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 714일만에 소송 리스크 종결(신한)

1) LG-SK 배터리 소송전 합의, LGES에 2조원 지급 전망
- 2019년 4월 29일부터 시작된 2차전지 영업비밀/특허 침해 관련 소송전에 대한 전격적인 합의 종결
- 합의 규모 2조원(현금 1조원 + 로얄티 1조원 순차 지급), 향후 10년간 관련된 추가적인 쟁송 없음
- 2월 10일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최종 판결, 4월 1일 특허 침해에 대한 예비 판결 등 소송 쟁점은 정리되던 상황
- 바이든 거부권 시한(미국 기준 4월 11일 자정)을 넘기지 않아 정치적 부담감 해소

2) 미국의 배터리 공급망 육성 의지에 화답
- 올해 전기차 시장의 최대 핵심은 미국
- 3월 31일 부양책에서 전기차 인프라 부문 1700억달러
- 7월 EPA(미국 환경보호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 상향 예정
- 연내 미국 전기차 신차: GM 리릭/허머, 포드 브롱코, 테슬라 사이버트럭, 루시드 에어 등의 출시 예정 중
- 합의에 따라 LG 및 SK 모두 미국 공장 가동률 상승 및 향후 추가적인 투자에 탄력이 붙을 전망

3) 최대 악재 소멸로 투자심리 개선 기대
- 연초 코나EV 화재 충당금, 폭스바겐 내재화 배터리 발표, ITC 소송전 지속 등 악재 중첩돼 투자자들의 피로 누적
- 소송 리스크 해소를 기점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 수혜라는 펀더멘탈에 집중 가능
- 투자심리 개선의 변곡점 전망

 

링크: https://bit.ly/2PTvb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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