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상향, 목표주가 52,000원 유지
한국콜마의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52,000원 유지한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 나19(COVID-19) 영향으로 무석콜마의 가동률이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 국내 매출 감소가 일단락 됨에 따라 2분기부터 어닝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1 년 예상되는 CJ헬스케어 상장 또한 재무부담 해소로 긍정적이다.
당사는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중국 내 물류 문제, 생산기지 중단 등의 일련의 이슈로 중국 현지 생산기지 다변화 필요성이 요구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중국은 중가 브랜드 중심으로 생산해왔 고 2017년 이전까지 중가 브랜드의 수요 위축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 내 CAPA 증설을 한적 이 없다. 2015년 로레알이 탄소저감 시설을 증설한 것, 단지 그것뿐이다. 코로나19는 글로벌 기 업 중심으로 중국 현지에 높은 수준의 생산기지 확보 움직임을 가져올 것으로 판단한다. 무석콜마 는 2018년 말에 증설, 지속적으로 오딧 진행하여 수주 환경을 마련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빠 른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
코로나19 영향: 중국은 일시적 가동률 하락, 국내는 안정화 중
한국콜마는 코로나19로 무석콜마가 가장 큰 영향권으로 파악된다. 춘절 연휴가 장기화 됨에 따라 2월 11일 생산이 재개되었다. 70% 수준 정상화되었으나, 중국 당국이 공장에 확진자 1명이라도 나오면 격리를 위한 폐쇄 정책을 전개하고 있어 빠른 생산 보다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며 생산 중이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감소되었고, 코로나 이슈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10%) 될 것으로 보았다. 특히 상반기는 동사의 기저 부담이 존재하는 시기다. 그러나 지난 1월 주력 고객 사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으며, 수익성 또한 정상화 된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 또한 손소독제 수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코로나19 영향이 아직 이어지는 만큼 해당 수 주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실적은 브랜드 기업 대비 안정권에 있을 것이다.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비 10% 성장, 증설 본격화된 무석은 전년동기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 한다. 북경은 전년동기비 30% 감소 가정하였다. 영업이익은 1분기 전년동기비 27% 감소한 231억원을 전망하며, 2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가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콜마의 기업 가치는 2분기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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