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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미국 증시 영향 점검

코로나-19 여파. 미국 증시 조정장 진입

• 전읷 미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및 미국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파장으로 S&P500 -4.42%, Dow -4.42%, Nasdaq -4.61% 기록. 다우지수는 포인트 기준 사상 최대 하루 낙폭 시현

• 2월중 기록했던 고점대비 S&P500, Dow, Nasdaq 각각 -12.0%, -12.8%, -12.8% 하락하며 조정장 진입.

• 그간 상대적 안전지대로 여겨져 온 미국 본토에서의 확진자 수는 2월 20일 15명에서 전 일 60명으로 빠르게 확산. 캘리포니아 주는 전일 브리핑에서 중국 방문 유경험자(최소 8 천 4백명)에 대한 코로나-19 위험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수 하락에 일조.

 

 

 

질병 확산에 따른 성장률 둔화와 공급망 교란→이익성장 제동 우려

• 주요 기관들의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에서의 확진자 수 급증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교란에 대한 우려로 전개 중

.• 주식시장의 메인 드라이버인 이익성장에 대한 눈높이도 하향. 2019년 말 9%를 상회했던 2020년 S&P500 EPS 성장률 전망치는 7.4%까지 낮아진 상황. 질병 확산 여부에 따라 추가 조정 여지.

 

 

 

대응전략: 패닉 국면에 동참보다는 질병통제 추이와 정책대응에 대한 기대 유지

• 전일 주가 급락(S&P500 2,979pt)에 따라 지난 25일 당사가 제시한 S&P500 단기 지지선 인 3,000pt 초반 하회.

• 코로나-19 확산 이전 미국 주식시장을 견읶해온 주 요인(미-중 무역갈등 완화, 연준의 레 포마켓 안정화를 위한 자산매입)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귀(2019년 9월 말 S&P500 2,976pt).

• 3월 18일로 예정된 FED Meeting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일 시장급락과 동행 80%를 상회하며 급등. 그간 금리인하에 부정적이었던 지역연준 인사들의 커멘트도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급선회

. • 실제 연준의 금리읶하 여부는 불확실. 다만, 시장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실제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효과적 질병통제 징후 관찰을 전제로 주식시장 반등이 나타날 개연성

• 주요 기업들은 가이던스 하항을 통해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를 조정하는 과정 진행 중. 질병 발원지인 중국 내부의 통제 상황은 중국 외 지역의 확산 또한 향후 1~2개월 내에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 시사

• 불확실성 요인이 산재한 만큼 공격적 포지션을 취하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나, 기존 미국 주식 보유자의 경우 매도에 동참하기 보다는 질병통제 추이와 정책 대응을 관망하는 인내가 필요

. • 질병통제 이후 반등 국면이 현실화될 경우, 낙폭이 큰 기술주 중심 주도주의 반등 모멘텀 강화 전망. 코로나-19 충격은 중국→한국/일본→미국/유럽 순으로 진행 중. 중국 주가의 빠른 회복은 단기 급락에도 불구, 공포심리 해소시 빠른 반등을 시사. 보유시각 유지.

 

출처: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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