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0 Preview: 공포 속에 잔잔한 호실적 전망
- 매출총이익 1.4천억원(+23% yoy, -9% qoq), OP 302억원(+22% yoy, -24% qoq) 전망 (※ 주: 광고는 4Q, 2Q의 성수기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전년 동기대비 실적 비교만 유의미)
- 본사 GP 231억원(-7% yoy), 해외 GP 1.2천억원(+31% yoy) 전망
- 본사는 1Q18에 발생했던 평창 올림픽 광고 물량의 감소로 1Q19의 실적이 부진. 코로나 영 향에 따른 광고 집행 감소로 1Q19의 낮은 베이스 대비 추가 역성장 전망. 하지만, 2019년은 2018년에 있었던 평창 올림픽과 월드컵 광고 물량이 감소하면서 실적의 base가 낮기 때문 에, 코로나 이슈 해결 후 하반기에 광고 집행 정상화 되면서 연간 6% 성장 전망
- 해외는 적어도 1Q20 실적에는 코로나 영향 거의 없을 것. 해외 실적에서의 비중 70%, 전체 실적에서의 비중 50%를 차지하는 미주 지역에서 이노션은 현기차의 광고 물량을 꾸준히 소 화해 내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1Q20 실적을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
- 또한, 1Q20부터 19년말에 인수한 웰컴의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해외 GP 1Q20 31%, 연간 27%의 성장 전망
현기차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하락했지만, 이노션의 실적은 흔들림 없다
- 최근 주가 하락의 트리거 중 하나는 현기차 공장의 일부 shut down과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네바 모터쇼의 취소에 따라 G80의 출시 지연 및 마케팅 감소에 대한 우려
- 통상적으로 광고주의 전략 수정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또는 감소에는 2개 분기 정도 소요
- 현기차가 1Q20에 있었던 공장 일부 shut down으로 마케팅 감소를 결정했다고 하더라도 당 장 1Q20의 마케팅에는 영향 없음. 물론, 아직까지 현기차의 마케팅 감소 움직임은 없음
- G80의 경우도 제네바 모터쇼 대신 온/오프라인 공개 결정 후 지난 3/5 이미지 공개 및 3~4월 중 출시 강행할 예정. 인지도 높은 모터쇼 대신 온/오프라인 공개의 경우 오히려 이 노션의 마케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
- 폭스바겐도 8세대 신형 골프 GTI와 3세대 신형 하이브리드인 투아렉R을 3/3에 온라인을 통 해 공개했고, 벤츠의 더뉴 E-클래스 및 BMW의 전기차 i4 역시 온라인으로 공개
- 이노션은 올해 가을에 있을 기아차의 CI 변경도 담당할 예정이기 때문에 1Q20 뿐만 아니라 20년 연간 실적에 대해서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전망
- 투자포인트: 코로나 이슈에 영향 받지 않는 1Q20 양호한 실적. 현기차 대행 물량 증가 및 웰컴 편입 효과에 따라 20년 GP +21% yoy, OP +21% yoy 전망. 기아차 CI 변경으로 21년 실적 전망도 상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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