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500원 제시
클래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5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목표주가는 20F EPS 737원에
Target PER 29.2배(미용성형 업종 평균)를 적용해 산출했다. 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인 슈링크는 침습 시술과 경쟁 제품대비 통증, 상처, 부작용 등이 적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으며, 시술 가격하락에 따른 시술건수 증가로 소모품 판매량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 슈링크 장비 및 소모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 80%대, 영업이익률 60%대를 달성했으며, 향후에도 시술건수 증가 및 해외 수출 확대로 이익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Q20 매출액 214억원, 영업이익 134원 시현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14억원(YoY, +32.3%)과 영업이익 134억원(YoY, +80.5%)을 시현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분기 매출액 200억원대를 유지했다. 국내는 2월 말, 해외는 3월 말부터 코로나19에 의해 영업에 타격을 받았으나, 슈링크 브랜드의 빠른 시장점유율 상승에 의한 매출성장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해 견조한 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한다. 슈링크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4,5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소모품 매출 성장도 이어갔다.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컸던 국내에서 50억원(YoY, +24.3%), 영향이 적었던 해외에서 55억원(YoY, +109.0%)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사 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2020년 매출액 965억원, 영업이익 603억원 전망
클래시스의 2020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65억원 (YoY, +19.0%), 603억원(YoY, +44.6%)으로 전망한다. 코로
나19의 영향을 온전히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실적은 다소 우려스럽지만, 성수기인 3분기에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보복소비’에 따른 매출 성장이 예상되어 연간 실적 추정치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 부문별 매출액은 클래시스 410억원, 클루덤 62억원, 소모품 467억원, 스케덤 26억원으로 추정해 반영했다. 영업이익률은 장비의 누적 판매 대수 증가에 따른 소모품 매출의 큰 성장으로 2019년 51.4%보다 상승한 6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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