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원으로 커버 개시
제로투세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실적에 Target P/E 20x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1) 인지도 높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2) 강한 중국 수요를 바탕으로 고성장 기대된다(2019년 면세 매출 110% 성장, 수출은 6배 이상 증가 기록). 특히 화동지역에 국한되어 있던 판매 채널을 지난 3월 화중/화남 지역으로 채널을 확대함에 따라 중국에서의 인지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하반기 티몰에 리뉴얼 입점만으로 수요가 두배 이상 증가된 사례가 있다.
국내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이커머스 침투율이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 선호도를 바탕으로 차별화가 격화되고 있다. 궁중비책은 국내 유아용 화장품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화장품 시장은 1% 성장에 그쳤으나,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시장규모는 38% 확대되었다. 상반기는 면세 매출 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 흐름은 불가피 하나, 수출 성장을 바탕으로 외형이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다. 2020년은 대중국 수출 증가를 바탕으로 연간 영업이익 75억원(YoY-34%), 2021년은 면세 매출 회복 등으로 단계별 성장이 기대된다.
2Q20 Preview: 영업이익 25억원(QoQ 흑자전환) 전망
제로투세븐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425억원(YoY-32%, QoQ+25%), 영업이익 25억원 (YoY-50%, QoQ 흑자전환) 전망한다. 면세 부진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과 이익 감소는 불가피 하나, 1분기 대비 개선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문별로 ①화장품 매출은 115억원(YoY-44%) 전망한다. 매출 감소는 면세 영향이며 수출은 지난해 2분기 33억원에서 73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될 전망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5월부터 면세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618절 수요를 위한 제한적인 따이공 수요로 판단되며 지난해 매출 규모에 비하면 미미하나, 의미있는 변화로 판단한다. 수익성은 고마진 수출 매출 증가에 따라 23% 가정하였다. ②의류 매출은 159억원(YoY-20%, QoQ+40%) 예상한다. 전분기 대비 트래픽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영업손실은 지난해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③포장사업(B2B) 매출은 100억원(YoY+7%) 예상한다. 지난해 기준 86%가 해외 고객으로 대부분 오세아니아, 유럽, 미주 등이다. 코로나19 영향 및 거래선 재고조정 등 으로 1분기는 부진했으나, 2분기는 수요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
출처: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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