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 코로나도 못말리는 펀더멘탈 강화

1분기 실적 급성장 예상

동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10억원, 억368억원으로 전년대비 64%, 293%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도표 1번 참조). 미국향 트룩시마, 허쥬마 매출이 증가 하면서 원가율도 개선된 것으로 예상된다. 약품별 매출은 램시마 1,610억원(전년대비 21% 증가), 트룩시마 1,318억원(94% 증가), 허쥬마 649억원(254% 증가)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리스크로 인한 악영향 미미하고, 긍정적인 측면도 보여

동사가 공급하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와 항암제는 필수의약품이어서 수요의 하방리스크가 낮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히려 동사에게 긍정적인 영향도 보이는 상황이 다. 코로나로 인한 물류 문제로 약품공급에 제한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처들에 서 약품재고 레벨을 상향하는 움직임이 있다. 현재 6~9개월 수준의 약품재고 적정수준 은 코로나 이후에는 약 1년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약 1.6조원의 재고가 있기 때문에 수요처들의 요구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유럽시장에서 램시마SC가 시장에 조기 안착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병원에서 투여받지 않고 자택에서 피하지방 주사로 자가투여하기 때문에 램시마 SC 에 대한 의사들의 처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아직 적응증 허가가 나지 않은 IBD 환자들에 대해서도 일부 의사들이 오프 라벨 처방을 하는 경우도 감지된다. 램시마SC의 유럽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상향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한다. 실적추정치와 적용 PER을 상향했기 때문이다(도표 2번, 3번 참조). 램시마SC와의 시너지로 인한 램시마 점유율의 추가 상승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CT-P17)의 판매를 내년부터 예상한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보여지고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이 있어 성장의 가시성 높아졌다. 2019~2023년 동사의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은 71%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기준 PER은 2020년 77배에서 2021년 54배, 2023년에는 26배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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