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에프테크놀로지 - 최근 주가 조정은 비중 확대의 기회

2020 년 호실적 기대감 여전히 유효

동사 4Q19 매출액은 1,237 억원(YoY: +6%, QoQ: -3%), 영업이익은 140억원(YoY: +18%, QoQ: -29%)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LG 디스플레이의 국내 7, 8 세대 LCD 라인 가동 중단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주요 요인은 통상적으로 4 분기에 반영되는 상여금 영향이다. 동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약 40 억원 가량의 상여금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실질적인 영업이익률은 양호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COVID-19 사태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 들의 가동률 하락 가능성과 이로 인한 Chemical 업체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당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 Chemical 업체들의 출하는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전방 업체들이 소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에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이다. 따라서 제품 및 고객사 다각화, 생산 공정 개선 등으로 지난해부터 기초 체력이 강해진 동사의 1Q20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며, 1Q20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9 억원(YoY: +8%, QoQ: -2%), 165 억원(YoY: +38%, QoQ: +18%)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1 월 이후 전방 업체들의 Chemical 소재 수요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재고 축적 수요 때문에 견조했을 경우 2 분기 실적에 일시적인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차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미국 생산시설 구축 위한 대규모 투자 발표

지난 1 월 동사는 미국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100% 자회사인 미국 현지법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0 만달러를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공장 건설을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총 4,500 만(약 545 억원)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목적은 삼성전자 Austin 생산 법인의 System 반도체에 공정용 Chemical 소재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특히 동사는 생산 현지화를 통해 주요 공급처를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Micron, Intel 등 미국 내 반도체 업체들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약 2 년간에 걸쳐 미국 Austin 공장이 완공되면 2022 년부터 동사의 외형 성장이 다시 한번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의 공급처 다변화로 국내 동종 업종 내에서 저평가 받고 있는 동사 주가의 Valuation 배수가 점차 높아질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33,000 원으로 상향 조정, 매수 투자의견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33,000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 년 예상 EPS 에 최근 3 년간 평균 P/E 배수인 7.9 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최근 동사 주가는 COVID-19 사태로 급격한 하락세가 나타나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5~6 배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는 과거 동사 Valuation 배수뿐만 아니라 동종 업종 평균 P/E 배수인 11 배 대비 상당히 저평가된 것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황 개선과 중국 CSOT 와 LG 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신공장 가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사 주가의 Valuation 배수가 과거 평균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하며 최근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출처: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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