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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네트워크장비 5G 수혜주 찾기 - 하나금융

5G는 사실상 IoT를 지향, 3G/4G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

한국/미국/일본/중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각국이 5G를 4차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하면서 최근 5G 관련주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국내에선 4차산업 육성이 사실상 신정부 혁신성장의 중심으로 부각되며 5G 관련주가 정책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IoT, 자율주행자동차, VR, 로봇, 빅데이터가 모두 5G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5G는 사실상 IoT를 지향하는 네트워크이다. 이에 따라 3G/4G보다 훨씬 더 큰 시장 파장이 예상된다. 5G는 애초부터 엄청난 양의 디바이스 사용을 위해 주파수

확보가 용이한 초고주파수를 사용한다. 또한 5G는 단순한 속도 향상이 아닌 초저지연/초연결/저전력 기술을 추구한다. 3G/4G와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5G시대 도래 시 통신서비스/네트워크장비 업종 큰 수혜 예상

국내에선 5G 조기 활성화를 위해 2018년 6월 5G 주파수를 할당하고 2019년 1분기 상용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5G의 메인 주파수인 28GHz 대역도 경매에 포함됨에 따라 조기에 네트워크상 큰 변화가 예상된다. 당초 예상보다 5G가 조기 활성화됨에 따라 통신사/네트워크장비 업종의 큰 수혜가 기대된다. 먼저 5G 성숙기에 진입할 2022년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2017년 대비 6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보수적으로 과거 LTE 수준의 이동전화 서비스 매출액 성장과 큰 폭의 주파수관련비용/CAPEX 증가를 감안해도 그렇다. 안테나/스몰셀/백홀 관련 업체 역시 큰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5G비면허대역 조기 상용화는 적지 않은 수혜를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파수경매 일정/5G 상용화 시기를 감안 시 2018년3분기부터 네트워크 장비 업종이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SKT/LGU+/KMW/이노와이어/RFHIC/쏠리드/다산네트웍 추천

하나금투에선 LTE 도입 당시와 마찬가지로 5G 시대를 맞이하여 통신 3사의 큰 폭 이익 성장과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 또한 전세계 주요 각국이 장기간에 걸쳐 5G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국내 네트워크 업체들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한다. 국내 상장업체 중에서는 5G 수혜주로서 통신서비스 업체 중에선 SKT와 LGU+,네트워크장비 업체 중에선 KMW, 다산네트웍스, 쏠리드, 이노와이어리스, RFHIC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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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되면 통신주 폭등한다 - 하나금융투자

요금인하 논란의 종결점은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이다 


정부가 강도 높은 통신 요금 인하를 추진하면서 초기 통신사에서 이젠 정부/유통/제조사/포털로 통신 요금 인하 불똥이 옮겨가는 양상이다. 통신사가 6천억원에 달하는 요금인하를 이미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신요금인하 이슈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결국 통신요금인하 논쟁의 종결점은 단말기완전자급제가 될 수 밖에 없다. 더 이상 통신사가 요금인하를 추진할 여력이 없으니 이젠 정부와 더불어 유통이 그 부담을 떠 안을 수 밖에 없어서다. 정부도 이미 주파수 할당 가격 인하에 나서겠다는 입증을 밝혔다. 이젠 마지막으로 유통이 바뀔 차례이다.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 가능성은 이미 70% 이상이다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 주장이 당초 하나금융투자 예상보다도 더 거센 양상이다.

국내의 높은 폰 가격 때문이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애 따르면 단말기 구입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펼쳐야 할 정책으로 응답자의 46%가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선택했다. 또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56%가 찬성, 반대는 10%에 그쳤다. 이미 여야가 모두 단말기완전자급제를 발의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단말기완전자급제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향후 정부 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과기부에선 아직 단말이완전자급제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지만 국회 반발이 예상보다 강해 향후 1년 내 전격 도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이미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 가능성은 70%를 넘었다는 판단이다.



단말기완전자급제는 소비자/통신사에 모두 유리한 제도이다 


일부에서 단말기완전자급제가 통신사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서 통신사에 유리할 것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냉정히 따져보면 수익성 측면에선 분명히 통신사에 유리한 제도이다. 다만 통신사 별로 M/S에 집착한다면 각각 다른 얘기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단말기완전자급제는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줄여 통신비 인하/단말기가격 인하를 이끌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단말기 시장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통신사 역시 M/S 경쟁이 아직도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결국 단말기완전자급제는 도입된다면 소비자와 동시에 통신사에도 득이 될 전망이다.

요금/가격 경쟁은 지급보다 훨씬 더 치열해지겠지만 리베이트/고객 지원금을 감안하면 아무리 통신시장이 뜨거워진다고 해도 비용감소분이 매출 감소분보다 훨씬 클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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