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 배터리 프리미엄은 계속 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SOTPs(사업부별 가치 합산) 방식으로 산출(목표 PBR 1.8배에 해당)

- 사업부별 가치는 전지 27조원(소형 7조원, 중대형 16조원), 화학 10조원 등

- 코로나19에 따른 이차전지 사업의 일시적인 수요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이 는 구조적인 변화가 아니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의 성장성에 기반한 Valuation Premium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 → 화학 업종 내 Top-pick 의견 유지

 

 

1Q20 영업이익 1,653억원(흑전 QoQ)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 1분기 영업이익은 1,65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시장 기 대치(1,531억원)에도 부합할 전망 - 전분기 대비 대폭의 이익 증가(+1,928억원 QoQ)는 전지 부문 덕분: 대규모 일회성 비용(국내 ESS 화재 관련 충당금 3천억원) 소멸 영향

- 다만 이를 제외하면 전지 부문 실질 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셈인데, 이는 1) 소 형 전지 비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액 및 수익성 둔화, 2) 전분기 BEP를 달성했던 EVB 의 유럽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 및 수익성 하락 등 때문

- 1Q20 전지 부문은 매출액 2.28조원(-8% QoQ), 영업이익 -447억원(적지 QoQ, 영 업이익률 -2%)을 기록할 전망

- 석유화학 부문(OP -36% QoQ)의 경우 12월을 저점으로 스프레드가 회복세를 보였 으나 유가 급락에 따른 부정적 Lagging 효과로 수익성 악화 및 이익 감소 예상

- 2020년 연간 영업이익 1.44조원(+61% YoY) 전망: 전지가 핵심(OP +7천억원 YoY)

- 전지 사업부 연간 매출액은 13.9조원으로 전망: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 을 일부 반영하여 기존 대비 하향 조정 vs. 영업이익은 2,492억원(흑전 YoY, 영업이 익률 1.8%) 전망: 대규모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ESS 흑자 전환과 EVB의 연간 BEP 달성(상반기 적자 vs. 하반기 흑자) 기대

 

 

출처: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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