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 가시화되고 있는 해외 수주

미중 무역분쟁의 불똥이 튄 2019년

RFHIC의 2019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76억원(-0.4% YoY), 180억 원(-34.3% YoY)으로 다소 부진했다. 기대가 높았던 화웨이향 매출은 오히려 감소했고, SiC 웨이퍼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관련 비용도 증가했다. 2019년 국내 5G 투자가 대부분 기존 LDMOS 트랜지스터를 활용했던 점도 실 적 개선에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2020년 연결 영업이익 449억원(+148.9% YoY) 전망

2020년 연결 매출액은 2,150억원(+99.8% YoY), 영업이익 449억원(+148.9% YoY)을 전망한다. 동사는 올해 초 화웨이 수주 물량 감소를 예상해 2020년 매 출액 가이던스를 2,400억원에서 1,900억원으로 하향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지국 내 GaN 트랜지스터 채택 비중을 높이기로 결정하면서 관련된 수주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해외 사업 성과가 주요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할 전망 이다. 삼성전자의 기지국 장비 내 GaN 트랜지스터 채택 비중은 2019년 15% → 2020년 50% → 2021년 80% 수준까지 확대되며, 삼성전자의 해외 사업 성과가 동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적 정주가는 12M Forward EPS 2,200원에 기존 Target PER을 15배(무선 통신장비 평균 PER 하단)에서 20배(무선 통신장비 평균 PER 상단)로 적용해 40,000원 에서 44,000원으로 상향한다.

 

출처: 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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