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 코로나도 비껴가는 강소기업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7,500원으로 상향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를 57,500원으로 상향한다. 2020년 실적은 매출액 409억원 (YoY, +40.1%)과 영업이익 134억원(YoY, +48.9%)을 전망 한다. 인체조직 이식재 매출액 274억원과 자회사 글로벌의 학연구센터 매출액 72억원을 반영했다. 중국 JV에서는 이르 면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코로나19 영향과 JV 설립 초기 단계인 점을 감안하여 불확실성을 조 금이라도 배제하고자 추정 실적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영업 이익률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전년 31.0% 대비 소폭 상승 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진출본격화와 메가카티 임상 돌입 으로 다시 한번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으 로, 기존 Target PER에서 20% 할증한 38.88배를 적용했다.

 

 

3/20 메가카티 IRB 승인, 2021년 1분기 임상시험 완료 예상

지난 2019년 12월 27일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에 이어 3 월 20일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메가카티의 IRB(임상시험심 사위원회) 승인이 최종 완료되었다. 이로써 엘앤씨바이오는 4개 병원에서 90명의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ICRS 3~4등 급)를 대상으로 메가카티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이기 때문에 총 기간은 1년 정도 소요된 다. 따라서 2021년 1분기 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카티는 무세포화 한 동종연골을 결함부위에 직접 주입, 시술 후 즉시 무릎연골을 형성하기 때문에 빠르게 통증을 완 화시킨다. 한 달 내에 주입된 동종연골이 자가화 되어 초자 연골 수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하반기부터 판매되어 전사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JV 설립 임박, 연내 일부 제품 NMPA 허가 전망

엘앤씨바이오는 3월 16일 글로벌바이오파트너스를 대상으로 CB 100억원과 BW 50억원을 발행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논의 중이었던 JV 설립이 임박했 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상반기 내에 중국 본토에 JV를 설립 하고, 설비 투자와 동시에 NMPA에 주요 제품 허가도 신청 할 예정으로 이르면 하반기부터 일부 제품의 중국 내 판매도 기대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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