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0 실적은 코로나19로 부진
1Q20 연결기준 매출액 3,229억원(-6.4%YoY), 영업이익 66억원(+7.9%YoY)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적 부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의약품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 제네릭 출시와 맞물려 종합병원 방문 감소에 의한 대형 오리지널 품목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문 의약품 매출은 전년대비 13,3% 감소할 것이나 일반의약품은 5.4%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1Q20 기술료는 기술수출 계약금 분할인식에 따라 17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한다.
도입신약 추가 예정
기존 의약품의 부진한 판매 실적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2Q20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연간 400~500억원 판매되는 항암제를 2Q20에 신규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의약품 판매 실적의 하락세는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2Q20 기술료 수익 급증
4/8일 얀센으로부터 유입된 개발 마일스톤 432억원 중 약 300억원은 2Q20에 인식되고 나머지는 일정기간 분할인식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계약금 분할인식분과 함께 2Q20 기술료 수익은 385억원으로 추정된다. 3Q이후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NASH 치료제 YH25724의 임상1상 개시되면 추가 마일스톤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연간 기술료 수익은 805억원으로 추정되며 의약품 매출과 원료의약품 수출 둔화를 상쇄하며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Q20 호실적 전망
유한양행은 의약품 처방 감소가 반영되는 2Q20부터 의약품 신규도입, 기술료 유입을 통해 타제약사와는 달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4/8일 액면분할에 따라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수정한다.
출처: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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