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4 (8)
인텔, ’24년 3분기 매출 및 가이던스 호조, 시간외 급등

현지시각 10월 31일(목) 인텔(INTC)이 ’24년 3분기 영업실적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매출 132.8억 달러(-6% YoY), 이는 컨센서스를 2.6억 달러 상회한 것이다
▲ 비GAAP EPS -0.46달러(전년 동기 +0.07달러), 이는 컨센서스를 0.43달러 하회한 것이다.
▲ 동사 주가는 애프터 마켓에서 8.92% 급등 중이다.

부문별 매출은 다음과 같다: 
▲ 인텔 상품  클라이언트 컴퓨팅(CCG) 73.3억 달러(-7% 이하 YoY, vs 컨센서스 73.9억 달러)  데이터센터 및 AI(DCAI) 33.5억 달러(+9%, vs 컨센서스 31.7억 달러)  네트워크 및 엣지(NEX) 15억 달러(+4%) 
▲ 인텔 파운드리 43.5억 달러(-8%, vs 컨센서스 44억 달러) 
▲ All other  알테라 4.12억 달러(-44%)  Mobileye 4.85억 달러(-8%)

실적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 비GAAP 매출총이익률 +18.0%(전년동기 +45.8%) 
▲ 비GAAP 영업이익률 -17.8%(전년동기 +13.6%)

4분기 가이던스는 다음과 같다: 
▲ GAAP 매출 133억~143억 달러(vs 컨센서스 136억 달러) 
▲ 비GAAP 매출총이익률 39.5% 
▲ 비GAAP EPS +0.12달러   

한편 인텔은 동사 18A(1.8나노) 공정 프로세서 신규 고객사 두 곳을 보유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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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이크로 폭락, AI 과잉 리스크 강조

현지시각 10월 31일(목) CNBC는 “올해 3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CMI)가 S&P 500에 편입되자 주가가 2년 내 2,000% 이상 크게 올랐으나, 10월 30일(수) 동사가 어니스트앤영(이하 EY)이 동사 회계 감사에서 사임하자, 30% 이상 급락했고, 31일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Ari Levy 기자는 “상기 소식은 미 증시에서 AI 관련 과잉 선전(hype)이 모두 정당화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중대한 첫 조짐이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힌덴버그 리서치가 슈퍼 마이크로의 회계 조작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확보했다며 동사에 대한 숏포지션을 발표했다. 또한 The Wall Street Journal은 미 법무부의 동사 조사가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Mizuho는 “슈퍼 마이크로가 회계감사자의 부재 속에 상장 폐지될 리스크가 더 높아졌으며, 동사가 감사를 담당할 새로운 회계법인을 마련하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다.   Levy 기자는 “슈퍼 마이크로가 2018년에도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rgus Research의 Kim Kelleher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감사 담당 회계법인 상실과 미 법무부의 조사는 동사 주가가 더 이상 펀더멘털에 의해 거래되지 않고 있음을 가리킨다”고 분석했다.   
한편 웨드부시는 “슈퍼 마이크로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례 실적보고서(10K) 제출 기한을 놓쳤고, 동사가 이를 해결하기까지 시간이 촉박하다(10K 제출까지 최장 60일이 주어지며, 이에 따르면 11월 중순까지 시한). 이러한 상황은 상장 폐지를 피하기 위해 슈퍼 마이크로가 기한 내로 10K 보고서를 다시 제출하기까지 상당한 난관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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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UBER), 가이던스 기대 못 미치면서 하락

우버 테크놀로지스는 ‘24년 3분기 실적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매출 112억 달러(+20.6%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2.2억 달러 상회한다.   
▲ GAAP EPS 0.1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31달러 하회한다.   
▲ 동사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4.42% 하락하고 있다.   

총예약액(gross bookings)은 4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지만 컨센서스 412억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차량공유 부문은 210억 달러(+17%), 식품배달 부문은 187억 달러(+16%) 증가했다. / 조정 EBITDA는 169억 달러로 55% 증가했고, 컨센서스 165억 달러를 상회했다.  
 3분기 운항건수(trips)는 29억 건으로 17% 증가했으며, 일일 평균 3,100만 건이 운항되었다.   
‘24년 4분기 총예약액 가이던스를 427.5억~442.5억 달러(중앙값 435억 달러)로 / 조정 EBITDA 17.8억~18.8억 달러(중앙값 18.3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 437억 달러 / 18.4억 달러를 하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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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EL), 배당 삭감 발표하면서 급락

에스티 로더는 FY25 1분기(7~9월) 실적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매출 33.6억 달러(-4.5%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1억 달러 하회한다.   
▲ 비GAAP EPS 0.14달러(+7%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0.04달러 상회한다.   
▲ 동사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16.81% 급락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Skin Care 자체매출 -8%, 영업이익 +216% / Makeup 자체매출 -2%, 영업이익 적자확대 / Fragrance 자체매출 -1%, 영업이익 -44% / Hair Care 자체매출 -6%, 영업이익 +18% 등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자체매출이 11% 감소하면서 특히 저조했는데, 중국에서의 소비 부진이 지적되고 있다.   FY25 2분기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를 -8~-6% / EPS 가이던스를 0.02~0.19달러로 제시했다.  
 분기배당은 0.35달러로 발표되었는데, 이는 기존 0.66달러에서 절반 가까이 삭감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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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MRK), 매출 견고했으나 가이던스 하향 발표

머크는 ‘24년 3분기 실적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매출 167억 달러(+4.4%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1.9억 달러 상회한다.  
▲ 비GAAP EPS 1.57달러(-26%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 동사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0.71%를 기록 중이다.   

핵심의약품 Keytruda의 매출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면서 매출 호조에 기여했다. 부문별로는 Keytruda를 포함한 제약 부문매출이 5% / 동물의약품 부문 매출이 6%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75.5%로, 전년 동기 대비 2.2%p 상승했다.   
경영진은 ‘24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634억~644억 달러에서 636억~641억 달러로 조정했고 / EPS 가이던스를 7.94~8.04달러에서 7.72~7.7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641.7억 달러 / 7.95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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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META), 인공지능 투자로 광고 점유율 확대

씨티의 Ronald Josey 애널리스트는 메타 플랫폼스가 인공지능 투자 효과를 누리며 디지털광고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율 변동을 조정했을 때, 메타의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전반적인 광고 노출의 증가, 그리고 가격인상 등이 기여했다. 메타는 디지털광고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공지능 기능 통합을 통해 메타는 Facebook, Instagram 플랫폼에서의 사용량 증가를 달성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사용량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타는 인공지능 투자를 효과적으로 수익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45달러에서 7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당사는 실적발표 이후 주가하락을 매수기회로 본다”고 전했다.    

 

바클레이즈의 Ross Sandler의 애널리스트도 “메타는 디지털광고 산업 전반을 outperform하는 성장세를 누리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능을 통한 성장세 가속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타에 대해 장기적인 투자 포지션을 구축하는 투자자들은 저커버그 CEO 주도 하에 공격적인 투자전략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50달러에서 6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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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META), 사용량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 견인

Pivotal Research의 Jeffrey Wlodarczak 애널리스트는 메타 플랫폼스의 매출 성장세가 매우 강력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메타의 3분기 실적, 그리고 경영진이 제시한 가이던스는 대체로 예상되었던 것보다 견고했다. 3분기 신규 가족 일일활성사용자(DAU)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매출이 19%나 성장하면서 충분히 상쇄되었다”고 언급했다. 

“DAU 증가세가 저조했음에도 매출 성장세가 강력했다는 것은, 개별 사용자의 메타 산하 플랫폼 사용량이 더욱 증가했음을 가리킨다”고 분석했다.   

“신규 상품 출시와 서비스 가격인상, 그리고 비용 효율성 향상 등이 모두 메타의 장기 성장 전망을 낙관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78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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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RM), 밸류에이션 높아 상승여력 기대할 수 없어

Arm은 오는 11월 6일에 FY25 2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Bernstein의 애널리스트는 Arm의 성장 펀더멘털이 견고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  

“반도체 산업 각지에서 부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으나, Arm은 강력한 지적재산권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를 고려하더라도, Arm의 투자매력은 결코 높지 않다. Arm의 주가는 1개 분기의 1/4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40%랠리했으며,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막대하다”고 발언했다.   

“당사는 Arm에 대해 상당한 프리미엄을 반영한 밸류에이션을 책정하고 있으나, 이를 고려해도 추가적인 상승여력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00달러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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