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여전히 풍부. 목표주가 22만원, 업종 Top-pick 의견 유지
- SoTP로 산출한 목표주가 22만원 유지(표1 참조). 사업가치 11.7조원, 자회사 지분 가치 7.3 조원 등으로 추정. 예상보다 좋았던 4분기 톡보드 매출, 카카오페이의 금융 사업 확장, 픽코 마 수익 구간 진입, 모빌리티의 비즈니스 모델 안정화, 장
기적으로는 카카오M의 영상 콘텐츠 사업 확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카카오페이의 금융 사업 확장 가능성 여전히 긍정적
- 카카오페이머니의 증권 계좌 업그레이드는 출범 28일 만에 50만 계좌 돌파. 증권 계좌 업그 레이드 시 충전 및 이용한도가 없어지고 펀드 상품에도 한도 없이 투자 가능
- 카카오페이의 2019년 매출액은 연결 감사보고서 기준 1,411억원 기록. 전년 695억원에서 무려 103% 성장. 카카오페이의 매출은 크게 1)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 2) 월 10회 이 상 송금 시 수취하는 건당 송금 수수료, 3) 금융 상품 채널링 수수료로 구성. 결제 수수료와 금융 상품 채널링 수수료가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증권 계좌 업그레이드 시 고액 상품 결제가 가능해지므로 결제 수수료 수익 증가 추세 지속 전망. 증권 라이선스를 활용한 펀드 상품 판매 등으로 금융 상품 채널링 수수료 수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카카오페이의 2019년 영업적자는 653억원으로 전년 965억원에서 개선. 영업적자 요인은 송금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카카오페이가 부담하는 지급수수료(은행 계좌 출금, 입금 수수료) 가 가장 큰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친구 송금 비중 증가와 결제 수수료 및 금융 상품 채 널링 수수료가 송금 수수료 부담을 축소시켰을 것. 올 하반기 월 기준 BEP 달성 전망
- 토스의 2019년 매출액도 1,187억원(YoY 117%)으로 대폭 증가. 토스의 매출액은 대부분 금 융 상품 채널링 수수료와 금융 상품 광고 수익으로 구성. 토스와 카카오페이 모두 금융 상품 판매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을 증명. 2020년 하반기 마이데이터 산업 본격화 시 금융 상품 판매 매출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다만 토스는 결제 수수료 수익이 없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송금 수수료 부담이 고스란히 커지는 구조. 토스의 2019년 영업적자는 1,154억원으로 2018년 445억원에서 크게 확대. 2020년부터는 오픈뱅킹 시행으로 송금 수수료 부담 경감되며 이익 개선될 것으로 기대
코로나 여파로 1분기 실적은 부진, 그러나 일시적
- 코로나 영향으로 1분기 광고 및 모빌리티 매출은 부진. 다만 톡비즈 광고(채널, 알림톡, 톡보 드 등)는 롱테일 광고주 비중이 높아 디스플레이 광고 대비 영향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 4분 기 톡보드 광고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한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 사태 종식 시 매출 증가 가파 를 것으로 전망
- 1분기 모빌리티 매출은 전분기대비 29% 감소 추정. 특히 카카오드라이버(대리운전)은 비수 기와 코로나 영향 직격탄. 그러나 4분기부터 카카오 T 블루 택시 운행 확대에 따른 택시 매 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한 점이 긍정적. 역시 코로나 사태 종식 시 매출 증가 전망
- 이외 픽코마의 수익 구간 진입(4Q19~), 카카오M의 투자 유치(기업 가치 1.6조원으로 평가) 등은 장기적인 투자포인트
출처: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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