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기후 정상 회의 주목(메리츠)

- 4월 22~23일(미국시간) 미국이 주도하는 기후 정상 회의에 40개국 정상들 참여 예정 → 각 국가들의 온실가스 저감 목표가 공유될 예정

- 대표적으로 미국은 오바마 정부 시절 설정한 목표(2025년까지 2005년 배출량의 26~28% 감축)를 넘어서는 목표(2030년까지 2005년 배출량의 최소 50% 감축)를 발표 계획.

- 미국을 시작으로 각 국가들의 기존 감축 목표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 존재.

-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6개 주요 기체는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가 있음.

- 이 중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탄소(PFCs)를 분해하는 시스템(장비+촉매), 2) 비료공장, 소각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N₂O)를 분해하는 시스템(장비+촉매)을 판매하는 비즈니스 영위

- 이외에도 미세먼지 원인인 VOC를 제거하는 시스템과 반도체 클린룸 내 필터 판매 비즈니스를 영위.

- 에코프로는 4월 29일 거래정지를 거쳐 5월 28일 에코프로(지주)와 에코프로에이치엔(환경사업부문)으로 분할 재상장 예정.

- 당사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적정가치를 7,500억원, 에코프로 지주의 적정가치를 1.35조원(NAV 50% 할인)으로 평가(표1).

- 합산 가치 2.1조원으로 평가되나 현재 시가총액은 1.3조원에 머물러 있음. 4월 29일~5월 28일 거래정지 기간 동안의 기회비용을 넘어서는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판단.

- 오히려 4월 22~23일 기후 정상 회의 이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 상향 여부에 따라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적정가치 상향 조정을 염두에 둬야 함.

 

보고서 링크: https://bit.ly/3s6v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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