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하회하지만 양호한 수준 예상
NAVER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78조 원, 영업이익 2095억 원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분야의 광고집행 이 상당 부문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광고(CPM)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 한다. 다만,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액은 11.5%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 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온라인 경제활동 증가로 쇼핑 거래액이 크 게 증가하면서 쇼핑 기반의 검색광고(CPC)와 매출연동수수료(CPS)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IT플랫폼과 콘텐츠 부문은 기존 전망치와 큰 차이가 없다.
광고 실적 부진, 커머스・ 페이 견조한 성장세
전염병으로 인한 광고주들의 마케팅 축소 현상이 장기화된다면, 동사 의 광고 부문 실적 하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올해 광 고 매출 성장률을 7.8%(기존 9%)로 예상한다. 하지만, 온라인 소비 시 간 확대로 인해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은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이 반영 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4분기부터 국내 서비 스에 수익모델을 탑재해 올해 본격적인 수익화가 기대된다. 해외 진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는데, 지난 12월 출시한 프랑스 버전은 벌써 구 글플레이 코믹스 부문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의 사용성이 확보되면, 수익모델 탑재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4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최근 동사의 주가는 고 점 대비 20% 하락했다. 펀더멘털 악화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시장 약 세로 하락한 만큼 향후에도 시장 회복보다 빠른 주가 회복세가 기대된 다.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에 대한 일본 정부 승인은 2분기에 예 상된다. 적자인 라인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되고, 테크핀, 커머스 등에 서 사업 시너지가 구체화된다면 실적 모멘텀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 한다. 지금이 매수 할 수 있는 적절한 가격대라고 판단한다.
출처: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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