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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지나간 4분기보다 다가올 2018년을 보자 - NH투자

기대치를 하회하는 4분기 실적 추정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182억원(+33.5% y-y, +6.3% q-q), 영업이익 1,038억원(-12.1% y-y, -7.2% q-q)으로 추정. 11월 테라M, 페이트그랜드오더 출시, 12월 리니지2:레볼루션 북미/유럽 출시가 진행되면서 매출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 하지만, 글로벌 신규 지역 론칭으로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1,284억원, +118.3% y-y, +27.1% q-q)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595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추정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겠지만, 넷마블게임즈의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의미있는 시기라고 평가함. 2018년 이후 출시될 신규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함




2018년말에도 웃고 있을 주식

국내 모바일 게임 유저들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 의향을 갖게 되었고, 해외 모바일 게임 유저들은 2018년 한국산 모바일 게임을 더욱 쉽게 접하게 될 것으로 판단

이로 인해 당사는 넷마블게임즈의 주가가 2018년말 현재에 비해 레벨업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함.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데, 넷마블게임즈가 그 대표적인 회사 중 하나임. 참고로 신작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약한 1분기가 연중 저점이 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지난해 Gstar 게임쇼에서 공개한 이카루스M, 블소레볼루션, 세븐나이츠2등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음. 또한, 중국 판호(라이선스) 이슈가 해결되면 중국 리니지2:레볼루션의 출시도 기대됨. 이어 매년 1분기에 시행된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통해 추가적인 신작이 공개된다면 동사를 둘러싼 긍정적인 모멘텀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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