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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Facebook), 4Q19 Review: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기

4Q19 Review :  탑라인은 견조. 수익성은 둔화

페이스북의 4분기 매출은 210.8억 달러(YoY +24.6%, QoQ +19.4%), 순이익은 73.5억 달러(YoY +6.8%, QoQ +20.7%)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전 지역에서 DAU와 MAU가 증가했고, ARPU가 상승하며 4분기 광고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24.6% 증가한 207.4억 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4분기에도 견조한 탑라인 성장은 이어졌지만 2019년 연간 기준으로 전체 비용이 2018년 대비 51.0%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2년 연속 감소했으며, 2020년에도 보안 관련 인건비 및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용 부담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과제

페이스북은 전 지역에서 광고 수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2020년에도 비용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 미국과 유럽 내에서 개인정보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인건비 및 인프라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2)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회성 비용(소송 비용, 벌금 등)을 제외해도 영업이익률이 둔화되고 있고, 2020년에도 개인정보와 FTC 관련 비용이 추가적으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

페이스북은 전 지역에서 견조한 광고 수익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고, 2019년 하반기부터 Facebook Pay 출시, AR 기업 인수 등을 통해 광고 이외의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장기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페이스북의 12MF PER도 20.2배로 동종업계 평균인 26.6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2020년에는 규제/소송 관련 비용 및 성장 사업 부문 확장을 위한 비용 증가가 예상되고, 경쟁 심화에 따른 탑라인 성장 둔화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새로운 성장 사업(결제/전자상거래/AR 등)의 수익성이 확보되는 시점까지는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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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코로나 19 진단시약 공급 개시로 주가 급등

씨젠, 코로나 19 진단시약 공급개시 뉴스로 전일대비 15.99% 급등(종가 기준)

- 동사는 2월 18일 코로나 19 진단시약(제품명 Allplex 2019-nCoV Assay)의 공급개시 관련 뉴 스발표로 전일대비 종가기준 15.99% 급등을 기록함. 해당 진단 시약은 2월 7일 유럽 인증(CEIVD)을 받은 데 이어 1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통보받음.

- 해당 제품은 크게 2가지 장점이 있음. ① 동사의 프라이머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3개의 목표유 전자(E gene, RdRP gene, and N gene) 모두를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돼 민감도와 특이도가 뛰 어남. ② 동사의 동시다중검사 역량을 활용하여 한 개 튜브로 동시검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시 간과 검사가격을 낮출 수 있음. 현재 목표유전자의 양성유무와 목표유전자 타입을 두 개의 튜브로 각각 검사하고 있음.

- 코로나 19 진단시약은 일일 생산 CAPA는 5만건 규모로 10만건까지 증산 가능하도록 준비 중. PCR 진단시약 제조특성상 CAPA 증설시 특별한 CAPEX가 요구되지 않다는 것도 장점.

 

 


Analyst’s Insight: 코로나 사태는 치료제 개발보다 빠른 진단과 환자격리가 핵심

- 코로나 바이러스는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RNA 바이러스 특성을 고려할 때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코로나 사태는 치료제 개발보다는 빠른 진단과 확진자 격리 중심으로 대응 하는 것이 최선.

-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https://wuhanvirus.kr): ① 대한민국: 총 의심환자 9,234명(음성 8,277 명, 검사중 967명), 확진자 31명, 완치 10명 ② 세계: 총 감염자 73,332명, 완치 12,676명, 사망 자 1,873명(치사율 2.55%)

-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대응 모범국가로 인식되고 있으며, 동사의 PCR 진단제품 R&D 역량 을 고려할 때 실적과 센티멘트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짐.

-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해외 수출보다는 내수 매출영향이 클것으로 보임. 국내에서는 국내 최대 의료 수탁기관 중 하나인 씨젠의료재단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 바이오니아의 경우 신종플루 사태 로 인해 4Q09 국내 매출이 1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5%(4Q08 21억원) 성장하였던 사례가 있음. 다만, 해외에서는 이미 Roche와 같은 대형 진단 기업들이 코로나 진단 시약을 개발하여 출 시하고 있어 동사가 보유한 고객사 중심으로 대응 할 것으로 예상됨.

- 동사의 진단시약은 동사의 OEM 장비인 Bio-Rad사의 CFX96 장비에서만 사용될 수 있음. 다 만, 동사의 진단시약은 동사의 PCR 해석 SW인 SGViewer와만 연동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동사 의 기존 고객이나 신규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사 플랫폼에 폐쇄적으 로 작동하는 것은 대부분 경쟁사들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됨.

- 현재 동사의 주가는 주가 급등에 의해 12개월 FWD P/E기준 38.7배로 글로벌 Peer(27.0배) 대비 상당히 고평가되고 있음. 동사의 잠정 실적발표는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실적추정치 및 목표주가 조정은 실적발표 이후에 진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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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제재의 범위 확장 : 5G → 반도체

1. 미국의 화웨이 제재 관련 WSJ 보도 내용

 미국 상무부, Foreign direct product rule 도입 논의

  -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공급을 위해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 이용할 경우, 미국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 받도록 의무화하는 내용

 미국 상무부, 미국산 부품 제한선을 10%로 낮춰 규제 강화하는 방안 추진

  - 제 3국 반도체 제조업체 : 미국산 부품 비중이 25% 이하인 제품에 대해서는 라이선스 없이 화웨이에 공급 가능

  - 이에 대한 규제 기준을 10%로 낮춤으로써 라이선스 없이 화웨이에 공급 가능한 범위를 축소

 미국 정부, 제트엔진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안 검토 중

 

2. 유럽 쪽에서의 화웨이 관련 노이즈는 지속되고 있음

 화웨이측 : 화웨이 유럽 최고경영자, “유럽에 공장 짓기로 결정”(5G 장비 제조 공장 건설)

 영국측 : 5G 이동통신망 구축사업에 중국 화웨이 장비 일부 허용하기로 최종 결정(1/28일)

  - 고위험 공급업체를 중대 국가 인프라 보안 또는 보안 관련 네트워크에서 배제 → 화웨이 제외를 의미

  - 비핵심 파트에서는 특정 기업의 점유율이 35% 넘지 않도록 제한 → 화웨이 점유율도 35%를 넘지 못하는 것을 의미  독일측 : 독일 메르켈 총리가 화웨이 장비 배제여부에 대한 결정을 3월 EU정상회의 이후에 하겠다는 보도

 


3. 미국의 화웨이 제재 관련 WSJ 보도 시사점

 1차 무역협상 이후 미국과 중국간 문제가 잊혀져 가고 있지만, ‘기술패권’의 문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항상 예의주시해야 함

 이전의 화웨이 제재는 주로 5G와 관련한 내용이었으나, 이번 화웨이 제재는 반도체 제재와 관련된 내용

  - 최근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 반도체 포함 IT이며, 이들 주도주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악재성 재료’이기 때문에 Risk 요인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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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 2020년 하반기 주목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17,000원 상향

- 연결, 2019년 4분기 영업이익(-156억원)은 3분기(+61억원)대비 부진 전망. 매출은 1,110억원으로 43%(yoy) 증가하나 전분기대비 42% 감소 추정. 계절적인 비수기(고객 사의 재고조정)로 고정비 부담 증가, 일부 불용재고의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qoq) 예상

- 2019년 전체 매출은 4,571억원으로 45.6%(yoy) 증가, 영업적자(147억원)은 2018년 (662억원)대비 감소 추정. 갤럭시노트10향 연성PCB(디지타이저) 매출 증가, 중국향 매 출의 신규 반영 등 전체 매출 증가는 긍정적으로 평가 - 2020년 1분기 중국향 매출 부진(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신모델 출 시 지연), 전략 고객사내 신모델 출시 효과도 제한적 판단. 매출(708억원)과 영업이익 (-40억원)은 부진 추정

-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유지하나 목표주가 17,000원 상향. 목표주가 (2020년 목표 P/B 1.7배 적용) 상향은 2020년 매출 증가, 멀티 및 R/F PCB 비중 확 대 등 믹스 효과 기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 전망.

2020년 주당순이익 상향.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및 밸류에이션 부담 존재, 2020년 3분기 이후 주목

 


2020년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

- 1) 2020년 하반기 갤럭시노트에 연성PCB 매출 반영(디지타이저) 속에 폴더블폰에 추 가로 디지타이저(연성PCB) 적용 가능성 예상. 채택되면 하반기 가동율 상승으로 고정 비 부담 축소, 이익 확대 추정

- 2) 국내 전략거래선외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 R/F PCB 공급 추진. 카메라모듈용 이외 디스플레이용을 공급하면 매출은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상존

- 3) 2020년 전체 매출은 4,982억원(9% yoy), 영업이익 96억원(흑자전환 yoy)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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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 소외되어 있을 필요 없다

2020 년 다가올 폴더블, 5G, 북미고객사향 매출 확대 등의 다양한 모멘 텀을 고려한다면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판단입니다.

 

4Q19는 일시적인 충격

비에이치의 4Q19 실적은 매출액 1,708억 원, 영업이익 119억 원을 기 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250억 원을 하회했다. 우려보다 컸던 북미 고객향 OLED 모델의 판매 급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수익성 또한 악화되었다. 그러나 1Q20에는 매출액 1,211억 원(+11.7% YoY), 영업이익 92억 원 (+129.1% YoY)을 예상하며, 극심한 상저하고의 계 절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북미 고객사향 부 품 생산 차질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Q19 북미 고객사의 선제적 인 재고 관리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는 예년과 다르게 생산계획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2020년 확실한 성장을 기대

비에이치의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8,983억 원, 영업이익 1,064억 원으로 전망된다.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은 크게 2가지이다. 1) 하반기 출시될 북미 고객사의 플래그쉽 모델은 OLED 채용률 확대에 따라 패 널 출하량이 총 1.2억 개로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확대될 것이다. OLED 패널 경쟁사 진입 가능성을 고려한 보수적 추정에도 동사의 RF-PCB 공급량은 성장할 것이며, Y-Octa의 채용으로 인한 ASP 상 승도 기대된다. 2) 폴더블 및 중화권으로의 공급 확대 수혜 업체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동사는 패널 RF-PCB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 며, 폴더블 생산 계획 확대에 따라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 최대 스마트폰 업체 향으로 고객사 납품이 확대되어 중국 매출 비중이 2019년 250억 원에서 올해는 55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상승여력 충분히 많다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8,000원을 유지한다. 2020년 기준 PER은 7.6배로 북미고객사향 매출이 확대된 2017년 이 후 평균 PER과 유사한 수준이다. 또한 최근 부품 업종의 전반적인 주 가 상승에도 단기 실적 모멘텀 부재로 업종 평균 PER 10.6배대비 저평 가되어있다. 폴더블, 5G, 북미 고객사향 실적 확대 등의 다양한 모멘텀 을 고려하면 홀로 소외되어 있을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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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11호스팩, 카이노스메드와 합병 승인

하나금융11호스팩과 카이노스메드와의 합병이 예비상장심사가 통과되어 거래가 재개되었습니다.

합병가는 2,000원이며 하나금융11호스팩의 발행된 주식수는 5,401,000주이며, 합병시 발행되는 신주는 97,373,559주입니다.

카이노스메드의 매출은 없으며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합병가액 2,000원 기준 PER은 -25이며 PRB은 25입니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과 에이즈 치료제를 개발을 하는 회사로 현재 매출이 없고 임상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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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 신작 론칭일정 감안 시 투자매력도는 갈수록 강화 예상

4Q19 실적, 사실상 QoQ 부진 & 전망치 부합

4Q19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196억원(qoq -11%), 영업이익 391억원(qoq -1%)으로 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대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비슷했으며 당사 종전 전망치 대비로 는 매출은 대폭 미달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초과했다. 그러나, 검은사막 콘솔의 매출인 식 방법 변경(총액기준 → 순액기준)에 따른 과도기적 조정 영향을 제외하면 매출 1,310 억원, 영업이익 315억원 정도였으며 여기에 그 동안 영업외수익 부문의 금융수익으로 처 리해왔던 자회사(캐피털 사업) 매출 20억원(대부분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매출 2,910억 원, 영업이익 298억원 정도로서 당사 종전 전망치(매출 1,286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에 거의 정확하게 부합한 것이다.

즉, 회계변경 영향을 제외하면 4Q19 실적은 예상했던 대로 전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이었 다. 이는 주력 라인업인 검은사막 모바일 한국 및 일본의 부진에 따른 것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 일본은 전분기에 이어 4Q19에도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한국은 특히 리니지 2 M 론칭 영향 등으로 감소폭이 컸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검은사막 콘솔 매출 증가 (회계적으론 매출인식 방법 변경으로 감소) 및 12/11 론칭한 검은사막 글로벌 매출 신규 기여 등보다 주력인 검은사막 모바일 한국/일본 매출 감소가 더 컸을 것으로 추산된다.

 

 

신작 론칭일정 감안 시 투자매력도는 갈수록 강화 예상

검은사막 한국/일본 부진,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신작모멘텀 소멸 등으로 단기 투자매 력도는 썩 큰 편은 아니다. 그러나, 20E 지배주주 EPS 대비 PER가 13.3배로서 밸류에이 션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Shadow Arena 글로벌(1H20), 이브 에코스 글로벌(대략 올해 여름시즌 가능성), 신규 Project 신작 3개(플랜 8, 도깨비, 붉은사막 / 2021년 이후) 등의 론칭일정을 감안할 때 동사 투자매력도는 시간이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본격적인 투자모멘텀은 신규 Project 신작 3개의 신작모멘텀이 작동하는 2021년부터일 것으로 판단하나, 올해 중 검은사막 PC/모바일, 이브 에코스 등이 중국시장에서 판호를 획득한다면 갑자기 강력한 투자모멘텀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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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도 역시 흥행 돌풍

갤럭시 Z플립도 완판 행진!

–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포지셔닝 성공 삼성전자의 두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이 ‘완판’ 행진을 보이며 지난해 출시되었던 갤럭시 폴드1에 이어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흥행요인은 ①휴대성을 강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②165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전작에 비해 접었을 때 손안에 쏙 들어오며, 가격은 70 만원 저렴하게 출시했다. 갤럭시 S20 울트라가 159만원을 감안했을때 소비자에게 가격 저항 을 낮춘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의도했던 대중성이 시장에 잘 타겟팅 되었다는 판단이다. 완 판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1차 물량이 2시간만에 매진, 베스트바이 온라인몰에서는 재고가 이미 동난 상태이다. 싱가포르 온라인 매장에도 1시간 만에 전량 매진되었으며 중동에 서도 초도 물량이 이미 바닥난 상태이다. 국내에서도 2만대의 물량이 통신 3사와 자급제 물량 을 통해 풀렸지만 일부 채널에서 30분 만에 전량 소진되었다.

 

관련 기업들 2020년 실적 상저하고 전망

갤럭시 Z폴드의 11일 출시 이후 관련 업체인 KH바텍, 파인테크닉스, 세경하이테크의 주가 상 승이 돋보였다. 지난 갤럭시폴드1의 9월 4일 출시 이후 주가 상승이 2주 이후부터 일어난 것 과 비교 했을때 Z플립 출시 이후 주가에 반영되는 기대감은 더욱 빨라졌다. 당사는 삼성전자 의 2020년 폴더블폰 출하량을 600만대로 예상하며 Z플립의 출하량을 150만대로 예상한다. 관련 기업들은 뚜렷한 상저하고 실적이 예상되는데 상반기 갤럭시 Z 플립의 물량보다 하반기 에 나올 폴더블의 계획된 물량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Z플 립의 판매호조에 따라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른 실적의 추가적인 성장은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2019년 9월 이후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따라 당분간의 주가 변동성은 감안 해야 할 것이나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하반기 실적성장에 따라 완화할 것으로 관 련 기업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다.

 


중장기적으로 산업의 성장과 함께 실적 성장 이루어 질 것

폴더블 부품 업체들의 중장기적 전망은 밝다. ①최근 10년간 스마트폰이 대세인 환경에서 대 부분의 업체들이 도산했으며 ②경쟁업체의 진입이 늦어져 새로운 산업의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점 ③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해 나가려는 전략하에 ④기술 유출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 관련 부품 업체와 단독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관련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이다. 2020/02/17 2020/02/17 Research Center 2 하반기 예정중인 갤럭시 폴드는? : 세로형 인폴딩, S펜 탑재 가능성 있어 하반기에 나올 갤럭시 폴드2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내부 코드명은 2019년 하반기 갤럭시 폴드1이 Winner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winner2 혹은 win2로 파악된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 시 Z플립의 흥행여부에 따라 하반기 모델이 바뀔수 있다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세로로 접혔던 인폴딩 형태의 디자인이 이어질 것이며 전작 7.3인치보다 더욱 큰 8인치 모델과 갤럭시노트와 같이 S펜이 지원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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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패스 - Hidden 5G Value에 주목

아나패스는 2002 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T-CON 을 공급하는 팹리스 업체입니다. 동사의 본업 성장 가능성과 관계사 GCT Semiconductor 의 미국 5G 시장 내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업은 바닥을 지나 우상향 할 전망

아나패스는 2002년 설립되어 2010년 코스닥 상장한 디스플레이 TCON(Timing Controller)을 공급하는 팹리스 업체다. T-CON은 TV 및 모니터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시스템 반도체이며, 디스플레이 장치 내 각종 제어신호 및 데이터를 생성하여 구동칩으로 구동 신호를 제공 한다. 동사의 T-CON 매출액은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LCD 설비투자로 국내 고객사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해왔 다. 하지만 대형 OLED 디스플레이 설비투자가 시작되면서 대형 디스 플레이향 T-CON 매출액 회복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있다. 더불어, 모 바일향 TED(T-CON Embedded Driver IC) 공급 물량이 최근에 증가 하고 있는 추세라는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 들을 볼 때, 본업 실적은 바닥을 지나 우상향할 것으로 생각한다.

 


관계사 GCT, 미국 5G 시장에서 큰 수혜 기대

당사는 아나패스의 관계사 GCT Semiconductor(지분율 32.27%)도 주 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GCT는 2020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계획중 인 한국계 미국 팹리스 회사이며, 무선통신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미국은 mmWave(28GHz 대역) 기반의 FWA(Fixed Wireless Access) 시장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FWA는 라디오 신호를 CPE Modem이 CPE Antenna로부터 받아와서 건물 내 디바이스들에게 초고 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 때 CPE Modem에서 핵심 역 할을 하는 5G Chipset을 GCT가 현재 개발중에 있다. 최근 미국 1위 통신사업자와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비까지 지원받은 상황이 기 때문에 하반기 중 개발완료 후 공급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

 

본사/관계사 성장 현실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 급상승 전망

아나패스의 주가는 2019년부터 본업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에 상 승세를 이어가다가 실적부진이 이어지면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 다. 하지만 올해 본업 반등과 GCT의 미국 5G 시장 진출이 현실화된 다면,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급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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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에스 - 2020년에도 성장은 계속된다

▶ Highlight

4Q19 실적은 매출액 338억원(YoY +72%), 영업이익 45억원(YoY 흑전, OPM 13%), 당기순이익 33억원(YoY 흑전)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영업이익 29억원)를 상회.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대손충당금 환입(10억원 추정)에 따라 호실적 기록

 

▶ Pitch

- 실적 추정치 상향과 최근 2차 전지 관련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하여 목표 주가 상향. 목표주가 4,500원은 동사의 2020E EPS에 Target PER 15x를 적용하여 산출

- 2019년 말 기준 1,900억원 수준의 수주잔고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 대손충당금 추가 환입으로 2020년에도 실적 증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 Rationale

-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006억원(YoY +134%), 영업이익 154억원(YoY 흑전, OPM 15.4%), 당기순이익 111억원(YoY 흑전) 기록. 2018년 증가한 수주가 매출로 반영되며 호실적 기록. 2018년의 납품 지연 및 부실 매출 채권 이슈를 모두 해결하였음

- 4Q19 신규 수주는 Norhtvolt향 240억원을 포함하여 670억원으로 증설 지연 및 수주 부진 우려를 해소. 2019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900억원으로 2020년에도 실적 성장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578억원(YoY +57%), 영업이익 213억원(YoY +36%, OPM 13.5%), 당기순이익 162억원(YoY +45%) 전망.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0.5%p 추가 개선 전망하며 이에 따라 추정치 소폭 상향

- 2차 전지 업종의 주가 상승에 따라 Target PER을 기존 12x에서 15x로 상향. Target PER 15x는 2차 전지 소재 업체들의 2020E 평균 PER 26x에서 40% 할인한 값. 실적의 성장성 및 수주 잔고에 기반한 실적 가시성을 감안했을 때 적정 밸류에이션으로 판단

- 동사는 1월 29일 불순물 함량이 감소된 고체전해질의 제조 방법 특허 취득을 공시. 정부의 핵심소재 개발 사업으로 지정되어 2017년부터 진행했던 부분으로 향후 2년 동안 양산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 전고체전지는 차세대 전지로 주목 받고 있으며 동사의 장기 성장 동력이자 모멘텀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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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제4호스팩, 마이크로텍과 합병 결정

골든브릿지제4호스팩이 마이크로텍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6월 8일에 공시하였습니다.

따라서 골든브릿지제4호스팩은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위해 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현재 상장폐지를 앞두고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인지라 극적인 상태에서 합병에 들어가는 듯 합니다.


노하우 부족인지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잇따른 합병 실패로 고개를 숙였던 골든브릿지증권이 다시 스팩 합병에 도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투자하지 말아야할 발기인으로 분류해놓고 있는데 이번에 합병을 성공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다만, 6월 8일에 올라온 또다른 공시 상으로는 "상장예비심사 청구 서류 미비로 인하여 상장예비심사 접수가 불가"한 상태라고 나옵니다. 거래재개가 되지 않은 상태라 서류를 보완하여 다시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는 하지만 일처리를 제대로 못하는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네요. 여전히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골든브릿지제4호스팩과 합병하는 마이크로텍은 반도체 장비의 부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요즘 핫한 반도체 분야네요. 2017년 매출액은 215억, 영업이익은 21억으로 영업 이익률은 약 10%정도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약 17억원 수준입니다. 


스팩의 발행 주식은 7,550,000주에 합병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11,450,928주로 거래정지 직전 종가 2070원 기준 시총은 393억입니다. 2017년 기준 PER은 26.6입니다. 반도체 제조업 치고도 PER이 높은 편이네요. 만약 합병이 성사된다면 2018년 실적에 따라 주가의 움직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구서류 미비 등 못미더운 모습을 보여주는 골든브릿지제4호스팩이 과연 합병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을수 있을지 지켜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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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S제8호스팩 상장예비심사승인, 거래 재개 후 상한가

오랜만에 상장예비심사 승인과 거래재개 소식이 있네요.


스팩중에서도 가장 적은 시총의 IBKS제8호스팩과 죽염 제조, 유통 업체인 인사가와의 합병 상장예비심사가 2달여만에 승인이 나면서 거래재가 재개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상한가네요.


IBKS제8호스팩, 인산가와 합병 결정


장초반부터 상승세가 심상치 않았는데 결국 상한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넥스 기업인 인산가의 2017년 매출은 261억, 영업이익은 39억, 당기순이익은 28억입니다.

거래정지 직전 종가 기준으로 이미 PER은 21이 넘었기 때문에 저평가 상태로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기 때문에 현재 PER은 31입니다.

투자에 뛰어들 밸류에이션은 아닌 듯 한데, 문제는 IBKS제8호스팩의 시총이 적기 때문에 당분간 롤러코스터를 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은 절대 조심해야하며 합병전에 투자하신 분들은 적절히 출구 전략을 잘 세워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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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S제8호스팩, 인산가와 합병 결정

오랜만에 나온 합병 소식입니다.

상장된 스팩 가운데 시총이 가장 작은 - 공모가 기준 44억에 불과한 - IBKS제8호스팩이 인산가와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합병상장예비심사로 인해 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피합병기업인 인산가는 1992년 3월 설립된 죽염 및 죽염응용제품 제조·유통 중소기업입니다. 다양한 죽염응용제품 및 환, 분말류의 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인산가는 현재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코넥스 기업과의 스팩 합병의 결과가 좋았던 기억이 없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인산가의 2017년 매출은 261억원, 영업이익은 39억, 당기순이익은 28억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이 14%를 넘는군요. IBKS제8호스팩의 발행주는 2,210,000주, 합병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19,967,049주로 거래정지 직전 종가 2,735원 기준으로 PER은 21.6, PBR은 21.6입니다. 평가가 적절한지는 추가로 분석해봐야겠지만 단순히 수치만 봤을 땐, 좋은 합병 건이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무엇보다 IBKS제8호스팩이 공모가 대비 비싼 가격에서 합병을 진행하기 때문에 합병 과정에서 진통이 있을 것 같군요. 인산가의 투자자들과 IBKS제8호스팩의 투자자들 모두 윈윈하는 합병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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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를 앞둔 스팩 투자....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

스팩의 수명은 3년입니다.

합병을 성사시키지 못한 스팩은 3년 이내에 청산되기 마련입니다.

이때, 스팩은 주주들에게 예치금 + 이자를 돌려주게 됩니다.


보통 스팩이 2년 6개월 내에 합병할 회사를 찾지 못하면 상장폐지가 되고 청산 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장 폐지 직전에 스팩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면 3년치 이자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2015년에 상장된 스팩들이 청산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당장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하여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유안타제2호스팩, 한화에이스스팩2호, 케이비제8호스팩, 교보5호스팩은 투자를 한다면 상반기에 원금(2000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요즘 은행 이자가 연 2% 내외임을 감안한다면 약 5개월정도의 투자 기간동안 2~3%의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스팩합병을 통한 수익률 극대화는 스팩 투자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저축으로 은행에 묶어놓는 대신 청산을 앞둔 스팩에 투자하는 것 또한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은행보다 수익을 더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므로 이 방법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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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모든 것이 5G로 귀결된다 - 한국

2018년CES 화두는5G

2018년 CES가 개막됐다. 2016년 엔비디아(NVIDIA)가 GPU에 의한 자율주행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의 시대를 CES를 통해 세상에 알렸고 2017년은 아마존의 voice UI 제품인 알렉사(Alexa)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2018년에도 인공지능, 자율주행, 연결성(Connectivity) 등 전반적인 주제에 큰 변화는 없다. 다만, 2017년까지만 해도 조금 먼 이야기로 취급되던 5G 기술이 올해는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부각되기 시작했고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이라고 언급하는 모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의 구현을 위해서 5G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중요하게 부각되기 시작했다. 레벨5의 자율주행, 스마트시티(Smart Cities), 새로운 의료/교육 서비스 등을 위해서는 5G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2018년 CES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는 5G가 있다.




자율주행은기술적발전보다인프라와소비자들의인식변화단계로

2016년 엔비디아(NVIDIA)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과 GPU(Graphic Processing Unit)을 통한 머신러닝 기술의 활용 등이 CES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이후 많은 완성차업체, 자동차부품업체, 반도체업체, 소프트웨어업체 등이 협력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이번 CES에서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술적 논의보다는 소비자들의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더 많았다. 일례로 자율주행 차량이 확산될 경우 가장 크게 변화할 산업 중 하나인 보험의 경우 자율주행 시대의 사고 위험은 어디에서 발생하고, 사고발생 시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지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었다. 차량 제조사, 소프트웨어 제조사, 부품제조사,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

에게 사고에 대한 책임이 분산되기 때문에 향후 자율주행 차량의 확산과 더불어 사회적 인프라의 변화가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많은 시간이 필요함에도 자율주행 시대는 일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구현될 수 있다.




삼성전자완제품사업의핵심전략도AI와connectivity connectivity connectivity로귀결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도 AI와 device들 간의 connectivity를 통한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 개선에 있었다. 2018년 봄에 출시될 SmartThing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020년까지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모든 전자기기들을 IoT 기기화하고 클라우드(Cloud)를 통해 연결(connection)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계획 안에는 2016년 인수한 자동차 부품업체 하만(Harman)의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기들의 작동을 빅스비(Bixby)를 통한 보이스(Voice) UI(User Interface)를 기반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전략이다. 하루 전 공개한 마이크로 LED(Micro LED)기술 기반의 TV는 아직 양산단계가 아닌 것으로 판단돼 시장의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하만(Harman) 하만(Harman) (Harman)의자율주행솔루션드라이브라인(DRVLINE) (DRVLINE) (DRVLINE) 공개

삼성전자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인 드라이브라인을 공개했다. 드라이브라인은 삼성전자와 하만이 자율주행을 위한 AI알고리듬을 제공하고 자동차업체나 부품업체는 각자의 필요에 맞는 라이다, 레이더, 센서, 소프트웨어 등을 적용할 수 있는 일종의 오픈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레벨5의 자율

주행까지 구현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2016년 하만을 인수한 후 자동차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AR/VR 기술에대한관심도는높지않아

AR(Augmented Reality), VR(Virtual Reality) 기술이 관심을 받기 시작한 지도 이미 3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번 CES 행사를 통해서도 AR/VR 기술은 여전히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산업화되고 시장에서 가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기술로 여겨졌다. 예를 들면 지난 1년간 많은 기업들이 제품을 출시하고 앞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크게 여겨지는 voice assistance 기기 들과 비교하면 AR/VR 기기들이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입지는 약해 보인다. 5G상용화를 통해 AR/VR 기술의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은 있지만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에서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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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Top Line 견조 vs. 마케팅비 증가 - 메릿츠

4Q17, 기대치 하회 전망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023억원(+30.1% YoY), 1,005억원(-14.9%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6,737억원, 영업이익 1,524억원)대비 하회한다. 국가별 ‘리니지2레볼루션’의 일매출액은 한국 8억원, 일본 10억원, 동남아 5억원, 북미/유럽 5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국내와 일본 매출 수준은 비교적 견조하나, 동남아 매출액은 뚜렷한 감소세 시현하였으며 북미/유럽 매출액은 기대보다 부진하다. 다만 ‘테라M’과 ‘페이트/그랜드오더’의 국내 매출순위는 상위 10위권을 기록하며 양호하였다. 1월 9일 기준 ‘테라M’의 국내 매출 순위는 6위, ‘페이트/그랜드오더’는 12위로 견조하나 자체개발게임이 아닌 퍼블리싱 게임이기에 이익기여도는 크지 않다. 따라서 4Q17 영업이익률은 북미/유럽 마케팅비의 과다 집행으로 2.5%p QoQ 하락한 16.7%로 추정한다. 




2018 년 신작게임 출시, NTP 이후로 지연

2018년 기대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2’ 등의 출시 일정이 2월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이후 구체화될 전망이다. 1분기는 신규게임 출시 부재 등으로 모멘텀 공백기이나. 2018년 2번째 레볼루션 시리즈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국내와 글로벌 출시로 실적 및 기업가치는 한 단계 레벨업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2 만원 유지

넷마블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 국내 게임 컨텐츠의 해외진출 주도하는 대표 모바일게임사로 위치 견고, 그에 따른 프리미엄 부여한 2018E Target PER은 35.4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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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바이오니아에 봄이온다 - 토러스

기업소개 – 2018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바이오니아는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유전자 분석장비사업, 분자진단사업, RNA신약개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2017년 3분기 말 기준 매출구성은 유전자 분석장비 9.4%, 분자진단 78.8%, 기타 상품 11.8%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는 오랫동안 적자를 감수하면서 평균적으로 매출의 40~50%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해 왔다. 그러나 2018년, 드디어 분자진단 키트와 유산균 사업이 큰 성과를 냄으로써 흑자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분자진단 사업의 폭발적 성장 전망

올해 1분기부터 동사의 HIV, HCV, HBV 분자진단 키트가 순차적으로 유럽 CEIVD ListA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시아 기업 최초이며, 진단 산업을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CE-IVD ListA가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 ListA 허가가 나면 글로벌 자선기금에서 구호를 위해 조성한 펀드의 구매목록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시장은 4~5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로슈와 애보트가 독점하고 있다. 동사의 장비가 2배 이상 싸기 때문에 구호물품 부분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ListA를 받게되면 가장 큰 단일시장인 유럽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 따라서 2018년 분자진단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분자진단의 장비부터 진단 키트 전체를 자체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회사는 동사와 로슈뿐이다. 동사는 170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올해부터는 그 동안 자금이 없어 하지 못했던 장비 렌탈 정책을 도입한다. 렌탈을 통해 동사의 장비가 대중화 되면서, 국내에서도 2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의 유산균이 특별한 이유

동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BNR17)은 인간의 모유로부터 추출한 락토바실러스로써 3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쳐서 생리활성기능 2등급을 받은 물질이다. 전 세계적으로 체지방감소가 확인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동사의 BNR17가 유일하다.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유산균이기 때문에 현재 글로벌 빅파마들과 라이센싱을 추진 중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시장은 전세계 34조원 규모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유산균(BNR17)의 가치는 상당할 것이라는 판단이며, 판권 라이센싱 계약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RNAi 기반의 신약 R&D 파이프라인


NAi 기술은 특정 mRNA를 찾아 오프시켜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막아버리는 플랫폼 기술이다. 동사는 ‘SAMiRNA’라는 나노입자 RNAi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여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만성폐쇄성 폐질환, 켈로이드, 폐암, 탈모 등에 대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에 5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을 하며 원천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아직 전임상에 들어간 물질은 없으나 40여건의 특허로 ‘SAMIRNA’ 구조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수천 가지 질병에 적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가치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가장 유망한 파이프라인은 RNAi 기반의 탈모방지제로 올 하반기 인체적용시험을 끝내고 하반기에 제품화 할 예정이다. 또한 특발성 폐섬유화증치료제(IPF1)는 범 부처 신약개발사업단 정부과제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R&D비용을 지원받는다.

2018년부터 타 사업부에서 이익을 내기 시작한다면, 동사의 신약개발 또한 새롭게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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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티이앤이: 대장정의 시작 - 한화투자

턴어라운드 첫 분기에 사상최대 실적 달성

에프티이앤이는 나노섬유 및 에너지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고 있다. 2017년 기준 매출비중은 나노섬유 56%, 에너지 38% 등이다. 나노섬유 사업은 세계 최초로 상향식 전기방사 공법을 통한 양산에 성공해 필터 및 섬유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너지 사업은 빙축열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소 시공을 주력으로 한다. 실적은 지난 3분기에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3분기 매출액은 206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

로, 턴어라운드 첫 분기를 사상 최대 실적으로 장식한 것이다.




중장기 고속성장의 초입 국면

3분기가 반짝 실적에 그칠지, 아니면 구조적 성장의 출발점일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동사 나노섬유의 주요 적용처는 섬유와 필터다. 핵심 고객사는 나이키, 폴라텍, 도레이, GE, Camfil, 3M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다. 에프티이앤이가 나노섬유 양산기술을 확보한 것은 2003년이었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14년간 글로벌 파트너들과 까다로운 제품 테스팅 기간을 거쳤고, 그 가운데 일부가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 아직 어

플리케이션 개발 단계를 밟고 있는 아이템이 많다는 점에서 우리는 동사가 중장기 고속성장의 초입 단계에 서 있다고 판단한다.



나노섬유의 무한한 확장성에 주목. 목표주가 7,700원 제시

나노섬유는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기초 소재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은 동사 나노섬유 매출의 대부분이 섬유와 필터 분야에서 나오고 있지만 앞으로는 화장품, 자동차, 의료, 군수, 전기전자, 에너지 등으로까지 적용 범위가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에프티이앤이에 대해 목표주가 7,700원(2018년 예상 EPS x PER 20배),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당사 분석대상 종목군에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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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4분기 실적보다는 올해 실적에 주목 - 신한금융

4분기 영업이익 101억원(-31.6%,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매출액 2,495억원, 영업이익 94억원)에 부합하겠다. 매출액은 2,271억원(+6.6%, 이하 YoY)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1,585억원(+8.6%), 일반의약품 매출은 201억원(+9.8%)으로 견조하겠다. 대표 품목인 간질환 개선제 ‘우루사’(+13.4%)가 10%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항응고제 ‘릭시아나’(48억원)도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의 4.5% 하락 등으로 수출은 285억원(-7.5%)에 그치며 부진하겠다. 영업이익은 101억원(-31.6%)으로 예상된다. 16년 4분기 약 70억원의 일회성 비용 감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연구개발비용은 317억원(+10.3%)으로 30억원 증가하겠다.




올해 영업이익 576억원(+19.3%, YoY)으로 양호한 성장 지속 전망

올해 실적도 좋겠다. 매출액은 9,374억원(+6.5%)으로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6,434억원(+5.2%), 일반의약품 매출은 878억원(+6.9%)이 되겠다.

수출은 1,183억원(+11.1%)으로 10% 성장을 이어가겠다. 영업이익은 576억원(+19.3%)으로 예상된다. 연구개발비용은 1,198억원(+3.5%), ‘영업이익+연구개발비용’은 1,774억원(+8.1%)으로 전망된다.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17.2% 상향, 투자의견 ‘Trading BUY’ 유지

목표주가를 170,000원으로 17.2% 상향한다.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가치 상승(+1,194억원)과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종전 2년 평균 PER 10% 할증에서 15%로 높였기 때문이다. 올해 미국 품목 허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다. 투자의견은 ‘Trading BUY’를 유지한다. 양호한 실적과 품목 허가 기대감이 있으나 비교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실적 기준 PER은 39.0배(지분 가치 제외)로 메디톡스(31.9배), 휴젤(27.2배)보다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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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업사이드는 열려있다 - IBK투자

4분기 검은사막 PC 버전 성과 좋으나 마케팅비 역시 증가

검은사막 PC 버전은 4분기 게임 시장 성수기를 맞이해 주요 지역에서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2월 들어 검은사막 PC 버전의 국내 PC방 사용시간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외에도 북미/유럽 시장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중동 지역 신규 진출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IBK투자증권은 4분기(달력기준) 검은사막PC 매출을 전분기대비 23% 상승한 338억원으로 추정한다.

다만 모바일 출시 전 선제적 마케팅 집행에 따라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51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0% 상승한 182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중국 판호 발급 재개 시 최대 수혜 전망

검은사막 PC온라인 버전은 중국 내 판호 심사 기구인 광전총국에서 주관한 2018년 10대 온라인게임 기대작 시상식에서 1위에 선정되며 출시 전부터 흥행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유사 문화권 대만 지역에서 흥행하고 있다는 부분도 기대감을 더하는 요인이다. IBK투자증권은 2017년 검은사막 PC 버전의 대만 지역 매출을 549억원으로 추정한다. 판호 발급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IBK투자증권의 2018년 추정치에는 중

국 성과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나, 중국 게임 시장 규모가 대만의 27배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판호 발급 재개는 강력한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3만원으로 상향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업종 최선호주 지위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260,000원에서 330,000원으로 27%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펄어비스 2018년 EPS 18,817원에 국내 멀티플랫폼 게임사들의 2018년 PER 평균을 10% 할증한 17.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모바일 시장으로의 순조로운 플랫폼 확장이 예상되며, 판호발급 재개 가능성 역시 열려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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