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리스크 해소로 긍정적인 영업환경 확보
경남제약은 비타민과 일반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매출 구성은 2019년 4분기 기준 비타민군 46.3%, 태반의약품군 11.3%, 콜라겐군 11.5%, 기타 30.9%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제약은 과거 전 최대주주의 불법적 행위로 인해 영업력이 악화되며 저조한 실적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지속적인 지배구조 및 기업 펀더멘털 개선을 통해 2020년 1분기부터는 비타민군 제품인 레모나를 중심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 전망된다.
국내 브랜드 파워 강화 + 중국 진출로 매출 성장 본격화
① 광동제약의 개발☞영업인력 영입 및 BTS 광고 모델 기용: 경남제약은 제품 다각화와 판매처 확대를 위해 광동제약의 주요 개발 및 영업인력을 영입하여 신제품 출시와 약국 커버리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BTS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레모나 제품의 판매 신장세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BTS 효과로 레모나 제품은 1분기에만 7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추정되며 BTS의 계약기간이 2020년 말까지 인 점을 감안시 2020년 레모나 제품 매출액은 45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② 레모나산 CFDA 승인을 통해 중국 온/오프라인 진출: 경남제약은 2017년 고함량 비타민류에 대해 CFDA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상반기 중 중국 진출을 진행할 전망이다. 경남제약의 레모나 제품은 중국 온라인 시장
뿐만 아니라 약국 및 마트, H&B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판매가 가능하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국 내 비타민, 유
산균 등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인 만큼 경남제약의 비타민류 제품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매출액 804억원, 영업이익 71억원 전망
2020년 실적은 매출액 804억원(+79.5%, YoY)과 영업이익 71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1분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하반기 또한 중국 수출 물량 본격화로 인해 상반기 대비 높은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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