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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 Untact 시대 대표주. 사업 방향성도 good, 실적도 good

1Q20 영업이익 대호조, 당사 및 컨센서스 전망치 대폭 초과
1Q20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8,684억원(qoq +2.5%), 영업이익 882억원(qoq +10.8%)으로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며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도 대폭 초과했다. 매출은 광고, 커머스 등 주요 사업부문이 비수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효율적 비용 집행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10.8% 대폭 증가했다.
플랫폼 부문의 경우 비수기 및 코로나 19 영향으로 광고 중심의 포털비즈 매출은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했으나, 톡비즈는 톡비즈보드가 QoQ Flat 정도로 선방한 가운데 선물하기/톡스토어/메이커스 등 커머스는 기본적으로 온라인 기반 이커머스로서 코로나 19 수혜로 비수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다소 증가했다. 그리고, 신사업의 경우 티블루 사업 확대에 따
른 모빌리티 매출 호조, 코로나 19 수혜 등에 다른 페이 매출 호조 등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콘텐츠 부문의 경우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등 유료 콘텐츠의 대호조가 전체적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실적 가이디언스는 충분히 달성 가능. 경우에 따라 초과도 가능
동사는 올해는 매출 성장강도는 작년(yoy 27%)보다 더 강하고, 영업이익률은 작년 (6.7%)보다 더 개선된 10% 정도를 가이디언스로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톡비즈의 경우 yoy 50%(1조원 정도)를 제시했으며, 매출 대비 마케팅비 비중은 5% 정도로 제시했었다. 1Q20 실적 및 1Q20 컨콜에서의 회사의 계획, 자신감 등을 감안하면 가이디언스는 모두 충분히 달성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초과 달성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동사 실적구조는 한때 테크핀, 모빌리티 등 신사업 투자로 인해 실적이 끝없이 악화되며 매 분기 어닝쇼크를 남발하던 때의 그 실적구조가 아니다. 모빌리티, 페이 등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손익이 대폭 개선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며 페이지는 이미 10%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고, 픽코마도 4Q19부터 BEP를 돌파했다. 뱅크는 1Q20 185억원(yoy 180%)의 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순항 중이다.

 

 

Untact 시대 대표주. 주요 사업 호조. 실적도 턴어라운드 후 탄력 가속화 중
TP는 21만원에서 26만원으로 24% 상향하고 Buy 의견을 유지한다. 동사는 온라인 기반의 Untact Platform 업체로서 코로나 19가 촉발한 Untact 시대의 대표주이다. 그리고, 단순히 유망주가 아니라 카카오톡 플랫폼(광고, 커머스 등), 신사업(모빌리티, 테크핀 등), 콘텐츠(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등) 등 주요 사업 모두 대호조이고 성장잠재력도 막강한 가운데 한때 애를 먹였던 실적마저도 확실히 턴어라운 후 탄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출처: 이베스트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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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핀테크솔루션즈 - FY19 4Q, 개인머니서비스 취급규모 사상 최대 달성

4분기, 개인머니서비스 취급규모 사상 최대 달성
SBI핀테크솔루션즈는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 27.1억원을 기록하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소폭 하회했으나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였다. 개인머니서비스 부문은 3월들어 엔화 강세 영향으로 1, 2월 밀렸던 송금수요가 분기 최대 송금액 및 건수 달성으로 이어졌다. 기업지원서비스 부문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비해 결제서비스에는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있었다. 코로나 여파로 티켓, 숙박 등 일부 가맹점 매출이 감소하였고, 전분기 쇼핑시즌 기고효과로 취급액이 소폭 감소하였다. 그러나 동사 비즈니스는 은행 등 여타 전통 금융사에 비해 상대
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을 덜 받아 향후 수익 안정성 부분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다.

코로나19 영향 제한적인 가운데 신규 사업 진출길 열려
코로나19 장기화가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머니서비스 사업부문은 신규 기능실습생 유입이 감소하나, 기존 기능실습생 비자 연장 등의 정부 조치로 송금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지원서비스 부문의 경우 지방영업에 일부 영향이 있겠으나, 매출 비중이 아직은 낮고, 이미 지역 20개 이상 금융기관과 계약 진행, 검토 중인 상황이다.
결제서비스의 경우 언택트로 인한 온라인 결제 트래픽 증가 예상과 6월 말 캐시리스 사업 종료 후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수수료 정상화 등으로 부정적 영향이 상당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지난 3월 송금 건당 송금액 제한을 철폐하는 법안 덕분에 동사의 법인송금시장 신규 진출 길이 열리게 되었다. 기존 건당 송금액이 100만엔 이하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이 제한이 풀리게 되는 것이 법안의 핵심 내용이다. 동사는 은행 대비 낮은 수수료, 빠른 송금속도, 절차 간소화 등 상대적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동사 기업지원서비스 고객들을 법인송금 고객으로 쉽게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관련 사업은 법개정을 거쳐 2021년 중으로 진출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2월 이후 주가하락은 과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코로나19가 본격화되었던 2월 이후 과도했던 동사의 주가하락에 비해 펀더멘털은 견조하다고 판단된다. 저점 이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FY20E PER은 13.7배로 멀티플은 FY18, FY19 각각 34배, 17배에 비해 많이 낮은 수준이다. 오히려 법인송금시장 신규진출 가능성으로 2021년 이후 동사의 이익 수준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동사의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000원을 유지한다.

 



출처: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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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 코로나19로 인한 암보다 명이 더 크다

1Q Review: 코로나19로 인한 암보다 명이 더 크다
카카오의 1Q실적은 매출액 8,684억원(QoQ, +2.5%), 영업이익 882억원(QoQ, +10.8%)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였다. 매출에서는 포털비즈가 비수기 영향과 코로나 영향으로 부진하였지만 톡비즈보드(1Q 4억원대 수준 추정)와 커머스부문의 성장이 유지되면서 톡비즈가 4Q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확연한 성장성을 보인 부분은 신사업부문과 콘텐츠부분으로 모빌리티 사업 확대와 웹툰의 성장성(QoQ+14.4%)이 기대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특히 국내 카카오페이지에서 코로나19영향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였고 해외픽코마도 거래액이 크게 확대되었다. 비용측면에서는 인력증가와 연봉인상으로 기존인건비가 증가하였으나 4Q에 반영되었던 인센티브가 소멸됨에 따라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마케팅비용도 신규게임 부재로 감소하였다.


기대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인 성장포인트들
1Q에 코로나19가 국내에 영향을 끼친 기간이 1달반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Q에는 광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포털비즈에 일정부분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게임을 제외한 콘텐츠의 성장세가 확연히 나타남에 따라 성장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픽코마의 경우 QoQ 22.5%성장을 하며 코로나19의 효과를 누리고 있고 일본지역의 코로나 확산이 2Q에 본격적용됨에 따라 그 성장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도 커머스 성장과 함께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시너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카카오블루를 통한 성장성도 확인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카카오웍스를 통한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신사업의 성장성 및 수익
성 개선세가 유지(1Q 신사업적자 223억원으로 206억원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0,000원 상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50,000원으로 상향한다. 호실적으로 실적추정을 상향조정하였고 추종하는 텐센트의 PSR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매출액에 PSR 5.8배(텐센트 2020년 PSR의 25%할인)를 적용하였다.

 


출처: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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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빌 - 다같이 악마의 다이어트를 합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700원 유지
팜스빌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700원을 유지한다. 2020년 EPS 1,441원에 PER 14.3배(건기식 평균 PER
16배에서 10% 할인)를 적용하여 산출하였으며 4월, 5월에 시작되는 신규 홈쇼핑 채널을 통한 매출 증가, 수출/사후면세점 등으로의 진출을 고려할 때 당사 추정치 대비 더욱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수혜주!  건기식 산업 호조로 실적 상승세 전망
① 1Q20: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9억원(YoY, +142.2%)과 영업이익 30억원(YoY, +232.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는데 ① 전염병으로 인한 재택 시간의 증가, 코로나19로 건강기능식에 대한 관심 확대 등으로 건강기능식 시장의 호조 ② 지난 해 4월부터 시작한 롯데홈쇼핑을 통한 꾸준한 매출 증가 ③ 빠른 시장 대응을 통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등이 실적 호조의 근거로 판단된다. ② 2Q20: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3억원(YoY, +85.7%)과 영업이익 34억원(YoY, +54.2%)을 전망한다. 성장 모멘텀 유지의 근거는 ① 2분기를 맞아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인 ‘악마다이어트’의 제품 수요 증가 ② 4월 말, 5월 중순 메이져 홈쇼핑 신규 진출이다. 전사 외형성장을 견인해 온 ‘악마다이어트’ 제품군은 주로 홈쇼핑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홈쇼핑 채널 확대 시 매출액 상승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매출액 594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전망
팜스빌은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8.7%, 9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팜스빌은 4월 말과 5월 중순
방영 예정인 신규 홈쇼핑 채널 진출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였다. 지난 해 4월부터 메이져 홈쇼핑 채널을 통해 9개월간 발생된 매출액이 약 75억원(약 35회 방영)인 것을 고려하면 2020 년에 신규 2개의 홈쇼핑 채널을 통해 신규로 발생되는 추가 매출액은 약 15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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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 꾸준하다는 것은 인정 받아야 할 일

‘건강기능식품 시장’ 투자의 차선책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투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향후 3 년 간 연평균 10% 고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업황에 대한 이견이 없다면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한 투자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애터미’라는 안정적인 고객사를 바탕으로 ‘非 애터미’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업황 호황 기인해 올해 ‘非 애터미’ 매출은 YoY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내 Capa는 기존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증설된다. 더불어 중국 강소콜마의 제1공장(Capa 700억원)도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판단된다. 선제적인 투자 기인해 콜마비앤 에이치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향후 3년 간 연평균 각각 17%,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Q20 Pre: 매출 및 이익 YoY 39.4%, 58.4% 증가 추산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259억원(YoY +18.1%), 211억원(YoY +26.0%)로 추정한다. 코로나19 기인해 면역력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모힘’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대기업 고객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 의미 및 신규 고객사 확보 기인해 ‘非 애터미’ 매출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표주가 3.7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7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투자의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① ‘애터미’라는 안정적인 고객처를 확보한 가운데, ② 선제적인 국내 Capa 증설(기존 2천억원→3천억원)로 올해 ‘非 애터미’ 매출이 YoY 45% 큰 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③ 해외 성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강소콜마 제1공장 완공으로 700억원 내외의 Capa를 확보했다. 올해 강소콜마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200억원을 예상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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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종근당건강!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2,500원 유지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2,500 원을 유지한다. 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 종근당건강의 실적 성
장세가 가파르다. 종근당건강은 1)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고 2)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독보적 브랜드파워로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3) 그룹간 시너지를 통한 전사적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또한 이어질 것으로 보여 2020년에도 지속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홀딩스: 1Q20 매출액 1,874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전망
종근당홀딩스의 2020년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874억원 (+12.0%, YoY) 영업이익 275억원(+36.3%, YoY)으로 전망한
다. 종근당홀딩스의 외형성장은 종근당건강의 전 제품군의 매출성장으로 인한 호실적과 종근당바이오의 계열사향 프로바이오틱스 OEM 물량 증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주력 자회사인 종근당건강, 종근당바이오의 성장과 이외 자회사의 적자폭 감소로 인하여 전년 동기 대비 28.3% 성장한 260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종근당건강: 20.1Q 매출액 994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전망
종근당건강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94억원 (+22.4%, YoY) 영업이익 180억원으로(+20.6 %, YoY) 전망한다. 외형성장은 프로바이오틱스 포함 전 제품군의 매출성장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건강은 코로나19가 소강 될 2020년 하반기부터 H&B스토어 및 면세점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장에 따른 매출액 증가 효과 또한 예상되어 2020년 분기별 성장이 지속 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광고선전비 및 지급수수료 증가에도 불구하고 프로바이오틱스 및 고마진 제품
군의 매출 비중 또한 증가하며 전년 동기 수준인 18%대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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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 ‘건강기능식품 시장’ 투자의 가장 매력적인 선택

‘건강기능식품 시장’ 투자의 가장 매력적인 선택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투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향후 3 년 간 연평균 10% 고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① 과거 홍삼이나 비타민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카테고리가 눈, 갱년기, 이너뷰티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며, ② 셀프메디케이션 확대 흐름에 따라 건기식으로 질환을 예방하는 경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③ 정부의 현장밀착형 규제 혁신도 긍정적이다. 업황에 대한 이견이 없다면 시장에 투자해보자. 시장 성장은 OEM/ODM 업체 실적 호조를 의미한다. 노바렉스는 선제적인 Capa 확장을 통해 향후 3년 간 연평균 23% 매출 성장이 예상 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될 신공장 자동화 설비 기인해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3년 간 영업이익은 연평균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1Q20 Pre: 매출 및 이익 YoY 39.4%, 58.4% 증가 추산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28억원(YoY +39.4%), 43억원(YoY +58.4%)로 추정한다. 기존 공장의 Capa 확대 기인
해 생산능력이 향상된 가운데 코로나19 반사수혜가 기대된다. 노바렉스의 주요 대기업 고객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 의미 및 신규 고객사 확보 기인해 매출 고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2월 개별인정형 원료 락티움(수면 개선 효과)에 대한 인증으로 총 36개 원료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게 되었다. 관련 매출액은 하반기 갈수록 점진적 증가가 기대된다.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노바렉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투자의 가장 매력적인 선택으로 판단한다. ① 내년 상반기 오송 공장 증설 완공시 Capa는 기존 2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증가한다. 더불어 ② 오송 공장의 자동화 설비 기인해 유의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③ 해외 고객사 확보 기인한 큰 폭의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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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 - 로벌 임상 CRO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

국내 첫 임상 전문 CRO 상장기업 될 것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 전문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이다. CRO 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비임상 시험 및 기타 제반 업무 등을 위탁수행하는 연구 개발 대행기관을 의미한다. 실험실에서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은 동물 등을 활용한 비임상 시험을 먼저 진행한 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시험이 진행되는데, 동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 1~3 상과 시판 후 임상(rPMS, 4 상) 등을 전문적으로 위탁 수행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시판 후 임상(rPMS 등) 51%, 임상(Clinical Trial) 33%, 비중재 임상연구(NIS) 8%, PTF 및 기타 8%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 성장과 함께 CRO 시장도 성장 중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바이오 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6 년 약 1 조 1 천억 달러 수준이었던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올해 1 조 4 천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의 비중은 2016 년 19.9% 수준(약 2,200 억 달러)에서 올해 22.6%(약 3,140 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전체 의약품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연히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 건수도 증가 중이며, 이에 글로벌 CRO 시장 규모는 2016 년 350 억 달러 수준에서 2020 년 570 억 수준까지 수직 상승(연평균 성장률 약 13%)이 예상된다.

 


최대주주 Tigermed 와 글로벌 시너지 지속
드림씨아이에스는 2015 년 글로벌 CRO 업체인 Tigermed(중국 내 매출 규모 1 위)에 인수됨(지분율 65.16%)으로써, 글로벌 임상 과제 수주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2017 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국 및 해외 임상 과제 수행을 시작했고, 자체 개발한 임상 시험 관리 솔루션 WBS 시스템을 접목하면서 외형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Tigermed 와 표준운영절차를 통합하면서 글로벌 과제 수행이 보다 용이해졌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글로벌 고객사의 과제 수행이 점진적으로 증가 중이며, 2016 년 약 381 억 규모였던 수주 잔고는 2019 년 약 689 억으로 급증했다. 향후 글로벌 고객사의 국내 의약품 시장 진입과, 국내 고객사의 중국 및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도 기대한다.

 

 

공모개요
5 월 7 일부터 8 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이 진행되는 드림씨아이에스의 공모 희망가액은 13,000 원~14,900 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704 억원~807 억원 수준으로, 2019 년 순이익 기준 P/E 는 약 17X~19X 수준이다. 매출이나 이익 규모 차이가 큰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교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① 국내 임상 전문 CRO 기업의 첫 상장 사례이고, ② 비임상 CRO 사업을 영위하는 상장 기업들의 현재 P/E 가 약 30X 수준이며, ③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점은 센티멘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출처: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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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 DTC(개인 직접의뢰) 유전체 분석 서비스 사업 본격화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전문업체
소마젠은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전문업체로 2019 년 기준 매출액 비중은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76%, CES(염기서열분석) 24%다. 2004 년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이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설립한 회사이며, 미국 정부의 주요 프로젝트 참여 및 병원/연구소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NGS 와 CES 서비스는 주로 DNA 와 관련된 연구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동사가 추진 중인 DTC(개인 직접의뢰) 서비스는 개인 소비자의 신체 특성 진단을 통한 건강식단 조절 용도로 주로 제공된다. 또한 DTC 제품 내 포함된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서비스는 장내 미생물을 진단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따른 장내 건강 변화를 위한 검사 목적으로 사용된다. 


2020 년부터 DTC(개인 직접의뢰) 사업 본격화
2020 년부터 소마젠은 리서치 중심의 병원 및 연구소에서 개인 소비자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DTC 유전체 분석 시장 규모는 4 조원에 달하며, 미국 인구의 10%가 DTC 서비스를 경험한 만큼 대중화되고 있다. 소마젠의 DTC(개인 직접의뢰) 대표 서비스 제품인 ‘Gene & Gut Biome’ 은 경쟁제품 대비 약 35% 저렴하고, 진단 항목 수는 146 개로 경쟁사 대비 45 개 더 많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점유율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에 대한 진단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재검사에 대한 수요로 인해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은 장내 건강상태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달라지며 건강 모니터링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재검사가 잇따른다. 동사의 DTC 제품들은 아마존에서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향후 월마트, 타겟 등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될 예정이다. 


uBiome 핵심 자산 인수 통해 미국 병원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추진
2019 년 인수한 uBiome 의 샘플 데이터 및 특허를 통해 미국 병원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uBiome 은 내부 경영 이슈로 파산 신청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에 uBiome 이 서비스를 제공했던 병원 대상으로 소마젠이 영업할 가능성이 높다. 2018 년 기준으로 uBiome 매출액은 약 1,300 억원이였으며, 매출의 대부분이 병원 대상으로 제공된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라는 점에서 2019 년 기준으로 매출액 약 200억원을 기록한 동사에게는 외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IPO 개요
총 공모증권수는 420 만 DR,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3,035 억원이다. 2022 년부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시가총액 기준으로 2022 년 PER은 52 배다. 한편 2016 년 2 월에 발행된 전환사채의 전환가능 주식수는 2,065,262 주로 상장 후 오버행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있다. 공모 자금은 신규 서비스 투자,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5 월 26 일이다. 

 



출처: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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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 덴탈 + 메디컬 = 종합CT회사로 발돋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바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바텍 치과기기 사업부문은 기존 진단 장비에서 벗어나
구강 스캐너, 치과용 소재(지르코니아) 등 치료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치과용 소형 CT 기술을 기반으로 메디컬 부
문에도 진출해 사업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폐렴 진단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 엠’은 전신CT 대비 크기 및 가격 측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만큼 2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 요양병원, 정형외과 등에서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단기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사업 다각화를 통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뚜렷한 상저하고 실적 흐름 보일 전망
바텍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64억원(-2.3%, YoY)과 영업이익 82억원(-8.8%, YoY)으로 추정한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주력 지역인 중국 매출액이 감소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축소가 예상된다. 2분기에도 미국과 유럽 매출액이 줄어들면서
상반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부진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은 영업정상화가 진행되고 있고 미국과 유럽도 하반기 코로나
19가 진정되면 이연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2020년은 뚜렷한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
한다.

 


2020년 실적 매출액 3,002억원과 영업이익 497억원 전망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002억원(+10.5%, YoY)과 영업이익 497억원(+15.9%, YoY)으로 전망한다. 코로나 19 영
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당초 예상치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저가의 디지털 파노라마에서부터 하이엔
드급 치과전용 CT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며 영향을 최소화 하고 있고 기존 진단 영역에서 구강 스캐너를 통해 치료 영
역으로도 넓혀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폐렴 진단 CT 출시를 통해 메디컬 분야에도 진출한 만큼 종합 CT 회사로 발돋움
하는 시기이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현재 올해 예상실적 기준 10배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부담 없는 구간이라고 판단
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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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 여전히 긍정적

1Q20 영업이익 1,380억원으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원(YoY 47%, QoQ -32%), 1,380억원(YoY 흑전, QoQ -34%, OPM 6.9%)으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원/달러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는 약 2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북미 주력고객사의 태블릿PC 및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동사의 실적 모멘텀을 견인했다. 더불어 반도체기판을 중심으로 기판소재 사업부 실적이 고성장 국면에 진입한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주요 사업부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다음과 같다. 광학솔루션: 1,328억원(YoY 흑전, QoQ -44%, OPM 10%), 기판소재: 563억원(YoY 147%, QoQ 63%, OPM 19%), 전장부품: -170억원(YoY 적지, QoQ 적지 OPM -6%), LED: -363억(YoY 적지, QoQ 적지, OPM -65%)


2Q20 영업이익 241억원으로 추정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원(YoY -4%, QoQ -27%), 241억원(YoY 29%, QoQ -83%, OPM 2%)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 광학솔루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976억원(YoY -4%, QoQ -40%), -80억원(YoY 적전, QoQ 적전, OPM -1%)으로 추정한다. 북미고객사의 부품 비수기 영향이 2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기판소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20억원(YoY 9%, QoQ 4%), 603억원(YoY 57%, QoQ 7%, OPM 20%)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Tape Substrate는 주요 전방산업인 TV 시장 부진에도 시장 지배력 강화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BGA와 SiP모듈 등 반도체 기판 시장이 본격적인 호황기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 LED사업부는 사업효율화에 따른 성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9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만원(Target PBR 1.8X)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다음 두가지로 요약된다. 1) 올해 동사의 ROE는 15.8%로 전망된다. ROE가 10년만에 두자리수로 회복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이다. 2) 북미 고객사의 ToF 채용이 본격화 되기 시작했고, 반도체기판 시장 호황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2021년에도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출처: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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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 2020년 하반기 전기차배터리 흑자 안착 가능!

2020년 1분기 잠정 영업이익 2.365억원, 컨센 초과
LG화학㈜의 2020년 1분기 잠정 실적(4/28일 컨퍼런스 콜)은 ‘매출액 7.1조원, 영업이익 2,36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11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충당금 △3,032억원(ESS 2차전지 화재 재발 방지 목적)으로 적자 전환했던 전분기 △275억원 대비 2,640억원 개선된 것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순수 NCC업체들은 대부분 적자를 시현한 반면, LG화학㈜은 약세 사이클에 강한 면모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3 ~ 4월 상향 조정되었던 영업이익 컨센서스 1,590억원을 넘어섰다. 
부문별 영업이익의 경우, ‘기초소재부문 2,426억원(전분기 3,158억원), 전지부문 △518억원(전분기 △2,496억원), 첨단소재부문 621억원(전분기 83억원), 팜한농㈜ 350억원(전분기 △232억원), 생명과학 235억원(전분기 △16억원)’ 등이었다. ① 기초소재 부문의 경우, 코로나 19 영향으로 주요제품 스프레드(제품가격-나프타)는 2019년 4분기 580$에서 2020년 1분기 512$로 낮아졌지만, ABS/PVC/라텍스 등 다운스트림 호조로 순수 NCC업체 대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② 전지부문의 경우, 2019년 4분기 ESS용 배터리 충당금 △3,032억원이 소멸되는 가운데, 코로나 영향 등으로 판매량은 2019년 4분기 대비 10% 정도 줄어들었다. 소형/ESS 전지는 한자리 초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반면, 전기차용 전지는 적자를 보였다.

 


2020년 2분기 배터리 적자 축소, 3분기 흑자전환, 4분기 흑자 확대로…
2020년 견조한 실적 및 주가 회복 강도가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질 전망이다. 2020년 분기별 영업이익을 예상해 보면, ‘1분기 2,365억원(배터리 적자) → 2분기 2,601억원(배터리 적자폭 축소) → 3분기 4,044억원(배터리 흑자전환) → 4분기 6,705억원(배터리 흑자 확대)’ 등이다. 우상향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배경은 2가지이다.
1) 석화부문은 업황 약세 사이클에서 LG화학㈜의 강점이 부각될 것이다. NCC-다운스트림 제품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경기 불황기에도 영업이익률 5 ~ 8%를 달성할 수 있다. 순수 NCC업체의 불황시기 영업이익률이 2% 남짓까지 떨어지는 것에 비하면 분명 경쟁력이다. 2020년 1분기 6.6%에서 2 ~ 3분기 10% 수준이 예상된다.
2) 배터리부문은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 여건이 기대된다. 2분기 전지 매출액은 1분기 대비 20% 증가하지만, 손익면에서는 적자폭이 축소되는 정도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3분기에 더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 폴란드 배터리 공장 수율 안정 속에 2라인 증설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3분기부터 자동차용전지를 포함해 모든 배터리 부문에서 흑자 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이시기부터 배터리 판매량 기준으로 부동의 1위 였던 파나소닉㈜을 뛰어넘어 글로벌 1위로 올라서는 것도 목격할 수 있다.

 



출처: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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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 안정성과 성장성, 두 마리 토끼

북미향 고객사 확보로 2019년 매출 +152% Y/Y
2D/3D 외관검사장비 공급사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패키징, 반도체 Flip-chip(Substrate), 디스플레이, 2차전지 분야에 장비를 공급한다. 2019년 매출 405억 원(+152% Y/Y), 영업이익 47억 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북미향 글로벌 반도체 공급사에 패키징 외관장비를 공급하는 데 성공하면서 인텍플러스의 매출은 크게 성장했다. 2019년부터 반도체 Flipchip 부문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매출 또한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반도체 패키징: 고객사 다변화로 확보한 실적 안정성
2020년 인텍플러스의 매출은 600억 원 초반, 영업이익은 95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인텍플러스는 매출의 68% 비중
을 차지하는 반도체 패키징 부문에서 검사/계측장비 분야의 1위 업체인 KLA와 경쟁 중이다. 회사의 점유율 확대 전략
은 메이저 반도체 업체 중심의 고객사 다변화다. 북미향 고객사로의 공급을 레퍼런스 삼아 국내 및 대만 메이저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실적 흐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Flip-Chip/2차전지: 2020년의 업사이드 요인
반도체 Flip-chip 부문의 매출은 2019년 대비 2020년에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패키지 기판 시장에서 Flip-Chip 방식의 비중 증가와 인텍플러스의 꾸준한 연구개발(인력 구성의 50%가 R&D 인력)이 주요 성장 동력이다. 현재 회사는 해당 부문에서 계획한 연간 매출액 이상으로 수주를 받은 상태이다. 장비의 리드타임이 약 6개월임을 감안 때, 올해 6월까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수주는 인텍플러스의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020년에는 2차전지 외관 검사장비의 매출이 처음으로 인식된다. 매출 계획은 전체 사업계획 대비 약 10% 정도이다.

 


인텍플러스의 고객사인 국내 메이저 2차전지 제조사의 증설
속도는 경쟁사 대비 빠르다. 이는 인텍플러스의 매출 증가에 긍정적 요인이다. 고객사의 시설투자가 지속되는 2022년까
지 인텍플러스의 2차전지 분야 매출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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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 - 1Q 양호. 코로나보다 중요한 것은 모터 부문의 성장 동력

목표주가 하향
S&T모티브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실적추정 하향과 목표 Multiple의 조정(10.5배→9.0배)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5.7만원에서 신규 4.6만원으로 조정한다.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는데, 2분기 이후 코로나19 영향이 심화된다는 점에서 단기 실적모멘텀은 약화된 편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실적 저하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점에서 장기 가치의 하락에는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2019년 말 기준 현금성자산이 3,000억원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유동성 위험도 없다. 현재 시점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친환경차용 모터 부품군에서의 성장동력의 확보이다. 현재 주 고객사들에게 HSG/구동 모터, 그리고 드라이브유닛 등을 공급하고 있는데, 올해 친환경
차 부품 매출액은 크게 증가하지만(+29%), 내년부터 출시될 전용 플랫폼에 대한 수주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이다. 향후 관련 수주 동향이 주가 Multiple 회복의 핵심변수라는 점에서 주시해야 한다.

 


1Q20 Review: 영업이익률 8.7% 기록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 +4%).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5% 변동한 2,165 억원/188억원(영업이익률 8.7%, +2.5%p (YoY))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요 부품군의 매출액이 감소한 가운데, 친환경차 부품군은 15% (YoY) 성장하면서 매출비중이 27%(+5%p (YoY))로 상승했다. 북미 GM으로 납품하는 드라이브유닛이 24% (YoY) 감소했지만, 현대차/기아차향으로 납품하는 친환경차 모터 부품군이 49% (YoY) 성장하면서 만회했다. 또한, 방산 부품의 수출 물량도 전년 동기 8.3억원에서 금년 1분기에는 91.4억원으로 증가하면서 기여했다. 외형 축소에도 불구하고, 믹스 개선의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5%p (YoY) 상승했다. 영업외손익 중 외환손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세전이익은 77% (YoY) 증가했다.

 


친환경차 부품은 2020년 고성장. 2021년 이후 수주 필요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친환경차 모터 부품은 1분기 49% (YoY) 성장했다.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차의 1분기 친환경차(HEV/PHEV/BEV/FCEV) 생산이 19% (YoY) 증가한 영향이다(HEV/PHEV/BEV 각각 11%/61%/18% (YoY)). 유럽 환경규제에 맞춰 친환경차 생산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인바, S&T모티브의 친환경차용 모터 매출액도 2020년 35% 증가한 1,868억원, 매출비중은 19%(+5%p)까지 상승할 것이다(드라이브유닛 포함시 +29%). 아쉬운 점은 내년부터는 현재 납품 중인 완성차 모델들의 판매증가가 둔화될 것이고,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품성이 개선되어 출시될 전기차 모델들에 대한 수주는 아직까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의 실적추정 상향과 관련 사업부에 대한 목표 Multiple의 회복을 위해서는 추가 수주가 필요한 상황이다.

 



출처 -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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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 BTS 효과로 턴어라운드 + 중국 진출 초읽기 + 광동제약 출신 맨파워 영업

최대주주 리스크 해소로 긍정적인 영업환경 확보
경남제약은 비타민과 일반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매출 구성은 2019년 4분기 기준 비타민군 46.3%, 태반의약품군 11.3%, 콜라겐군 11.5%, 기타 30.9%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제약은 과거 전 최대주주의 불법적 행위로 인해 영업력이 악화되며 저조한 실적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지속적인 지배구조 및 기업 펀더멘털 개선을 통해 2020년 1분기부터는 비타민군 제품인 레모나를 중심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 전망된다.


국내 브랜드 파워 강화 + 중국 진출로 매출 성장 본격화
① 광동제약의 개발☞영업인력 영입 및 BTS 광고 모델 기용: 경남제약은 제품 다각화와 판매처 확대를 위해 광동제약의 주요 개발 및 영업인력을 영입하여 신제품 출시와 약국 커버리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BTS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레모나 제품의 판매 신장세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BTS 효과로 레모나 제품은 1분기에만 7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추정되며 BTS의 계약기간이 2020년 말까지 인 점을 감안시 2020년 레모나 제품 매출액은 45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② 레모나산 CFDA 승인을 통해 중국 온/오프라인 진출: 경남제약은 2017년 고함량 비타민류에 대해 CFDA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상반기 중 중국 진출을 진행할 전망이다. 경남제약의 레모나 제품은 중국 온라인 시장
뿐만 아니라 약국 및 마트, H&B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판매가 가능하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국 내 비타민, 유
산균 등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인 만큼 경남제약의 비타민류 제품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매출액 804억원, 영업이익 71억원 전망
2020년 실적은 매출액 804억원(+79.5%, YoY)과 영업이익 71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1분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하반기 또한 중국 수출 물량 본격화로 인해 상반기 대비 높은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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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 매출 정점 우려는 과도하다

분기 실적은 빼어난데 시간외 주가는 하락
CPU 1위 공급사 인텔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5% 이상 하락했다. 실적은 견조했다. 2020년 1분기 매출과 EPS는 각각 $19.83B (+23% Y/Y), $1.31로 예상을 상회했다. 주력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 COVID-19 발발 시기에 1분기 매출이 23% 증가한 것은 눈부신 성과이다. 클라우드 시설투자와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인텔은 사업부를 2개 비즈니스 (DataCentric Business, PC-Centric Business)로 구분한다. Data Centric Business에서 기여도가 가장 큰 Data center group(DC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고, 전방산업별로 클라우드, 기업/공공기관, 통신사향 매출은 각각 53%, 34%, 33% 증가했다. 2019년 무역분쟁 시기에 Data center group
매출이 불과 2%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이번 분기 매출은 빼어나다. PC-Centric Business 성과도 뛰어났다. 재택근무, 온라인교육에 힘입어 노트북용 매출은 19% 성장했다.


시간외 주가 하락은 분기 실적 정점 (peak out) 우려 때문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내용은 시간외 주가의 하락 이유였다. 시간외 주가에 영향을 크게 주는 것은 일반적으로 분기 가이던스인데, 2020년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18.5B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기에 시간외 주가 하락을 유발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부정적 내용은 3가지였다. (1) 2분기 EPS 가이던스가 $1.10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것, (2) 기업/공공기관 수요가 하반기에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 (3) 노트북 수요가 WFH(Work from Home) 덕분에 견조했으나 전 세계 GDP 역성장의 영향이 전망된다는 점이다. 부인할 수 없는 리스크이다. 그래도 시간외 주가 하락폭은 과도했다. 결국 주가 하락의 이유를 따져보기 위해 핵심 지표에 해당되는 분기 매출 (컨센서스기준)의 흐름 (YoY)을 살펴보면 1~4분기에 각각 +23%, +11%, -7%, -4%이다. 향후 컨센서스가 바뀌지 않는다면, 2020년 분기별 매출은 1분기에 정점을 지났다 (peak out). 하지만 적어도 2분기 실적 (매출, EPS)은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 CEO와 CFO의 교체 이후 무역분쟁 시기에 실적 쇼크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Management에서 신중한 입장을 취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COVID-19가 진정되기 전까지 인텔은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대안이라고 판단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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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 이중고 겪지만 기대되는 5G 수혜주

이번에 발표된 4분기 (회계기준) 실적은 무난한 수준
FPGA (field-programmable gate array) 공급사 자일링스는 최근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에 FPGA와 ASIC (주문형 반도체)의 장점이 결합된 5G용 신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발표된 4분기 (FY기준) 실적은 무난했다. 매출$756M(-8.7% Y/Y)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GAAP-EPS는 $0.65로 컨센서스를 소폭 ($0.02만큼) 하회했다. 경쟁사 인텔과 함께 Data Center향 매출, 두 자릿수 성장 Data Center Group 매출이 $78.2M로 견조했다.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각각 77%, 14% 성장했다. 언택트 수요가 매출을 견인했다. 이미 실적 발표를 마친 인텔의 경우에도 Data Center Group 매출이 견조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인텔은 자일링스와 경쟁관계이다. 아무래도 인텔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제품 포트폴리오가 훨씬 다양하기 때문이다. 인텔의 Data Center Group 매출은 $6,993M로 자일링스의 Data Center Group 매출 ($78.2M)을 규모 측면에서 크게 상회한다.


화웨이가 주요 고객사이므로 제재조치의 부정적 영향 지속
자일링스가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사업부문은 Wired and Wireless Group이다. 매출이 아직 부진하다.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각각 46%, 19% 감소했다. 2019년 5월부터 미국 상무부의 화웨이 관련 제재조치가 실적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 화웨이는 노키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에릭슨과 더불어 자일링스의 고객사이다. 통신장비 고객사 중에서 자일링스의 매출에 가장 크게 기여했었다. 유통업체를 제외한 단일 매출처 중에 여전히 1위 고객사이다.


이중고가 한창이지만 5G 수혜주의 대표주자임은 명약관화
화웨이 제재조치뿐만 아니라 COVID-19는 자일링스에 불리한 환경이다. 언택트 경제의 수혜를 입은 Data Center Group의 매출 기여도는 10%로 미미하다. 전사적으로 지역별 매출에서 아시아와 유럽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11% 감소했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보수적이다. 매출 가이던스는 $660-720M로 컨센서스 ($729.8M)를 하회한다. 신임 CFO의 부임도 보수적 가이던스의 원인이라고 추정된다. CFO 브라이스 힐은 인텔 출신이다. 자일링스의 분기 매출 턴어라운드는 아직 요원해 보이지만, 화웨이 제재조치가 완화되거나 5G 전환이 가속화되면 투자자들의 관심이 자일링스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자일링스는 과거 4G 시절 수혜주의 대표주자였던 퀄컴이나 브로드컴보다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의 칩 내재화 리스크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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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 전공정 장비주, 메모리 모멘텀 부족

매출은 $2.5B (+2.6% Y/Y)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
반도체 식각장비 1위 공급사 램리서치는 3월 중순에 3분기(FY) 매출 가이던스를 철회한 이후 이번에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5B (+2.6% Y/Y)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가이던스 철회 이전의 사업계획 ($2.6~3.0B) 기준으로 하단 ($2.6B) 수준이다. 지역별 매출은 중국 32%, 한국 23%, 대만 21%, 일본 10%, 미국 9%이다. 디바이스별 매출은 DRAM
16%, Non-Volatile Memory 40%, Foundry 31%, Logic/기타 13%이다.


단기적 가시성은 제한적이지만 고객사의 수요는 여전히 견조
전공정 장비 수요에 대한 램리서치의 관점은 먼저 실적 발표를 마쳤던 ASML (노광장비 공급사)과 같다. COVID-19 때문에 단기적 가시성은 제한적 (limited visibility)이지만 고객사의 수요는 견조하다는 관점이다. ASML의 경우에도 연간 기준으로 노광장비에 대한 수요는 변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사 모두 핵심 전공정장비 시장에서 분야별로 각각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각 비메모리 선단공정 (ASML) 및 고단화 3DNAND (램리서치) 수요가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어, 중장기 수요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ASML처럼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공식적으로 제시하지 않음
실적발표일에 주가는 시간외 기준으로 2% 이상 하락했다. 램리서치가 ASML처럼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COVID-19 발발 이후 공정장비의 서플라이 체인에서 이동 제한 및 물류 이슈가 지속되고 있어 분기 매출의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램리서치는 매출 가이던스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전분기 대비 늘어난다고만 전망했다.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더라도 주가의 모멘텀은 제한적
2019년에는 메모리 반도체 시설투자가 부진해 2020년에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따라서 2019년에 램리서치의 분기별 매출이 YoY 기준으로 역성장할 때에도, 주가 측면에서는 불안감보다 기대감이 컸고 실적이 부진해도 모멘텀이 확실했다. COVID-19 발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삼성전자는 고단화 3D-NAND에서 적극적으로 시설투자를 전개하고 있고 평택(P2, P3) 생산라인 시설투자를 가속화할 여력과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하반기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한 메모리 공급사들은 <대외환경 불확실성 때문에 수요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설투자를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향후 램리서치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더라도 주가의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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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코로나19가 등 밀어준 1분기

1Q20 Review : 전지역에서의 신규 가입자 유입

넷플릭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6%, 전분기대비 5.5% 증가한 57.7억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였던 57.6억 달러를 상회했다. 1, 2월에는 가입자 순증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에 그쳤으나,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3월 순증 가입자가 급증하며 전체 유료 가입자가 전년동기대비 22.8%, 전분기대비 9.4% 증가했고, 환율 영향이 제한적인 북미(UCAN)지역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3% 상승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8.7% 증가한 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6.6%로 전년동기/전분기대비로는 높은 수준이나 예상치였던 18.0%를 하회했다. 2.2억 달러의 제작 지연에 따른 컨텐츠 비용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조정EPS는 전년동기대비 106.6% 증가한 1.57달러를 기록했다.

 


단기매력도는 높을 수 있으나, 리스크 요인들은 여전히 존재
넷플릭스는 1) 코로나19로 인해 순증 가입자 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2)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규 콘텐츠는 예정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3) 환율 영향이 제한적인 북미 지역에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탑라인 증가 기대감이 존재한다. 또한 4) 콘텐츠 제작 지연으로 인해 비용 지출이 단기적으로는 예상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5) FCF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고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급증한 순증 가입자수가 둔화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시기에는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넷플릭스의 12MF PER은 55.1배에 위치해 경쟁 기업들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경쟁 심화에 따른 점유율 둔화 가능성 역시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출처: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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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 배터리 소재 매출 비중 상승세 지속

1Q20 Review : 메탈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
1Q20 실적은 매출 3,875억원(YoY +9%), 영업이익 160억원(YoY -27%)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1) 양극재 : EV 배터리 물량 공급 본격화되며 매출은 YoY +59% 증가했으나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손실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2) 음극재 : IT 및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소형 배터리향 매출은 감소했으나 EV 배터리향 매출 증가로 음극재 전체 매출은 YoY +28% 증가했다. 다만, CAPA 증가 추세 속에서 소형 전지 업황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수익성은 소폭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전사 매출 대비 양/음극재 합산 매출 비중은 2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 자회사 피엠씨텍이 침상코크스 판매 가격 하락 및 엔화 차입급 평가 손실로 순손실 시현함에 따라 지분법 손실 38억원이 반영됐다.

2020년 매출 증가율 양극재 +281%, 음극재 +81% 전망
2분기 실적은 매출 4,475억원(YoY +21%), 영업이익 241억원(YoY +43%)이 전망된다. 하반기 본격적인 전기차 출시 앞둔 주요 고객사 소재 수요 증가로 양극재 매출 YoY +199%, QoQ +103%, 음극재 매출 YoY +61%, QoQ +22% 증가 전망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전기차 판매 부진에 따른 배터리 소재 수요 감소 시나리오 가정해도, 현 CAPA가 모두 고객사와 공급 바인딩 되어있는 것 감안, 고객사의 물량 조절 과정에서 포스코케미칼 매출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2020년 실적은 매출 1.9조원(YoY +30%), 영업이익 1,108억원(YoY +23%)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전방 시장 확대와 시장 점유율 상승이 함께 이뤄지면서 배터리 소재 부문 전년비 매출 증가율은 양극재 +281%, 음극재 +8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배터리 소재 매출 비중은 37%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배터리 소재 비중 2020년 37%, 2022년 60% 전망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단기적인 전기차 수요 부진 불가피하나 유럽의 확고한 탄소 배출 감소 정책 방향성과 포스코케미칼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배터리 소재 비중 증가가 견인할 실적 및 Valuation Factor 상승 감안, 중장기 주가 상승세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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