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로 갈아탄 폭스바겐 -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악재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에 악재가 나왔네요.

15일에 있었던 폭스바겐의 "파워데이" 행사에서 배터리를 각형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파우치형와 원통형 배터리를 주로 생산하는 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형만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에게 있어서 악재네요.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소송 결과로 인하여 포드 및 폭스바겐 향 배터리를 생산하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큰 고객을 하나 잃을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군요.

SK이노베이션만큼 타격이 크지는 않지만 LG에너지솔루션에게 있어서도 폭스바겐은 큰 고객입니다.

 

폭스바겐은 향후 CATL 및 노스볼트의 각형 배터리를 주로 탑재할 것으로 보이고

우리나라 3사 중 각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삼은 삼성SDI에도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김성은 기자, 박소연 기자] 폭스바겐이 장기적 배터리 포석을 공개했다. 중국 CATL과 자체 투자 중인 노쓰볼트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각형 배터리를 중장기적 핵심 부품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를 잡고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세계 최대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을 잃게 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배터리사들의 긴장감이 고조된다. - 이하 생략... 원문 기사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LG·SK 만남도 단칼에 거절…'中배터리' 갈아탄 폭스바겐 속내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김성은 기자, 박소연 기자] 폭스바겐이 장기적 배터리 포석을 공개했다. 중국 CATL과 자체 투자 중인 노쓰볼트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각형 배터리를 중장기적 핵심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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