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영향 제한적: 덕산네오룩스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93억원(+51.5%, YoY/ +5.6%, QoQ), 영업이익 64억원(+200.2%, YoY/ -29.9%, QoQ/ OPM 22.0%)으로 비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연초 비수기 시즌과 COVID-19로 인한 전방산업 부진 속에서도 중국 OLED패널 업체향 소재 공급 증가와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에 따른 고부가 소재 공급 증가로 믹스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내려갈 게 없다: 덕산네오룩스의 기존 2020년 실적 추정치에서는 이미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TV 및 A5 향 소재 공급이 가정되 있지 않았다. 다만, COVID-19 이슈로 2분기 공백기에 따른 단기 실적 우려감은 존재한다. 반면 향후 신규 모델 구조에 신규 아이템 진입 및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TV Q1 전환라인 양산, 그리고 중국의 플렉서블 OLED패널 본격 양산 등 굵직한 호재들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폴더블 시장의 확대와 전장 및 IT제품으로의 OLED패널 침투가 가속화되며 2020년 매출액 1,291억원(+32.0%), 영업이익 360억원(+73.5%)의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6,000원으로 하향: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COVID-19 이슈에 따른 실적 하향분과 주가 급락에 따른 목표주가 괴리율 과다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하향한다. 동사의 주가는 최근 지수 급락 영향으로 고점대비 단기 46.9% 급락했다. 반면 중국 플렉서블 OLED 라인 가동, 폴더블 스마트폰 개화 등으로 동사의 실적은 가파르게 개선 중이다. 현시점 동사의 2020년 기준 PER은 19.2배, PBR은 3.2배로 역사상 저점 수준이다. 이에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출처: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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