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의약품 매출 감소 영향은 2Q20 부터
연결기준 1Q20 실적은 매출액 239억원(-2.5%YoY), 영업이익 27억원(+6.0%YoY)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의약품 매출은 205억원(-2.5%YoY)으로 3월부터 코로나19에 의한 처방감소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영업마케팅 활동이 제한되면서 관련 비용이 감소하고 Immunovant로부터의 계약금 및 마일스톤 분할인식 금액 22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은 11.3%(+0.9%pYoY)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의약품 매출액은 2Q20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내 순차적 추가 기술료 유입 가능성 존재
2Q20부터는 추가 기술료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4/15일 Harbour Biomed(이하 HBM)는 HL161의 ITP(특발성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임상2/3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HBM은 2020년내에 MG(중증근무력증), GO(그레이브스안병증), NMOSD(시신경척수염)에 대한 임상시험을 추가로 개시할 계획이기 때문에 임상개시 관련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 HBM은 HL036의 중국 임상3상을 3Q20에 개시할 예정으로 마일스톤이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2H20은 Immunovant가 HL161의 MG 임상2a상 탑라인 결과 발표 후 임상3상을 개시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기술료 수익이 인식될 수 있다. 분할인식을 가정하면 한올바이오파마는 2020년 172억원(+36.5%YoY)의 기술료 수익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한다.
추가 지역 기술수출 계획 매수 유지
최근 개발 일정을 반영하여 HL036은 기존 1.05조원에서 0.96조원으로, HL161은 0.56조원에서 0.46조원으로 신약가치를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31,000원으로 하향한다. HL161과 HL036이 기술수출된 두 기업을 통해 일정대로 개발되고 있고, 한올바이오파마에 판매권리가 남아있는 지역에 대한 기술수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출처: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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