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D는 부족하다: 솔브레인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420억원(-1.8%, YoY/ -4.5%, QoQ), 영업이익 426억원(-1.1%, YoY/ +21.4%, QoQ)으로 비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COVID-19로 인한 IT세트 수요 둔화 속에서도 데이터센터향 서버 및 SSD 수요 증가로 삼성전자 메모리 라인은 시안 NAND 공장을 포함해서 지속 풀가동 하면서 관련 에천트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스마트폰 수요 둔화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패널 출하 부진과 연결되어 디스플레이 소재 출하에 제한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2020년에도 최대 실적 예약: 솔브레인의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05조원(+3.2%), 영업이익 1,872억원(+7.5%)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다. 동사는 삼성전자 NAND 신규 투자 시 관련 특수 소재 공급으로 인한 실적 상승 강도가 쎄다. COVID-19 이슈에도 삼성전자는 NAND 부족에 따른 2020년 상반기 4.5만장 수준의 NAND 신규투자를 이미 집행하고 있다. 하반기 추가 적인 메모리 증설 없이도 동사의 최대 실적 구현은 가능해 보인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5,000원으로 하향: 솔브레인에 대해 COVID-19 이슈에 따른 실적 하향분과 주가 급락에 따른 목표주가 괴리율 과다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85,000원으로 하향한다. 동사의 주가는 최근 지수 급락 영향으로 고점대비 단기 80.5% 급락했다. 반면 고객사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은 개선되어 현시점 동사의 2020년 기준 PER은 7.6배, PBR은 1.1배 수준으로 역사상 저점 이하이다. 이에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출처: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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