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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출시 효과 기대:수동부품의 가격 상승 - 대신

2018년 1분기 탑픽 : 삼성전기, 자화전자, 대덕GDS 


- 2018년 1분기, 삼성전자 갤럭시S9 출시(3월 예상) 관련한 전자부품 업체의 실적 호전이 예상. 갤럭시S9는 갤럭시S8(2017년)대비 외형적인 변화 폭은 적으나 휴대폰 부품 사양은 상향되며서 관련업체의 매출·이익 증가가 전년대비 높을 전망 


- 갤럭시S9 모델에서 휴대폰 부품의 변화는 1) 카메라모듈 채용 전략이 싱글(1개)에서 듀얼(2개)로 전환 2) 스마트폰 주기판(HDI)이 SLP로 교체 시작 3) 고용량 MLCC 비중 확대 및 소요원 수 증가 4) 과거 비수기대비 애플향 공급 물량 증가 및 2017년 갤럭시S8 대비 조기 출시로 2018년 1분기 높은 가동율 유지 5) 주요 휴대폰 부품의 평균공급단가 상승으로 8개사(삼성전자향 부품업체 : 삼성전기, 자화전자, 대덕GDS, 대덕전자, 인터플렉스, 코리아써키트, 파트론, 옵트론텍)의 전체 2018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3.1%, 596.3% 증가 예상 


- 탑픽 : 삼성전기, 자화전자, 대덕GDS 





갤럭시S9, 프리미엄 영역에서 하드웨어(사양) 경쟁으로 수동부품 가격 상승 예상 


- 1) 갤럭시S9 출시 의미는 프리미엄급 영역에서 점유율 유지 및 출시 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 IM 부문의 매출, 영업이익 개선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평가. 전체 판매량은 4,300만대로 추정. 2018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이 저성장(3%)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모델의 평균 판매량은 가능하다고 판단 


- 2) 후면에 듀얼(갤럭시S9 플러스) 및 싱글(갤럭시S9) 카메라를 각각 채택, 갤럭시S8 모델 대비 평균공급가격은 60~80% 상승 예상.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기본 카메라는 듀얼로 판단 및 싱글 카메라에 반도체 추가로 경쟁사대비 차별화를 부각.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준프리미엄(A8·플러스) 및 보급형(J8·플러스) 일부 모델에 듀얼 카메라(전면 또는 후면)를 적용 예상. 공급단가 상승으로 카메라모듈 업체의 매출 증가 기대. 프리미엄 영역에서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기·자화전자·읍트론텍 수혜 / 파트론은 준프리미엄 및 보급형 모델에서 전면 또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 채택 증가로 일부 반사이익 예상.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로 상향(목표주가도 10,500원으로 상향) 


- 3)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갤럭시S9에 고용량 및 채용 수량 증가 예상. 스마트폰에 베젤리스 디스플레이(홈버튼을 제거한 전체 화면 사용), 듀얼 카메라 및 SLP 채용으로 고용량 MLCC 사용량 확대. 경쟁사인 일본업체는 전장용 확대 주력 및 보수적인 증설 추진으로 IT 분야의 공급 증가는 제한적으로 판단. 삼성전기의 고수익성 유지 전망 



- 4) SLP 채용 시작 : 스마트폰의 주기판(HDI)이 반도체용 PCB 기술을 접목한 SLP(Substrate Like PCB)로 일부 대체될 전망. 삼성전자의 AP(엑시노스)를 채용한 갤럭시S9 모델에 SLP 적용, SLP는 회로 선 폭의 미세화로 배터리 용량 확대 및 수동부품의 고사양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초기에 4층 이내만 SLP를 적용하나 갤럭시노트9 이후 적용 층 수의 증가로 평균공급단가가 상승할 전망 2018년 이후 매출과 이익 증가로 공급업체 수혜 예상 : 삼성전기, 대덕GDS, 코리아써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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