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4분기 실적보다는 올해 실적에 주목 - 신한금융

4분기 영업이익 101억원(-31.6%,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매출액 2,495억원, 영업이익 94억원)에 부합하겠다. 매출액은 2,271억원(+6.6%, 이하 YoY)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1,585억원(+8.6%), 일반의약품 매출은 201억원(+9.8%)으로 견조하겠다. 대표 품목인 간질환 개선제 ‘우루사’(+13.4%)가 10%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항응고제 ‘릭시아나’(48억원)도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의 4.5% 하락 등으로 수출은 285억원(-7.5%)에 그치며 부진하겠다. 영업이익은 101억원(-31.6%)으로 예상된다. 16년 4분기 약 70억원의 일회성 비용 감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연구개발비용은 317억원(+10.3%)으로 30억원 증가하겠다.




올해 영업이익 576억원(+19.3%, YoY)으로 양호한 성장 지속 전망

올해 실적도 좋겠다. 매출액은 9,374억원(+6.5%)으로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6,434억원(+5.2%), 일반의약품 매출은 878억원(+6.9%)이 되겠다.

수출은 1,183억원(+11.1%)으로 10% 성장을 이어가겠다. 영업이익은 576억원(+19.3%)으로 예상된다. 연구개발비용은 1,198억원(+3.5%), ‘영업이익+연구개발비용’은 1,774억원(+8.1%)으로 전망된다.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17.2% 상향, 투자의견 ‘Trading BUY’ 유지

목표주가를 170,000원으로 17.2% 상향한다.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가치 상승(+1,194억원)과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종전 2년 평균 PER 10% 할증에서 15%로 높였기 때문이다. 올해 미국 품목 허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다. 투자의견은 ‘Trading BUY’를 유지한다. 양호한 실적과 품목 허가 기대감이 있으나 비교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실적 기준 PER은 39.0배(지분 가치 제외)로 메디톡스(31.9배), 휴젤(27.2배)보다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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