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8세대 이상 LCD 생산시설 투자는 지속될 전망
중국 패널 업체들의 8세대 이상 LCD 신규 생산시설 가동 및 투자 확대 움직임은 지속 포착 중에 있는 상황. 구체적으로 ① BOE의 경우 Hefei 10세대(B9) 가동이 2018년 1분기에 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Wuhan 10세대(B17)는 2020년 가동 목표로 투자 발표한 상황. ② CSOT는 Shenzhen 10세대(T6)를 2019년 2분기 가동 목표로 투자 진행 중인 상황. ③ CEC Caihong/Panda의 경우 2018년에 8세대 생산시설 2개를 연속 가동할 계획. Xianyang 8세대(CEC-Caihong) 가동은 2018년 2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Chengdu 8세대(CEC-Panda) 가동은 2018년 3분기에 개시될 것으로 전망. ④ HKC는 지난 9월에 두번째 8세대 생산시설을 중국 Chuzhou 정부와 합작투자로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
당사는 상기 중국 LCD 설비투자 계획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생산라인 반영 시 글로벌 LCD 공급에서 중국 업체들 생산능력(8세대 환산 기준) 비중은 2017년 25% → 2018년 30% → 2019년 36% → 2020년 38%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
중국의 LCD 패널 공급 증가율은 시장 상회할 예상
중국의 LCD 패널 공급 증가율(대형 패널 대수 기준)은 설비증설로 인해 시장 성장률 지속 상회할 것으로 전망. 최근 세트 업체들의 중국 LCD 패널 의존도 상승, 중국 LCD 생산시설의 MMG(다중모델생산방식) 도입 확대 등도 공급 증가 배경의 일환으로 판단. 참고로 중국 8세대 이상 LCD 생산시설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장비 업체들은 에스에프에이, 케이씨텍 등으로 보여짐. 상기 국내 장비 업체들은 실제 중국 LCD 업체들에게 공정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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