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이솔루션 (2)
피앤이솔루션 -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선두주자, 2020년 역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9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피앤이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1,9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2차전지 장비주 평균 P/E 12.8 배에 피앤이솔루션의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감안하여 프리미엄 30%를 부과했다. 피앤이솔루션은 2004년 설립된 2차전지 활 성화 공정에 꼭 필요한 장비 업체로 주력 제품으로는 포메이션 (Formation) 및 싸이클러(Cycler) 장비가 있다. 피앤이솔루션 의 포메이션장비는 국내 M/S 40%, 싸이클러장비는 M/S 70% 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대규모 수혜 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차전지 설비투자 확대 사이클에 수혜

완성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전기차 판매 목표 설정에 따라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도 2020년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 다. 2020년 국내 3대 배터리 업체인 LG화학, 삼성SDI, SK이 노베이션은 각각 110GWh, 32GWh, 21GWh까지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계획으로는 2020~2021년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같은 기간 장비 업체들의 가파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피앤이솔루션의 활성화 장비는 2차전지 필수 공정이며, 특히 전기차에 사용되는 중대형 전지에서 전수검사 후 다양한 단위(셀,모듈,팩)로 제작되어 출하되기 때문에 설비 투자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전방사의 2차전지 설비투자 확대가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피앤이솔루션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2020년 매출액 1,781억원, 영업이익 211억원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781억원(+20.9%, YoY)과 영업이익 211억원(+19.2%, YoY)으로 전망한다. 피앤이솔루션의 장비는 2차전지 설비투자 확대와 발맞춰 증가하기 때문에 최근 전방사 의 투자 사이클을 고려할 때 견조한 매출 상승으로 인한 실적 향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이솔루션의 현재 주가 는 2020F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 12.0배 수준이며, 2020년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적극적인 매수 구간이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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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장비 지금부터 2배! - 2020년은 설비투자의 해, 2차전지 장비 발주 본격화!

전기차 시장,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

그 동안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오던 미국과 중 국이 보조금 및 각종 혜택을 축소하며 2019년 전기차 성장은 다소 주춤했다. 2019년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 비 각각 -8.4% 감소, 2.0% 성장에 그친 반면, 유럽시장은 배출가스 규제에 힘입어 45.5% 성장했다. 유럽시장의 성장은 EU가 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130g/km에서 95g/km으로 26.9% 낮춘 효과로부터 기인했다. 2020년에는 전기차의 핵심인 2차전지 업체들의 투자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차전지 소재와 장비주의 투자매력도를 비교 해 전방 산업 투자의 수혜를 집중적으로 받을 관련주를 가려보고자 한다.

 

소재보다는 장비에 주목

 

 

국내 소재주들은 글로벌 양극재 1위 업체인 Umicore (20F PER 27.8배) 대비 고평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2020년에는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판매 목표치 상향, 그리고 이에 따른 2 차전지 업체의 본격적인 증설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규모 증 설에는 언제나 대규모 장비 발주가 뒤따라 왔다. 하나금융투자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소재주보다는 수주 증가가 예상되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적은 장비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한 다. 유럽 배터리 업체들의 전공정 장비 발주는 본격적인 투자 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전공정 장비 업체들의 기분 좋은 발주를 시작으로 2020년 국내 장비 업체 들의 대량 수주를 기대해도 좋다는 판단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의 투자는 2020~2021년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

 

 

완성차 업체의 공격적인 목표 설정에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도 2020년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2020년 국내 3대 배터리 업체인 LG화학, 삼성SDI,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은 각각 110GWh, 32GWh, 21GWh까지 생산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시장 선점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LG화학은 GM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미국 오하 이오주에 배터리 공장 건설을, 삼성SDI는 국내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비엠과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 설립에 480억원 투자를 발표했고, SK이노베이션도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배터리 업체의 투자는 2020~2021년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장비 업체들의 가파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주잔고, 그러나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

 

 

수주잔고 추이를 통해 2차전지 장비 업체의 2020년 실적을 비교적 정확히 추정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전공정 장비 제조 업체인 피엔티의 수주잔고는 2019년 3분기 기준 4,638억원에 달한다. 양질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2019년 실적(3분기 누적)은 이미 2018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또 다른 전공정 장비 업체인 씨아이에스는 2019년 말 스웨덴 Northvolt로부터 240억원 수주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80억원을 더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유럽 배터리 업체들의 전공정 장비 발주는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전공정 장비 업체들의 기분 좋은 발주를 시작으로 2020년 국내 장비 업체들의 대량 수주를 기대해도 좋다는 판단이다. 수주잔고 및 향후 예상되는 수주로 추정한 장비주들의 예상 실적에 비하면 밸류에이션(20F 평균 PER 12.8배)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어 2차전지 장비주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Top pick - 코윈테크, 피앤이솔루션, 아모그린텍, 필옵틱스, 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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