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에프테크놀로지 - 주가 본격 반등시 상승폭 2배 봅니다

COVID-19 우려에도 불구하고 1Q20 반도체 소재 중심의 출하 견조한 흐름

- 최근 COVID-19 사태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 가능성과 이로 인한 Chemical 업체들 실적 부진 우려 부각. 그러나 당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Mobile용 DRAM 및 NAND 주문은 둔화될 수 밖에 없으나 IDC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이어지면서 Server용 반도체 수요가 이를 상쇄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 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가동률이 유지되면서 Chemical 업체들의 반도체 소재 출하는 견조한 흐름

- 제품 및 고객사 다각화, 생산 공정 개선 등으로 지난해부터 기초 체력이 강해진 동사의 1Q20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며, 1Q20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9억원(YoY: +8%, QoQ: -2%), 166억원(YoY: +39%, QoQ: +19%)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동종 업종 내에서 디스플레이향 매출 비중(2019년 기준 약 35% 추정)이 상대적으로 높음에 불구하고 1Q20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주력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CSOT가 이미 지난 4Q19부 터 극심한 수익성 하락으로 인해 가동률을 큰 폭으로 낮췄기 때문에 1Q20의 기저가 낮게 형성되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27,000원으로 하향 조정

-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나 COVID-19 확산 우려로 전세계 증시의 Valuation이 하락한 것을 반영하여 적용 P/E 배수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4배로 역사적 하단 수 준까지 하락. 향후 주가 반등시 평균 Valuation 수준으로만 회복되더라도 상승폭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

– COVID-19가 북미,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경기 둔화 및 IT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2Q20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방 반도체 업체들의 가동률 및 동사 Chemical 소재 출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 필요

– 향후 COVID-19의 악영향이 장기화된다면 반도체 수요의 하락은 불가피하나, 중국과 한국의 경우 COVID-19가 본격 확산 후 25~30일이 경과하면 진정되었던 사례를 볼 때 미국, 유럽도 같은 경로를 겪을 경우 2Q20초 이후 전세계에 대한 COVID-19의 악영향은 점차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지난 1월 동사는 미국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100% 자회사인 미국 현지법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공시. 주 목적은 삼성전 자 Austin 생산 법인의 System 반도체에 공정용 Chemical 소재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며, 추후 생산 현지화를 통해 주요 공급처를 삼성전자뿐만 아 니라 Micron, Intel 등 미국 내 반도체 업체들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 향후 약 2년간에 걸쳐 미국 Austin 공장이 완공되면 2022년부터 동사의 외형 성장이 다시 한번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의 공급처 다변화로 국내 동종 업종 내에서 저평가 받고 있는 동사 주가의 Valuation 배수가 점차 높아질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

 

 

출처: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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