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한 회사의 선택
2019년 4분기 LS 실적은 부진했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안 좋았던 기업은 더 안 좋았고, 좋았던 기업은 괜찮았다. 엠트론은 사업구조조정이후 농기계 트랙터와 전자부품이 주력제품이 되었지만, 일년내내 부진했고, 하반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특 히 4분기가 더 부진했으며, 더욱이 일회성비용까지 겹쳐 지주 실적의 주요 부진 원 인이 되었다. 아이앤디도 부진했다. 그렇지만 영업이익이 아닌 무형자산손상처리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컸다. 계절적 비수기에 의한 실적 부진은 반복되는 상황이라 어 쩔 수 없지만 일회성비용은 유무형자산의 손상 처리로 발생가능성이 높은 비용을 선 제적으로 대응해서 재무적 부담을 덜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금년에도 좋을 주력 자회사(전선, 니꼬동제련)
지난해 좋았던 계열사는 전선과 니꼬동제련으로 금년에도 좋을 전망이다. 전선은 초 고압전력선(해저케이블 포함)과 HVDC 등 고부가가치 전선 수주 증가에 힘입어 수 주잔고가 1년전에 비해 3천억원이 늘어난 1.9조원을 기록 중이다. 수주 지역이 글로 벌 분산되어 있고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실적 전망 이 밝다. 동제련 수수료가 하락함에도 전년대비 이익이 늘어난 니꼬동제련은 귀금속 가격의 상승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장세 변환에 반전의 폭도 클 전망
실적이 좋은 계열사보다 안 좋은 계열사가 더 부각된 4분기 실적과 바이러스 창궐에 따른 구리가격 하락이 LS에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 할 만큼 안 좋은 상황이지만, 단 계별로는 확전보다 수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반적인 시장상황을 주시하면서 구 리가격의 반전 여부와 영업환경이 안정되었을 때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지금 주가 수준은 투자 포인트로서 충분히 매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더구나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주당 배당금을 1,450원으로 200원 올린 것도 긍정적인 고려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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