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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역량부족이냐 기업이 문제냐' 스팩 합병 실패의 변

최근 골든브릿지제3호스팩의 합병 실패, 대신밸런스제4호스팩의 합병 취소로 인하여 관련 기사가 조금씩 나오는데 그 중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연합인포맥스의 "'증권사 역량 부족이냐 기업이 문제냐'…스팩 합병 실패의 변"이라는 기사입니다.


 골든브릿지제1호스팩은 과거 거래소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았으나 상장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제2호스팩의 경우 한 차례 공모를 포기한 뒤 상장해 현재 휴대용 노래방 기기 제조업체 엔터미디어의 합병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골든브릿지제4호스팩의 경우 지난해 6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심사를 자진 철회하기도 했다. 스팩 합병 상장이 줄줄이 실패하거나 난항을 겪으며 일각에서는 골든브릿지증권의 스팩 운영 역량과 노하우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중략>

코넥스 상장기업 중 지정자문인을 바꿔 코스닥 이전 상장을 도전한 기업 중 상장 문턱에서 미끄러진 곳이 더러 존재한다. 줌인터넷도 지정자문인을 한국투자증권에서 골든브릿지증권으로 바꿨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하이투자증권에서 골든브릿지증권으로 주관사를 바꿨다. 얼마 전 스팩과 합병에 실패한 지티지웰니스도 하이투자증권에서 대신증권으로 주관계약을 변경한 사례다. 



이 기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간추려 요약해보면


1. 증권사의 역량이 스팩 합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

2. 코넥스 상장기업과의 합병은 실패 사례가 많다.

3. 주관사를 자주 변경하는 피합병기업(발행사)은 밸류에이션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다.


이 기사는 "증권사의 역량"과 "주관사를 자주 변경하는 발행사(피합병기업)" 둘 다 합병 실패의 원인일 수 있다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스팩을 투자하는 입장에서 피합병사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증권사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요. 

관련하여 제가 작성해놓은 증권사와 발기인에 대한 글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스팩 투자 방법 - 증권사와 발기인 위주로...



윗 기사의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증권사 역량 부족이냐 기업이 문제냐'…스팩 합병 실패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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