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 터치IC 관련 시스템반도체 설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팹리스 업체
지니틱스는 2000년 설립,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스팩 합병)한 업체로 시스템 반도체 설계 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팹리스(Fabless, 시스템반도체를 설계/개발하여 파운드리 회사에 위탁 하여 생산하는 반도체 개발 전문사업형태) 기업. 지니틱스는 NICE 그룹 계열사 중 하나(김원우 등 특별관계자 지분율 37.6%)로 주요 관계사는 NICE홀딩스, NICE정보통신, NICE평가정보, 아이티엠반도체, 서울전자통신 등.
지니틱스의 제품군별 매출비중(19.3Q 누적 기준)은 1) 터치IC 89.7%, 2) 터치IC외 시스템반도 체 10.3%이며, 지역별 매출비중은 1) 수출 93%, 2) 내수 7%. 특히 터치 컨트롤러 IC의 안정 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터치IC 부문에서 성장이 두드러짐.
웨어러블 시장 확대의 수혜 지속 전망, 중장기적으로 핀테크/햅틱 부문도 기대
지니틱스는 스마트기기용 IC설계, 융/복합 기술, 다양한 제품 등의 경쟁력(국내외 특허 138개) 을 바탕으로 다방면의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 최근 5년간 매출액대비 평균 R&D 투자 비중이 12%에 달해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
특히 기대되는 부문은 웨어러블 터치IC 부문의 수요 급증. 동사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의 시장지배력(IDC 2019년 기준 추정)은 스마트워치 45.6%, 손목밴드 24.7% 수준. 실제로 동사의 웨어러블IC 매출액은 16년 11억원, 17년 26억원, 18년 48억원, 19.3Q 164억원으로 급증. 특히 중국향 매출기여도는 18년 6.1%에서 19.3Q 33.8%까지 상승하는 추세.
한편 중장기적으로 AF 드라이버 IC(2013년 위더스비젼 합병), 핀테크 MST IC, 햅틱 IC 등 신 성장 동력 부문도 주목할 사항.
2020년 안정적인 실적 성장 가능할 전망, 다방면의 성장 기대감 유효
지니틱스는 매출액/손익구조 변동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549억원(YoY +18.0%), 54억원(YoY +28.9%), 5억원(YoY -89.1%) 발표. 탑라인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일회성요인(19.3Q 스팩 합병 비용 약 3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다소 부진.
지니틱스의 2020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5억원, 68억원으로 각각 YoY 12.0%, 28.9% 성장할 전망. 웨어러블 관련 매출 확대가 지속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 가능할 전망. 동 사의 현재 PER(2020년 예상 실적 기준)은 22.8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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