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
펄어비스 - 신작 론칭일정 감안 시 투자매력도는 갈수록 강화 예상

4Q19 실적, 사실상 QoQ 부진 & 전망치 부합

4Q19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196억원(qoq -11%), 영업이익 391억원(qoq -1%)으로 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대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비슷했으며 당사 종전 전망치 대비로 는 매출은 대폭 미달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초과했다. 그러나, 검은사막 콘솔의 매출인 식 방법 변경(총액기준 → 순액기준)에 따른 과도기적 조정 영향을 제외하면 매출 1,310 억원, 영업이익 315억원 정도였으며 여기에 그 동안 영업외수익 부문의 금융수익으로 처 리해왔던 자회사(캐피털 사업) 매출 20억원(대부분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매출 2,910억 원, 영업이익 298억원 정도로서 당사 종전 전망치(매출 1,286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에 거의 정확하게 부합한 것이다.

즉, 회계변경 영향을 제외하면 4Q19 실적은 예상했던 대로 전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이었 다. 이는 주력 라인업인 검은사막 모바일 한국 및 일본의 부진에 따른 것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 일본은 전분기에 이어 4Q19에도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한국은 특히 리니지 2 M 론칭 영향 등으로 감소폭이 컸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검은사막 콘솔 매출 증가 (회계적으론 매출인식 방법 변경으로 감소) 및 12/11 론칭한 검은사막 글로벌 매출 신규 기여 등보다 주력인 검은사막 모바일 한국/일본 매출 감소가 더 컸을 것으로 추산된다.

 

 

신작 론칭일정 감안 시 투자매력도는 갈수록 강화 예상

검은사막 한국/일본 부진,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신작모멘텀 소멸 등으로 단기 투자매 력도는 썩 큰 편은 아니다. 그러나, 20E 지배주주 EPS 대비 PER가 13.3배로서 밸류에이 션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Shadow Arena 글로벌(1H20), 이브 에코스 글로벌(대략 올해 여름시즌 가능성), 신규 Project 신작 3개(플랜 8, 도깨비, 붉은사막 / 2021년 이후) 등의 론칭일정을 감안할 때 동사 투자매력도는 시간이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본격적인 투자모멘텀은 신규 Project 신작 3개의 신작모멘텀이 작동하는 2021년부터일 것으로 판단하나, 올해 중 검은사막 PC/모바일, 이브 에코스 등이 중국시장에서 판호를 획득한다면 갑자기 강력한 투자모멘텀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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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업사이드는 열려있다 - IBK투자

4분기 검은사막 PC 버전 성과 좋으나 마케팅비 역시 증가

검은사막 PC 버전은 4분기 게임 시장 성수기를 맞이해 주요 지역에서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2월 들어 검은사막 PC 버전의 국내 PC방 사용시간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외에도 북미/유럽 시장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중동 지역 신규 진출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IBK투자증권은 4분기(달력기준) 검은사막PC 매출을 전분기대비 23% 상승한 338억원으로 추정한다.

다만 모바일 출시 전 선제적 마케팅 집행에 따라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51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0% 상승한 182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중국 판호 발급 재개 시 최대 수혜 전망

검은사막 PC온라인 버전은 중국 내 판호 심사 기구인 광전총국에서 주관한 2018년 10대 온라인게임 기대작 시상식에서 1위에 선정되며 출시 전부터 흥행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유사 문화권 대만 지역에서 흥행하고 있다는 부분도 기대감을 더하는 요인이다. IBK투자증권은 2017년 검은사막 PC 버전의 대만 지역 매출을 549억원으로 추정한다. 판호 발급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IBK투자증권의 2018년 추정치에는 중

국 성과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나, 중국 게임 시장 규모가 대만의 27배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판호 발급 재개는 강력한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3만원으로 상향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업종 최선호주 지위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260,000원에서 330,000원으로 27%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펄어비스 2018년 EPS 18,817원에 국내 멀티플랫폼 게임사들의 2018년 PER 평균을 10% 할증한 17.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모바일 시장으로의 순조로운 플랫폼 확장이 예상되며, 판호발급 재개 가능성 역시 열려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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