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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기대 보다 코로나19 진정세 확인이 우선

연준의 짧은 성명서는 ‘정책대응 시작’이라는 점에서는 의미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 부진이 이어지자, 장 후반 연준은 4문장의 짧은 성명서 발표. ‘연준은 경제를 지지하기 위한 수 단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행동할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금융시장은 즉각 향후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 위험자산의 낙폭은 줄어들고 시장금리 하락세는 좀 더 이어졌음. 연준의 짧은 성명서가 시장의 급락세는 진정시켰으나, 전염병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연준의 이번 대응은 ‘정책대응의 시작’이라는 점에서만 의미를 가질 것으 로 판단. 불안에 떨고 있는 시장에 진정 효과를 주겠지만, 지금 상황의 해결책과는 한계가 분명한 상황.

 

 

 

미국증시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토요일 새 벽 4시30분)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명의로 4문장의 짧은 성명서 발표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하지만, 코로나 바이 러스가 위협이 되고 있다”며 “연준은 경제 를 지지하기 위한 수단을 적절하게 사용하 고 행동할 것이다”(옆 그림 붉은 밑줄)라고 밝힘. 금융시장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 상승으로 채권금리는 하락하고, 주식 및 원자재 가격 의 뚜렷한 회복을 기록

 

 

 

 

당장은 중국외 글로벌 감염자 비중 확산세 진정이 필요

중국 통계를 신뢰한다는 가정 하에 중국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중국內 감염자 수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2월7일 14개 지역 봉쇄확대가 시행된 이후 10일 후에 ‘현재감염자’ 수가 정점을 기록. 현재 각국의 방역노력이 강화되는 점을 감안 하면 빠르면 열흘~2주 후에는 감염자 비중의 진정을 기대해 볼 수도 있지만, 당장은 확인이 선행되어야 함

 

 

 

 

기대물가 상승률 하락 구간에서는 안전자산 중심 접근 유효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의 부정적 영향에 당장은 주목할 필요. 미국 국채10년물 금리가 역사적 저점을 하회했고, 이는 기대물가 상승률 하락과 동시에 진행 중. 과거 경기선행지수 회복 구간에 기대물가 상승률의 반등이 나타났던 점을 감안하면 경기 방향성에 대한 우려도 높이고 있음. 최근 유가 부진도 기대물가에 부정적인데, 특히 유가 하락세는 미 국 셰일업체들의 크레딧 우려를 높일 수 있음. 3월 첫쨰주 후반에 예정된 OPEC 회의 주목.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가 진정되지 않으면 경기우려 심화될 수 있어 당장은 안전자산 중심 보수적 접근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됨.

 

출처: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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