서도 자유롭 기 때문이다. 참고로 동사는 지난 3년간 매년 450억원~550억원 수준의 R&D 및 Capex 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순현금은 2017년 173억원 -> 2018년 330억원 -> 2019년 466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출처: 이베스트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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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 기다렸던 매수 적기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하회하지만 양호한 수준 예상

NAVER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78조 원, 영업이익 2095억 원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분야의 광고집행 이 상당 부문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광고(CPM)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 한다. 다만,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액은 11.5%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 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온라인 경제활동 증가로 쇼핑 거래액이 크 게 증가하면서 쇼핑 기반의 검색광고(CPC)와 매출연동수수료(CPS)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IT플랫폼과 콘텐츠 부문은 기존 전망치와 큰 차이가 없다.

 

 

광고 실적 부진, 커머스・ 페이 견조한 성장세

전염병으로 인한 광고주들의 마케팅 축소 현상이 장기화된다면, 동사 의 광고 부문 실적 하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올해 광 고 매출 성장률을 7.8%(기존 9%)로 예상한다. 하지만, 온라인 소비 시 간 확대로 인해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은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이 반영 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4분기부터 국내 서비 스에 수익모델을 탑재해 올해 본격적인 수익화가 기대된다. 해외 진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는데, 지난 12월 출시한 프랑스 버전은 벌써 구 글플레이 코믹스 부문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의 사용성이 확보되면, 수익모델 탑재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4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최근 동사의 주가는 고 점 대비 20% 하락했다. 펀더멘털 악화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시장 약 세로 하락한 만큼 향후에도 시장 회복보다 빠른 주가 회복세가 기대된 다.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에 대한 일본 정부 승인은 2분기에 예 상된다. 적자인 라인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되고, 테크핀, 커머스 등에 서 사업 시너지가 구체화된다면 실적 모멘텀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 한다. 지금이 매수 할 수 있는 적절한 가격대라고 판단한다.

 

 

출처: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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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 관절증 치료제 카티라이프의 사업화 진행중

먼디파마와 카티라이프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카티라이프 품목허가 후 본격적인 의약품 판매유통을 위해 2020년 1월 6일에 다국 적 제약사 먼디파마와 카티라이프 국내 독점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기간 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5년기간의 계약이다. 전체 계약규모는 567억이며 적극적인 판매 유통을 위해 최소 주문 수량 조건을 명시했다. 각 연도별 최소 주문 수량은 1차년도에 700명 2차년도에 1,300명으로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각 각 35억원, 65억원이다.

 

전체 매출금액을 환자수로 나누어보면 환자당 의약품 매출액은 대략 500만원 정도 로 산정된다. 최소 주문 수량은 말그대로 최소한 판매되어야 하는 수량으로 최소수 량을 유통하지 못하면 먼디파마의 독점유통권리를 소멸시킬 수 있다. 실제 공급 수 량은 최소 수량을 넘긴다는 목표이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상황으로 파악되며 다소 지연은 되겠지만 카티라이프의 상업화는 계 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

 

 

카티라이프 글로벌 진출 전략 – 美 FDA 임상 2상 승인

카티라이프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도 가시화 되고 있다. 2019년 11월 14일 美 FDA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환자 투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카티라이프는 자가연골 조직을 활용한 치료제로 환자 체내 거 부반응이 없으며 이러한 안전성을 입증 받아 바로 2상으로 진입했다. 전체 환자수는 50명으로 시험군 환자 25명과 대조군 25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전체 임상 기간은 2~3년에 비용은 40~50억원 정도가 투여될 것으로 추정된다. 임상 2상 결과 를 토대로 글로벌 빅팜(Big Pharm)과의 공동개발 또는 유통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 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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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스 - 삼성 계열의 세정장비 선두업체

국내 최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동사는 1993년 삼성전자와 일본 DNS와의 합작사(한국DNS)로 설립되었다가, 2010 년 10월 삼성전자가 일본 파트너 보유 지분을 인수하면서 최대주주(91.54%)가 되었 다. 고객사의 장비 국산화 및 수직계열화 노력에 힘입어 동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세정(Etching) 장비업체로 성장하였다. 3Q19 누적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반도체 장비 57.3%, 디스플레이장비 11.5%, 물류장비 31.3%로 구분된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매엽식 세정설비, Etcher/Stripper(패널 제조공정 중 식각/박리), Z프린팅(OLED 패턴 형성 및 봉지 공정), OHT System(웨이퍼 보관용기 자동 반송) 등이다.

 

 

고객사 설비투자 회복세, 그러나 최근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고객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투자가 2017년 41.3조원을 정점으로 작년 24.8조 원 규모까지 급감하면서 동사 외형도 절반 가량 축소되었다. 다행히 2H19부터 서버 수요가 회복되면서, 시안 2공장 NAND 20k 발주를 시작으로 올해는 설비투자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시안2공장 NAND 45k+, 평택1공장 DRAM 20k, 평택2공장 DRAM 30k 등이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따른 소비경기 급랭 조짐으로, 전방 수요가 둔화되고 설비투자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디스플레이는 올해 QD-OLED 투자에 힘입어 고객사 설비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장비 국산화 수혜 지속

고객사의 장비 국산화 노력으로 동사는 신규 시장진입 및 점유율 상승 수혜를 보고 있다. 기존에 TEL이 주로 점유하던 반도체 식각장비 시장에서, 시안2공장 투자부터 동사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또한 일본업체들이 주로 독점하던 OHT 시스템도 동사가 국산화하였고, QD-OLED 양산용 잉크젯 프린팅 장비의 경우는 동사가 기존의 미국 카티바를 제치고 완전 국산화 성과를 이루었다.

 

 

출처: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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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CP 매입 결정

CPFF 설립을 통해 CP 매입에 나선 Fed

미 연준은 제로금리 시대를 연지 이틀만에 또 다시 긴급 성명을 내고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위기에 처한 미국 가정과 기업에 대한 신용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CPFF (Commercial Paper Funding Facility)를 설립할 것을 결정했다. CPFF 프로 그램은 재무부 장관의 승인하에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처럼 예외적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미 연준이 민간시장에 직접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연방 준비 제도 법 섹션 13조 3항 권한을 적용시켰다.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 미 연준의 신속한 조치

1) 미 연준은 3월 17일을 기준으로 기업어음매입기구(CPFF) 산하에 설치될 특수목 적법인(Special Purpose Vehicle)을 통해 유동성 백스톱을 제공하기로 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에 따르면 연준은 약 1조달러 규모의 매입 능력을 갖추고 있다. 뉴욕 연방 준비 은행(FRBNY)은 상환에 따라 SPV에 대출 할 것을 개런티하고 SPV의 모든 자 산을 보호한다. ESP(Exchange Stabilization Fund)를 사용하는 미국 재무부는 CPFF와 관련하여 FRBNY에 100억달러의 신용 보호를 제공한다. 2) SPV는 미국 기 업어음 발행 자격을 갖춘 회사로부터 직접 A1/P1 등급의 안전하지 않은 기업어음 (CP) 또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에 나선다. 또한 New York Fed의 1차 딜러를 통한 3개월 미국 달러 표시 CP에 한한다. 3) SPV가 소유 할 수 있는 단일 발 행인의 CP(ABCP) 최대 금액은 2019년 3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6일 사이에 발 행자가 발행한 미국 달러 표시 CP의 최대량으로 제한한다. 4) 가격은 당시의 3개월 오버나잇 인덱스 스왑(OIS) 요금에 200bp를 더한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CPFF에 등록할 때, 각 발행자는 SPV가 소유할 수 있는 최대 CP 규모의 10bp에 해 당하는 시설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5) SPV는 미 연준 위원회가 해당 시설을 확장하지 않는 한 2021년 3월 17일을 기한으로 CP 구매를 중단 할 것이다. 단, 뉴욕 연준은 그 이후에도 SPV의 기본 자산이 완성될 때까지 계속해서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이번 조치가 금융시장 안정의 초석으로 작용하길 기대

미 연준의 CP 매입 결정은 금융시장 안정 및 지속 가능한 미국 경제 활동을 위해서 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 다. 특히, 무려 150bp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 및 최소 7천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조 치에도 불구하고 실제 문제가 되고 있는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을 딛고 다시 시장의 신뢰를 얻기 시작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미국 행정부가 약 1조 달러 규모의 강력한 부양책 패키지를 추진중이라는 소식은 재정정책과의 시너지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동시에 G7 공동성명 이후 망설이고 있는 주요국들에게 보다 적극적 인 통화 및 재정정책 공조를 주문했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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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라이프 - 탐방노트

기업개요

-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제조 전문기업으로 ‘19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 통신용, 레이저 모듈용, 군수용 등 화합물 반도체가 실장되는 패키지를 생산

- 매출 구성(‘19년): 통신용 84%, 레이저용 7%, 군수용 4%, 기타 5%

- 고객사 비중: RFHIC 56.5%, Cree 등 18.5%, 기타 25.0%

- 경쟁업체: Kyocera, NGK Spark Plug, Shinco

- 연간 생산능력: 통신용 800만개, 레이저용 4.8만개, 군수용 1.9만개(금액 기 준 약 350억원)

 

투자 포인트

1) ‘20년 하반기 RFHIC향 매출액 증가 수혜

- 삼성전자의 미국 통신사향 5G 장비 공급 계약으로 RFHIC의 ‘20년 매출액 2,144억원(+99.3% YoY)을 전망(당사 통신 담당 전망치)

- RFHIC를 통한 GaN 트랜지스터 RF-PKG와 5G MMR향 PCB-PKG 공급 물량 증가로 실적 증가를 예상

- 5G 시장은 RRH(Remote Radio Head) 기지국과 MMR(Massive MIMO Radio) 기지국으로 투자가 진행. MMR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

- RRH 기지국 1개에는 RF-PKG가 8개 적용, MMR 기지국 1개에는 PCBPKG가 32개 적용. MMR 비중의 상승으로 PCB-PKG 물량 증가를 기대

 

2) Cree향 물량 증가 전망

- ‘18년 Cree사가 독일 Infineon RF 사업부를 인수하여 통신용 트랜지스터 시 장에 진입

- Infineon 통신용 트랜지스터 RF-PKG 품질 승인 진행 중으로 Cree향 방산 용 RF-PKG 공급 레퍼런스를 통한 하반기 공급을 기대

 

3) 적층세라믹 기술을 활용한 니치마켓 공략

- 일본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적층세라믹 시장 규모는 약 4,000억원

- 틈새시장의 아이템(방산 등) 진입을 통해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 전략 실적 전망

- 2020년 매출액 234억원(+44.2% YoY), 영업이익 33억원(+193.5% YoY, OPM 14.2%), 당기순이익 30억원(+149.2 % YoY)을 전망

- 2H20 RHFIC의 매출액 증가(+290.5% YoY)로 동사의 실적은 상저하고를 예상. 향후 RHFIC내 점유율 상승으로 중장기적인 PKG 매출 성장을 전망 - 락업 물량(비중): 3개월 5.2만주(1.5%), 6개월 32.6만주(7.9%)

 

 

출처: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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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 2H20 부터 실적 회복

모든 조건이 완벽했던 2019년

오이솔루션의2019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2,103억원(+158.3% YoY), 영업이익 583억원(+24,821.9% YoY)을 기록했다. 국내 통신 3사의 공격적인 기지국 투자 로 광트랜시버 판매수량은 전년 대비 +44.1% 증가했고, 유리한 단가 협상으로 인해 ASP 역시 전년 대비 +79.3% 상승하는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어 냈다.

 

 

2020년은 잠시 쉬어가는 시기

2020년 연결 매출액은 2,006억원(-4.6% YoY), 영업이익 458억원(-21.4% YoY) 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2019년 말 SK텔레콤의 부품 공급사로 선정된 점 은 긍정적이나, 2020년 상반기 국내 통신사들의 보수적인 투자 집행이 지속됨 에 따라 매출 성장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의 미국 시장 대응으로 동사의 수출 물량도 따라 증가한다. 당장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 기 어려운 만큼 2020년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하나, 미국 5G 수출 규모를 파악한 이후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은 존재한다.

 

 

해외 사업 성과의 진정한 수혜는 2021년

삼성전자의 미국 5G 시장 대응은 동사의 2020년 하반기 실적 일부에만 반영 되며, 해외 사업 성과가 동사의 실적에 온기 반영되는 시기는 2021년으로 판 단한다. 2021년 연결 매출액은 2,854억원(+42.3% YoY), 영업이익 757억원 (+65.3% YoY)으로 성장을 재개할 전망이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 2020년은 실적 부진으로 예상 PER이 10.7배로 소폭 증가하나, 2021년 다시 6.4배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출처: 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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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 - 가시화되고 있는 해외 수주

미중 무역분쟁의 불똥이 튄 2019년

RFHIC의 2019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76억원(-0.4% YoY), 180억 원(-34.3% YoY)으로 다소 부진했다. 기대가 높았던 화웨이향 매출은 오히려 감소했고, SiC 웨이퍼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관련 비용도 증가했다. 2019년 국내 5G 투자가 대부분 기존 LDMOS 트랜지스터를 활용했던 점도 실 적 개선에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2020년 연결 영업이익 449억원(+148.9% YoY) 전망

2020년 연결 매출액은 2,150억원(+99.8% YoY), 영업이익 449억원(+148.9% YoY)을 전망한다. 동사는 올해 초 화웨이 수주 물량 감소를 예상해 2020년 매 출액 가이던스를 2,400억원에서 1,900억원으로 하향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지국 내 GaN 트랜지스터 채택 비중을 높이기로 결정하면서 관련된 수주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해외 사업 성과가 주요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할 전망 이다. 삼성전자의 기지국 장비 내 GaN 트랜지스터 채택 비중은 2019년 15% → 2020년 50% → 2021년 80% 수준까지 확대되며, 삼성전자의 해외 사업 성과가 동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적 정주가는 12M Forward EPS 2,200원에 기존 Target PER을 15배(무선 통신장비 평균 PER 하단)에서 20배(무선 통신장비 평균 PER 상단)로 적용해 40,000원 에서 44,000원으로 상향한다.

 

출처: 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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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 진흙 속 숨은 진주

2020년 재평가 받을 때: 해외 RNAi 개발 업체 Dicerna (시가총액 14억달러), Arrowhead (시가총액 35억달러) 대비 올릭스 주가 부진 이유는 다음에서 기인했다고 판단. 1) 릭스의 siRNA 플랫폼 기술에 대해 사람에서 효능 확 결과 미확보. 2)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GalNAc 플랫폼 기술 부재. 하지만 1H20, GalNAc 플랫폼 기술 확보로 공동 개발 개시 및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 임상 결과에서 환자 대상 효능 검증 (human Proof of Concepts; PoC) 확보를 통한 플랫폼 기술 입증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 기대.

 

 

OLX101, FDA 임상 2상 개시 기대: 2Q20, OLX101 (비대흉터 치료제) 미국 임상 2상 IND 싞 청 예정. Human PoC (효능 검증) 데이터 확보 필요. 아시아 판권 보유한 휴젤 (코스닥 145020) 국내 임상 2상 진행 중이며, 연내 완료 예정. 임상 결과를 통해 릭스 플랫폼 기술의 사람 대상 효능 확 가능. OLX104 (탈모 치료제), 아산 병원 협력 연구실에서 ex vivo 실험에서 효과 확 및 5월 학회 발표 예정. OLX301A (건성 황반변성, 습성 황반변성), 약효 전달 개선한 플랫폼 기술 적용 여부에 대해 Thea open innovation (유럽 판권 보유) 와 논의 후 임상 1상 IND 싞청 예정. 연내 FDA 임상 1상 IND 신청 기대.

 

 

GalNAc 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확보: 해외 바이오 업체, 갂 젂달 기반 기술 GalNAc 플랫 폼 기술 보유로 리고 치료제 적용 범위 확장 가능하여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협력 확대. Dicerna, 2018년 Eli Lilly와 5.5억달러, 2019년 Roche 및 Novo Nordisk와 각각 16.7억달러, 38억달러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 체결. Arrowhead, Janssen과 HBV 치료제로 개발 중 ARO-HBV에 대해 최대 37억달러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 체결. GalNAc 자체적으로 특허는 필요 없으며, GalNAc과 염기를 연결하는 Linker 기술이 중요. 향후 릭스는 GalNAc linker 기술 보유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협력 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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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 OLP-1002, 글로벌 임상 순항 중

올리패스 플랫폼 기술 경쟁력: 체내 안전성 및 우수한 세포 투과성을 보유한 OPNA 플랫폼 기술 보유. 2020년 OLP-1002 임상 결과에서 소량 투약 (옧리패스 100ug vs 경쟁사 100mg) 맊으로 효능 발현 기대. 2021년에는 특별한 전달체 없이 다양 제형 개발 가능성 제시. 피하주사 외에 안구 점액, 경구용 치료제로 임상 1상 개시 예정.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OLP-1002 1H20 환자 대상 임상 개시 및 2H20 결과 확

 

• OLP-1002 (Nav1.7 타깃, 비마약성 진통제), 3월 관절염 자 (K&L grade 3 또는 4) 대상 호주 임상 1b IND 신청 예정. 4Q20-1Q21, 임상 1b상에서 초기 인체에서의 개념 증명 (Human Proof of Concept; PoC) 확. 4Q20 건강 사람 대상 임상 1a상 완료. 2020~2021년 PK (Pharmacokinetics) 확 목적으로 C14 (방사선 동위원소)을 부착 OLP-1002에 대해 임상 개시 예정. Nav1.7 타깃에 대 우려로 human PoC 데이터 확 후 L/O 기대.

• OLP-1003 (VEGF 타깃, 당뇨성 망막증 치료제, 구점제), 2020년 in vivo 효능 검증 완 료 및 GLP 비임상 성 평가 예정. 경쟁 제품 유리체 주사 대비 투약 편의성 개선.

• CNS (뇌질) 분야로 파이프라 확대: 아주대의료원과 략적 업무 협약 체결.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으로 신규 파이프라 확보 계획.

 

 

Target X 신약 공동 개발 현황: 2020년 임상 1상 데이터 기반 OPNA 플랫폼 기술 경쟁력 입증 시, 글로벌 파트너사와 본격적 공동 개발 확대될 것으로 기대.

우려를 뛰어넘는 기술: 바이오 업종 센티멘트 악화로 IPO에서 기대에 못 미친 공모자금 140억원 확보. ’19.12 140억원 규모의 환사채 발행 (’19.12)에 따른 기업 가치 희석 우려 및 오버행 이슈 장기화로 주가 하락. OPNA 경쟁력을 입증하는 2020년 하반기부터 펀더멘탈로 회귀할 것으로 기대.

 

출처: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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