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 COVID-19, 영향 제한적

COVID-19, 영향 제한적: 테스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60억원(-2.9%, YoY/ +30.8%, QoQ), 영업이익 90억원(+24.1%, YoY/ +158.4%, QoQ/ OPM 16.0%)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동사 매출의 대부분이 국내 메모리 업체에서 발생하므로 1분기 COVID-19 이슈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9년 하반기 이후 재개된 삼성전자 시안2기 NAND 투자가 1분기까지 지속되며 이미 수주 완료 후 장비가 납입되는 시점이고, DRAM 신규 투자도 일부 시작되면서 시안 팹 셋업 일정 일부 지연 외에는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전망이다.

 

 

2020년 좋은 실적: 테스가 2020년 기대했던 수주 규모는 삼성전자 DRAM 및 NAND 4~5만장 신규 투자였고, 이는 이미 수주 완료 되었거나, 상반기 중 수주받을 예정이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하반기 추가 투자에 대해서는 제하고 보더라도 PECVD 및 GPE 장비 공급이 증가되며 연간 매출액 2,005억원(+14.9%), 영업이익 291억원(+163%)으로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 시안 2기 신규 NAND 장비 공급이 상반기에 몰리면서 당장 상반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5,000원으로 하향: 테스에 대해 COVID-19 이슈에 따른 실적 하향분과 주가 급락에 따른 목표주가 괴리율 과다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하향한다. 동사의 주가는 최근 지수 급락 영향으로 고점대비 단기 61.5% 급락했다. 반면 동사의 실적은 2020년을 기점으로 메모리 업체들의 NAND -> DRAM 투자 재개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GPE 장비의 비메모리향 공급 가능성도 열려있다. 이에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출처: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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